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enu

구독신청: 323-620-6717
 

 장 건강 미생물.jpg

 

 

 

채소, 야채, 견과류, 김치 등 많이 먹고 

술, 담배, 가공식품, 육류 피해야

항생제 먹으면 장 미생물 99% 소멸

스트레스, 매운 음식 궤양에 영향 없어

 
 
장은 우리 신체 건강을 유지하는 기초 장기다. 먹는 것을 소화시키고 영향분을 흡수한다. 장 건강이 나쁘면 영양분 섭취가 어렵고 배변이 불안정하며 심하면 뇌 건강까지 해친다고 한다. 또 장에는 수많은 미생물이 살면서 우리의 소화 기능을 도와주므로 이들 장내 미생물을 활성화시키는 음식이나 생활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다음은 뉴욕타임스의 장내 건강 백과를 일부 정리한 것이다.  
 
▶나의 장은 얼마나 건강한가. 경고 사인은. 
장은 사실 말이 없다. 연동 운동으로 음식물을 아래로 매우 조용하게 밀어 내린다. 먹고 마시는 것들 만으로는 간혹 배가 팽창하거나 거북한 것 이외에는 없다. UCLA 데이빗 게픈 의과대학의 위장내과 조교수 포라세이드 메이 박사는 건강한 사람들은 큰 변화 없이 1~3일 마다 규칙적으로 대변을 본다고 전했다. 
만약 정기적으로 배에 불편함을 느끼거나 위산 역류, 팽창감, 변비 또는 설사와 같은 증상으로 통증이 온다면 장이 최적의 상황에서 일을 하지 못한다는 증후이다. 간단한 음식 변화와 기타 생활요인을 바꾸는 방법으로 수정할 수 있다. 
이런 증상이 계속되거나 생활에 영향을 준다면 의사를 찾는 것이 좋다. 특히 메스꺼움, 구토, 복통, 대변볼 때 통증, 혈변이 나타나면 즉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이런 증상은 감염, 염증성 대장 질환 또는 암과 같은 심각한 상황에서 나타날 수 있다. 
 
▶장이 다른 신체에 미치는 영향
장은 음식을 소화시키고 영양분을 빨아들이는 역할 이외에도 장에 서식하는 수조 마리의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들이 우리 신체 생물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준다고 스탠포드 미생물 면역학과 저스틴 소넨버그 교수는 설명했다. 
장내 미생물은 수많은 작은 분자를 만들어 신진대사, 염증, 식욕에 영향을 미친다. 비만과 심장병, 또는 암을 포함한 질병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미시간 의과대학의 영양 및 소화기과 윌리엄 치 교수는 “장이 뇌에도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2016년 발표된 한 연구서에 따르면 우울증에 빠진 사람의 장 미생물을 쥐의 장에 넣으면 쥐가 우울해지고 불안한 행동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사람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프로바이오틱 보충제를 먹으면 불안과 우울증이 개선될 수 있다는 사실도 입증했지만 프로바이틱이 정신 건강을 개선한다고 보기에는 너무 성급한 결론이라고 치 교수는 밝혔다. 
 
