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enu

구독신청: 323-620-6717

건강나이.jpg

 

내 체력 나이는 50대 아니면 80대?

팔굽혀 펴기 몇회나 할 수 있는지 

내몸의 최대산소섭취량 측정해 보기

비스듬히 팔꿈치로 누워 얼마나 버티나

 

 

“얼마나 빨리 달릴 수 있으세요” “팔굽혀 펴기는 몇 개나 하실 수 있나요” 자신의 체력 나이가 얼마나 됐는지 측정해 볼 수 있는 방법이다.

많은 사람들이 나이가 들었다는 사실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다. 항상 젊음이 솟는다고 믿고 싶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느날 문득 거울에 비쳐진 내 모습과 예전에 찍은 사진이 교차할 때면 나이가 들었다는 사실을 확연히 깨닫는다. 

나이가 들수록 힘은 빠지게 돼 있다. 에너지 신진대사도 느려질뿐더러 근육도 줄어들어 힘을 쓸 만한 신체 조건이 되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모든 전문가들은 일주일에 최소 150분 걷기 등 운동과 근력 운동을 강화하는 운동을 강조한다. 

그러면 내가 얼마나 나이가 들었으며 또 나의 운동 능력을 얼마나 될까를 한번 점검해 볼 필요는 있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나이에 따른 운동 능력을 측정하는 방법을 몇가지 소개했다. 

 

체력 연령

60대가 됐다고 해도 자전거나 마라톤, 수영을 할 수 있고 역기도 들어 올릴 수 있다. 하지만 몸 관리 상태에 따라 50대 못지 않은 정력과 힘을 자랑할 수 있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면 80대 처럼 힘도 제대로 쓰지 못할 수 있다. 

현재의 나이가 아니라 건강 나이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조금만 신경 써도 다양한 노화 과정을 늦출 수 있다고 조언한다. 예를 들어 심혈관 건강만 잘 챙겨도 수년은 더 살수 있다. 

 

유산소 능력

몸에서 산소를 받아들이는 유산소 능력을 키운다. 또 근육의 내구성도 높이는 등의 일반적으로 알려진 체력 단련을 꾸준히 따라 하는 것이다. 

UCLA 장수센터의 랜달 에스피노 부학장은 체력 단련을 계속해 최상의 몸 상태를 유지하면 나이를 잘 관리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물론 나이에 따른 체력의 정도를 측정하는 정확한 일반적인 방법은 없다. 식생활 개선과 적정량의 숙면, 주변 사회 생활 등등을 교차하면 노화를 늦추는 장수의 비결이 될 수 있다. 

 

최대산소섭취량(VO2 max)

우리 몸은 나이가 들수록, 건강에 필수 적인 균형 감각과 힘, 심폐 능력이 감소하게 된다. 특히 빠르면 30대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지난 20년간 우리는 체력연령(fitness age) 또는 건강 체력연령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체력을 측정해 왔다. 체력연령은 자신의 실제 나이에 비해 체력 수준이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 추정한 것이라고 한다. 

가장 일반적인 수치는 ‘최대 VO2’를 기준으로 한다. 최대 VO2(Volume of oxygen max) 은 ‘최대산소섭취량’을 말하는 것으로 유산소호흡능력을 측정할 때 사용한다. 

전문가들은 이 최대 VO2는 수명 데이터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미국 심장협회는 혈압을 측정하는 것 처럼 의사들이 정기적으로 측정해야 하는 환자들의 바이탈 사인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사를 만난다면 한번쯤 자신의 VO2 능력을 재 달라고 말해볼 필요는 있다. 

청년기의 최대 VO2는 10년 단위로 10%씩 감소하지만 50세가 넘으면서 최대 15%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올바른 심장 강화 훈련을 꾸준히 해 왔다면 80세에도 35세의 최대산소섭취량을 가질 수 있다는 연구서도 있다. 

 

유산소 체력: 12분 달리기 또는 1마일 걷기 

자신의 최대 산소섭취량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마스크로 입과 코를 완전히 덮고 빠르게 걷거나 뛰어 보는 것이다. 트레이드밀에서 해 볼 수도 있다. 더 이상 숨이차서 뛰거나 걸을 수 없을 때까지 해보는 것이다. 

기자가 달라스의 쿠퍼 재단 창시자 케네스 쿠퍼가 개발한 자체 계산서를 이용해 봤다. 

