매일 비타민 등 보충하면 큰 효과, 면역 체계와 신체치유 예방 개선
염증은 감염이나 부상, 독소에 대한 인체의 본능적 반응이다. 종종 통증을 동반하기는 하지만 손상된 세포를 치료하기 시작하는 면역 시스템의 본격적으로 가동을 알리는 신체 치유 과정의 중요한 현상이다. 하지만 방치하면 만성 염증으로 신체 조직이나 관절, 혈관 등에 해를 가할 수 있다.
공인 식이요법 전문가 미아 신은 “급성 염증은 신체가 감염과 싸우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큰 우려를 할 필요 없지만 만성 염증이 발생한다면 면역 시스템이 끊임없이 싸우고 있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만성 염증을 앓게 되면 통증이 퍼지고 관절이 부어오르며 피부 염증과 같은 나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희소식도 있다. 매일 비타민 등 영양제를 보충하면 급성과 만성 염증을 줄여주는데 매우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김정섭 기자 john@usmetr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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