▶장 건강을 개설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장을 잘 관리하는 최상은 방법은 잘 먹어 장내 미생물을 잘 관리하는 것이다. 
채소와 홀그레인, 견과류, 씨, 콩과 렌틸스와 같은 섬유질 풍부한 음식은 장 건강을 증진시키는 최상의 방법중 하나다. 섬유질은 장내 박테리아의 매우 좋고 중요한 영양소이기 때문이다.  
다양한 식물성 음식을 섭취하면 장내 미생물의 종류도 다양하게 만들 수 있어 건강에 더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 
2018년 발표된 연구 보고서에서 1주일에 30가지 이상의 식물성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은 10가지 이내로 먹는 사람보다 장 미생물의 종류가 더 다양했다는 결과를 확인했다. 
요구르트, 우유 발효 케퍼르, 발효된 차인 콤부차, 독일식 김치인 사우어크라우트, 우리가 먹는 김치 등도 장내 미생물을 다양하게 만들고 염증도 줄일 수 있는 맛있고 안전한 음식으로 꼽힌다. 하지만 얼마나 많이 먹어야 하는지에 대한 연구는 아직 충분하지 않다. 
▶장 건강을 위해 피해야 하는 음식은 
일반적으로 가공식품에는 미생물이 먹고 살 수 있는 섬유질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어떤 가공 식품은 질감을 높이고 오래 보관할 수 있게 해주는 합성 유화제를 함유하기도 한다. 젠 월터 아일랜드 칼리지 코크 대학의 생태학 교수는 쥐와 몇몇 사람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합성 유화제는 장내 미생물의 다양성을 해치고 장표면을 얇게 해 염증을 높이는 등 장에 해를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술과 가공식품, 적색육도 대장암의 위험을 더 높이는 것과 관련 있으므로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약간의 맥주와 가끔 먹는 핫도그 정도는 괜찮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음식을 먹은 후 속이 쓰리다. 이유가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하나. 
식도 끝 위와 연결되는 괄약근이 너무 많이 열리면 위속의 산이 역류하게 되고 식도로 올라온 위산이 너무 오래 머물고 있을 때 속쓰림이나 역류 증상이 나타난다. 어떤 사람은 식도에 더 민감한 신경을 가질 수 있어 정상적인 양의 위산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일 수 있다. 특히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안한 감정을 가질 때 심하다. UC 샌디에고 대학병원 리나 야드라파티 위장학과 부교수는 “식도 끝에는 많은 신경이 몰려 있고 뇌와도 관계가 있어 스트레스와 고민, 호르몬 변화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식사를 한 다음에는 헐렁한 옷을 입고 껌을 씹으며 음식을 먹은 후 3시간 정도 기다린 후 눕거나 기대는 것이 좋다고 그는 설명했다. 
또 커피, 술, 초콜릿, 토마토, 또는 맵고 기름진 음식 등 자극적인 음식을 줄이고 담배를 끊으며 정상 몸무게를 유지하면 도움이 된다. 
마켓에서 판매하는 제산제(롤레이드, 텀스), 히스타민-2 제어제(펩시드, 타가멧 HB), 프로톤펌플 억제제(프리로젝, 넥시엄)도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고 매운 음식을 먹으면 궤양 위험이 높아지나
“아니다”고 치 교수는 잘라 말했다. 
위궤양은 위 보호벽 또는 소장 입구에 궤양이 생길 때를 말한다. 헬리코박터라고 불리는 박테리아 감염 또는 아스피린, 이부프로펜, 나프로센과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와 관련이 있고 특히 장기복용때 생길 수 있다. 
박테리아 감염은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으며 항염증제는 복용을 하지 않으면 치료될 수 있다. 
 
▶항생제를 먹으면 장 건강에 좋지 않나
항생제는 장내 기거하는 유익한 미생물을 90~99% 죽일 수 있다. 마치 장내 생태계에 융단 폭격을 가하는 것과 같다. 
하지만 항생제를 모두 복용하고 난 후 장내 미생물은 수주에서 수개월 동안 완전 회복할 수 있다. 아직 장내 미생물을 빠르게 회복시킬 수 있는 음식에 대해 잘 알려지지는 않았다. 
다만 섬유질이 많은 음식, 식물성 음식, 발효 식품이 좋다고 한다. 
자넷 김 기자 janet@usmetronews.com

일자: 2024.11.18 / 조회수: 3

김수미씨 목숨 앗아간‘고혈당 쇼크’가 뭐길래

당뇨환자라면 귀찮아도 꼭 혈당 체크를 500mg/L로 몸속 산성화, 전해질 부족‘코마’ 소변 자주보고 목 마르고, 입안 건조해지고 증상 나타나면 응급실서 치료 받아야 한국의 인기 배우 김수미 씨가 지난달 갑자기 숨졌다. 평소 건강하고 활달하게 연기 생활을 해 왔던 ...