기자는 65세 남성으로 12분동안 0.9마일을 뛴다. 이를 최대 산소섭취량 계산기로 전환해 봤더니 유산소 체력은 ‘나쁨’으로 기록됐다. 기자 나이에 평균 유산소 체력을 유지하려면 12분에 1.2마일을 달릴 수 있어야 한다고 나와 있다. 

앉아 있는 시간이 많거나 무릎 통증 등으로 달리기를 하지 못한다면 1마일을 빠른 걸음으로 걸을 때 심박동수를 측정해 보는 방법도 있다. 

 

상체 근력: 팔 굽혀펴기 

팔 굽혀펴기는 몸무게를 얼마나 팔로 지탱할 수 있느냐를 알아보는 것이다. 어깨 넓이 보다 조금 넓게 팔을 땅에 대고 팔을 굽혀 팔이 90도를 유지할 때까지 바닥으로 몸을 내린다. 

이런 자세로 팔 굽혀 펴기를 몇 회나 할 수 있는지 세어 본다. 

 

중심 근력: 옆으로 비스듬히 누워 견디기(side plank)

근력은 장거리 등산 또는 가방을 들고 비행기 계단을 오를 수 있는 능력을 보면된다.  

근육양과 강도처럼 근육 지구력은 나이가 들수록 줄어든다. 

이 근육 지구력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사이드 프랭크(side plank)를 해 본다. 

비스듬히 누워 발과 한팔을 굽혀 땅에 대고 있는 자세로 얼마나 버티는 지 보는 것이다.  

45초 이상 버틸 수 있다면 평균 이상이다. 20~45초도 좋지만 20초를 버티지 못한다면 나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코어 운동을 해야 한다. 

 

운동성, 안정성: 손 안대고 일어서기 

젊은 나이라면 바닥에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손 안대고 잘 일어날 수 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어렵다. 이런 훈련을 하는 것이 나이 들어 건강의 질적 향상을 이루는데 매우 중요하다. 

바닥에 주저 앉는다. 혹시 일어날 때 넘어 질 수 있으므로 벽이나 의자 옆에서 한다. 

바닥에 앉아 엉덩이를 왼쪽으로 돌려 왼쪽 허벅지와 종아리를 바닥에 닫게 하면서 오른쪽 무릎을 바닥에 댔다가 오른발을 바닥에 짚고 일어나 본다. 이런 자세를 거꾸로 하면서 앉아 본다. 이때 손을 절대 바닥이나 무릎 등에 대지 않는다. 할 수 있는지 아니면 일어날 수 없는지를 테스트해 본다. 실패한다면 수시로 될 때까지 계속한다.               

김정섭 기자 

일자: 2024.05.31 / 조회수: 10

알츠하이머, 치매 40대부터 신호 온다

2050년 미국인 알츠하이머 환자 1,300만 명 정보 처리 능력 해마 부분에 불필요한 영향 흡연, 우울증, 고민, 당뇨, 혈압, 빠른 노화 위험 식생활 개선, 꾸준한 운동, 긍정적 태도 필요 요즘 치매에 대한 경각심이 어느때보다 높아졌다. 그런데 치매는 꼭 70대 80대에만 찾아오는 ...

일자: 2024.05.27 / 조회수: 10

장에 기거하는 수많은 미생물 관리 잘해야 건강하다

채소, 야채, 견과류, 김치 등 많이 먹고 술, 담배, 가공식품, 육류 피해야 항생제 먹으면 장 미생물 99% 소멸 스트레스, 매운 음식 궤양에 영향 없어 장은 우리 신체 건강을 유지하는 기초 장기다. 먹는 것을 소화시키고 영향분을 흡수한다. 장 건강이 나쁘면 영양분 섭취가 어렵...

일자: 2024.05.23 / 조회수: 5

앉아 있다가 손안대고 일어날수 있을까

내 체력 나이는 50대 아니면 80대? 팔굽혀 펴기 몇회나 할 수 있는지 내몸의 최대산소섭취량 측정해 보기 비스듬히 팔꿈치로 누워 얼마나 버티나 “얼마나 빨리 달릴 수 있으세요” “팔굽혀 펴기는 몇 개나 하실 수 있나요” 자신의 체력 나이가 얼마나 됐는...

