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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명품 거래 사이트>

 

최근 명품 업체들이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생산 과정에서의 친환경 기준을 준수하는 등 환경 보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여기에 발맞춰, 비싼 가격에 구입했지만 막상 자주 들게 되지 않는 명품 브랜드 가방이나 신발, 액세서리 등을 되 파는 이른바 ‘중고 명품’(Pre-Owned Luxury)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보스톤 컨설팅 그룹은 글로벌 명품 중고 시장규모가 지난 2018년 1.38조 달러에 달했고 올해까지 약 9%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늘은 명품 매니아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명품 중고 거래 사이트인 ‘패션파일’(Fashionphile.com)과 ‘포쉬마크’(Posh

mark)를 소개하고자 한다. 

 

◇패션파일(Fashionphile

.com)

캘리포니아 칼스배드에 본사를 두고있는 패션파일은 샤넬, 구찌, 루이비통, 에르메스, 팬디, 프라다, 셀린, 버버리, 티파니, 반클리프, 불가리, 카르티에 등 유명 브랜드의 중고 가방, 신발, 액세서리를 취급하는 사이트다. 

일반 ‘위탁판매 사이트’에서는 물건을 올리면 구매자가 나타나야만 수익을 올릴 수 있는데, 패션파일은 이와 달리 자체내에서 먼저 ‘바이아웃’(Buyout) 견적(Quote)을 내주고, 판매자가 이를 수락하면 거래가 바로 성사된다. 패션파일 사이트에 어카운트를 만든 후, 판매할 제품의 사진을 찍어 간단한 제품 상태 설명과 함께 올리면 며칠 안으로 패션파일로 부터 구매 견적을 받을 수 있다. 

견적이 마음에 들 경우 무료로 제공되는 쉬핑 레이블을 사용해 판매 물건을 보내면, 물건 도착 후 며칠이내로 판매금을 보내준다. 판매금은 은행 다이렉트 디파짓, 패션파일 스토어 크레딧, 파트너 스토어인 니먼마커스 백화점 스토어 크레딧(스토어 크레딧으로 받을 경우 판매금의10%를 추가로 더 받는다), 체크 등의 방법으로 받을 수 있다.  

중고 명품 판매만큼 구매도 편리하다. 패션파일에서는 오리지널 상자와 가격표가 그대로 붙어있는 상태의 ‘기프터블’(Giftable), 사용 흔적이 없는 ‘뉴’(New), 최상급인 ‘엑설런트’(Excellent), 꽤 좋은 ‘베리 굿’(Very Good), 좋은 ‘굿’(Good), 양호한 ‘페어’(Fair), 약간 문제가 있는 ‘플라드’(flawed)의 일곱 가지 등급으로 제품을 분류해 판매한다. 높은 등급의 경우 새것 같은 제품도 많고, 낮은 등급도 꼼꼼이 살피면 꽤 좋은 품질의 제품을 찾을 수 있다. 

인기 품목이 아닌 경우 시즌이 지난 아이템은 매장가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다. 패션파일은 자체 검증 시스템을 갖추고 전제품의 진품 여부를 보장하며, 가품인 경우 100% 환불을 약속한다. 이밖에 물건 값의 일부를 먼저 지불하고 60일내 잔액을 원하는대로 나눠서 낼 수 있는 ‘리저브’ 프로그램과, 구입했던 물건을 사용하다 1년 이내 다시 되 팔면 금액의 최대 75%(3개월 이내에 되 팔 경우)까지 돌려 받을 수 있는 ‘리프레쉬’ 프로그램 등도 눈여겨 볼만 하다. 

 

◇포쉬마크(Poshmark)

두번째는 오픈 중고 거래 사이트인 포쉬마크다. 판매자가 사이트에 가입을 한 뒤 직접 물건을 올리고, 구매자가 구입을 하는 ‘오픈 플랫폼’으로, 판매자가 가격을 원하는대로 책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500불 이상 고가의 제품 거래시 ‘포쉬 프로텍트’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어 명품같은 고가의 제품을 사고 팔기에 좋다. 포쉬 프로텍트란 판매자가 물건을 보내면, 포쉬마크 본사에서 직접 물건을 받아 진품 여부를 확인하고, 인증 카드와 함께 자체 포장을 해서 구매자에게 직접 보내주는 시스템이다. 구매자는 검증 된 물건을 받을 수 있어서 좋고, 판매자 역시 구매자가 엉뚱한 물건을 받았다고 허위 신고할 가능성이 없으니, 안심하고 물건을 보낼 수 있다. 

패션파일은 일반 구매는 30일내 리턴을 허용하지만, 리저브 프로그램을 이용한 경우 리턴이나 캔슬시 10%의 캔슬비용을 요구한다. 포쉬마크는 모든 거래가 ‘파이널 세일’(단, 물건이 사이트 설명과 다르거나 진품이 아닌 경우는 예외다) 이다. 

제품 사진과 설명을 꼼꼼이 살피고, 신중한 구매를 한다면 환경 보호에 일조하는 바람직한 득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홍(서)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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