일자: 2024.05.20 / 조회수: 16

환절기 피곤함 롱코비드 원인일 수도

바이러스 감염되면 ‘사이토카인’ 신호 물질 발산 면역시스템이 온몸에 보내는 ‘명령’으로 피곤감 유발 휴식 취하고 일 줄이고 물 많이 마시고 운동하고 10일 이내 회복 안되면 롱 코비드 심하면 의사 진단 받고 다른 원인 찾아 볼 수도 계절이 바뀌면서 ...

일자: 2024.05.03 / 조회수: 121

늦은 시간에 식사하면 덜 배부르고 더 허기져

신진대사 느려 과체중, 비만의 원인 될 수도 오전7~오후7 음식 많이 먹고 야식은 삼가 필요하다면 지방 높지 않고 무가당 가볍게 혈당 높여 고혈압, 제2형 당뇨병 위험 고조 늦은 시간에 일을 하는 기자는 야식을 자주한다. 잠들기 4시간에는 음식을 먹지 말라고 들 하는데 밤에 ...

일자: 2024.03.26 / 조회수: 22

천하 권력자 진시황이 찾던 불로초는“운동 속에 있다”

노년에‘시름시름’원치 않으면 운동해라 주 5~8시간 운동하는 사람 4.5년 더 살아 연방정부 가이드라인‘주 150분’적당 운동 필수 운동하면 뇌 혈류 개선해 알츠하이머 예방 효과 인간의 장수에 대한 욕망은 끝이 없다. 세상을 지배하고 절대 권력의 자리에...

일자: 2023.11.19 / 조회수: 98

야간의 잦은 소변과 과도한 갈증은 당뇨병의 신호

젊은 층 포함 미국인 4,000만 명 당뇨환자 환자 4명당 1명은 당뇨 앓고 있는지 몰라 시력 흐려짐, 피로감, 발의 궤양 등 증상 전문의 진단받고 식습관 개선 등 치료 필요 당뇨병은 흔히들 나이든 시니어들에게 나타나는 질병으로 알고 있지만 요즘 젊은층도 당뇨 환자가 크게 증가...

일자: 2023.10.28 / 조회수: 53

유연성, 지구력, 균형, 힘은 노화 극복의 4가지 요소

노년의 장애 극복, 도움없이 장수 가능 철봉 매달리고 스쿼트, 계단 오르고 30대부터 근육 감소, 60세엔 25% 상실 호르몬 변화에 잦은 염증으로 만성질환 나이들면 근육이 감소하고 골밀도도 줄어든다. 그리고 관절도 뻣뻣해지고 유연성이 떨어진다. 결국 몸의 균형이 무너지고 내...

일자: 2023.10.14 / 조회수: 25

30세 이상 미국인 절반 가까이 치주염 앓아

치주염 증상 거의 없어 무시하다 큰일나 하루 2회이상 양치, 치실 사용 등 예방 잇몸병 시작되면 집에서 자가 치료 안돼 치매, 심장질환 등 원인 된다는 연구보고서도 30세 이상 미국인들의 절반가량이 치주 질환 즉, 잇몸병을 앓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잇몸병인 치주염은 ...

일자: 2023.09.11 / 조회수: 42

돈많은 사람들, 예방차원으로 전신스캔 유행

건강보험 커버 안되지만 인기 상승중 암이나 동맥류 조기 발견해“장수하자” 뭔가 발견되면 추가 검사까지‘불안에 휩싸여 전국에 수십여 검사소서 생기며 계속 증가 요즘 건강한 사람들 사이에서 전신 스캔이 유행하고 있다고 월스트릿 저널이 최근 보도했다. 하...

일자: 2023.08.29 / 조회수: 43

매년 10만명 정맥혈전증으로 목숨 잃어

심부정맥혈전증, 폐색전, 뇌졸중 등 혈관에 생긴 혈전 혈류타고 장기 이동 피공급 막고 산고 공급 차단해 매우 위험 증상 있다면 즉시 응급실 찾아 치료해야 베이거나 다치면 피가 나겠지만 상처가 심하지 않으면 곧 멈춘다. 대부분 피가 굳어져 더 이상 외부로 나오지 못하게 막...

일자: 2023.08.06 / 조회수: 35

물많이 마시고 그늘진 곳에서 쉬고 땀내고

폭염은 탈진, 체내 수분 증발로 치명적 지난해 유럽 시니어 사망자 90% 더위 때문 신체 반응 저하, 만성 질환, 약 복용 등 원인 시원한 곳 찾고, 선선한 아침 저녁 운동 권고 역사적으로 가장 뜨거운 날들이 이어지고 있다. 한여름으로 접어든 북반구의 3개 대륙에서 지난 7월 중...

일자: 2023.07.03 / 조회수: 35

골반 골절 환자 25~30%는 사망까지 이른다

뼈 건강 유지하고 낙상 위험 줄이고 칼슘, 비타민 D, 정기적인 운동 필수 골다공증 검사해 자신의 상태 알아야 뼈 골절 경험 있다면 위험 요소 증가 골반 골절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 2050년에는 지금의 두 배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나이 들어 골반 골절은 상당히 위...

일자: 2023.05.30 / 조회수: 50

구강 위생 나쁘면 다양한 질병 불러온다

오복 중 하나 치아 건강 유지해야 치주질환 박테리아 피 타고 온몸 배회 치매, 심장 질환 조산 등 악영향 우려 하루 두 번 이 닦고 치실 사용하고 치아 건강이 좋아야 장수할 수 있다. 우선 음식물을 잘 씹어 건강한 영양소를 가득 섭취할 수 있다. 치아가 나쁘면 먹기도 힘들다. ...

일자: 2023.05.30 / 조회수: 35

휴가를 떠나자 - 심장 건강, 스트레스 해소, 숙면에 도움

<독자 이철훈씨 제공 - LA 그리피스 산행에 나선 주민들> 유급 휴가를 갈수 있는 미국 직장인의 46%는 휴가를 제대로 쓰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휴가를 쓰지 못하는 만큼 건강에 해롭다. 또 휴가는 심장 건강과 숙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사우스 오...

일자: 2023.05.23 / 조회수: 38

요즘 젊은 세대 '힘' 이전 세대에 비해 22% 줄어 - 운동 않고 앉은 시간 많아

노년에 근육 감소로 낙상 위험 고조 우려 단백질 섭취하고 운동하고 남성들의 상징은 근육이다. 근육이 곧 힘이고 건강의 지표다. 하지만 요즘 남성들은 이전 세대보다 근육도 줄고 힘도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그러면 무엇이 이들을 약하게 만들까. 운동부족이다. 노...

일자: 2023.05.10 / 조회수: 21

환자 맞춤형 mRNA로 ‘침묵의 병’ 췌장암 퇴치 가능해진다

췌장암을 막아주는 백신? 꿈 같은 이야기이지만 실현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췌장암은 발견하기도 힘들고 치료도 어려워 “침묵의 병”(silent disease)로 알려져 있다. 복부 통증과 체중 감소를 포함한 증상들이 이미 암세포가 혈관을 타고 조직으로 번진 ...

일자: 2023.04.30 / 조회수: 29

눈을 통해 알츠하이머 조기 진단 가능할 것

망막에 쌓이는 이상 물질로 확인 이를 촬영하는 기술 개발될 것 조기진단으로 환자 스스로 예방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했다. 그런데 요즘은 눈으로 인지 건강을 알 수 있는 실험이 진행되고 있다고 복수의 언론들이 최근 연구 결과를 인용해 보도했다. 플로리다 보카 래튼의 &lsqu...

일자: 2023.04.20 / 조회수: 19

만인의 꿈‘9988234’하려면 몸 9군데 튼튼해야

백세시대 건강 비법은 꾸준한 운동과 건강식 뇌, 심장, 관절, 폐, 치아 등 지켜야 유연성 키우고 근육량 늘리고 책상에 앉았다면 1시간마다 일어나라 9988234. 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2~3일 아프다 죽는다. 백세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인간들이 간절히 꿈꾸는 소망이다. 조하나 ...

일자: 2023.04.11 / 조회수: 20

‘음식이 보약이다’ – 건강식이 장내 박테리아 활성해 건강 증진

<Ted Edu video capture> 음식에서 비롯된 만성 질환이 미국에서 위험수준에 육박하고 있다고 온라인 전문가 오피니언 전문 웹사이트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이 워싱턴 대학의 소화기과 부교수의 기고를 통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인 거의 절반가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