일자: 2024.10.21 / 조회수: 36

암으로 발전시킬 위험 높은 4대 병원균 주의

wellbeing 2024.10.20 19:46 자궁·구강암 원인 유두종바이러스, 간염, 헬리코 박터 장기적 노출되면 세포 염증 일으켜 암으로 발전 HPV, B형 백신으로 조기 예방 필요 손 씻고 식기 공유 하지 않는 등 개인위생 주의도 장수 시대에 접어들면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것이 질병...

일자: 2024.10.01 / 조회수: 45

‘과유불급’야채 식단, 오히려 몸에 부담

미국인 95%는 권장 섬유질 섭취하지 않아 일반성인 하루 20~25그램 나이 들면 줄어 너무 많이 먹으면 미네랄 결핍, 복부 팽만감 자신에 맞는 양 찾아 견과류 등 골고루 섭취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어야 오래 산다고 한다. 우리가 최고의 식단으로 꼽는 지중해식 식단 역시 야채 중...

일자: 2024.09.18 / 조회수: 48

잠잘 때 다리 등에 경련 있다면 잠들기 전 스트레칭

수분이나 미네랄 부족, 신경계 오작동 눈, 얼굴 떨림, 다리 등 굳어지고 경련 푹 자고 운동 전 스트레칭 해주고 잘 먹고 몸 이상 신호일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 많은 사람들이 근육 경련으로 고생한다. 우리는 이를 ‘쥐가 났다’고 말한다. 근 연축 또는 근 경축이라...

일자: 2024.07.31 / 조회수: 69

치매의 60~80%는 알츠하이머병

회상, 날짜 기억 못 한다면 알츠하이머 의심 아미노이드-베타 단백질 과다가 원인 추정 일상과 기억 등 최소 2가지 이상이면 치매 의심 잘 관찰하고 조기 진단받고 운동하며 진행 늦추기 많은 사람들이 치매와 알츠하이머를 혼동한다. 알츠하이머는 치매의 일종이다. 현대 치매의 ...

일자: 2024.06.30 / 조회수: 69

“화내지 말아라, 신체 건강에 해를 끼친다”

분노 심하면 심장, 뇌, 소화기에 문제 혈관 이완 못해 혈류에 문제 발생 스트레스 호르몬 뇌세포 파괴해 장벽 세포 틈 벌어져 음식 과도 쌓여 명상, 심호흡, 마음 챙김 등 통해 관리 열을 잘 받는 사람들이 많다. 몸에 나는 열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조금만 기분 나빠도 버럭 화...

일자: 2024.06.30 / 조회수: 35

정기적인 운동으로 알츠하이머 예방한다

6년내 미국인 850만 명 알츠하이머병 걸려 운동하면 뇌에 자극 줘 새 세포 생성 촉진 혈류 늘려 산소 공급 더 늘어 혈관 유연성 키워 걷는 것만으로도 뇌의 수많은 세포들이 운동 알츠하이머는 치매의 일종으로 한번 시작되면 치료가 어려운 무서운 뇌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앞으...

일자: 2024.06.30 / 조회수: 46

8시간 수면보다 규칙적 수면이 장수에 더 중요

규칙적 수면은 조기 사망 위험 20~48% 낮춰 적게 자도 제시간에 자고 일어나야 장수 제대로 자면 남성 4.7년 여성 2.4년 더 살아 취짐 1시간 반전 불 절반 끄고 침실은 차고 어둡게 ‘잠 못 드는 밤’젊음이 넘쳐 잠을 설치는 청장년들의 이야기가 아니다. 나이 들어 이...

일자: 2024.06.08 / 조회수: 108

75세까지 여성 86%, 남성 80% 고혈압 시달려

운동하고 과일, 야채, 저염식 중요 한국인 65세이상 노인 65.2% 고혈압 혈관 손상 잃으켜 뇌졸중, 치매 유발도 120/80 정상 유지, 130/80 이면 고혈압 고혈압은 ‘침묵의 살인자’라고들 한다.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이다. 한국인의 경우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고혈...

일자: 2024.06.03 / 조회수: 51

재채기에 콧물, 코막힘 “감기야 앨러지야”

봄철 단골 불청객 꽃가루 앨러지 기승 미국인 4명당 1명꼴로 시즌 앨러지로 고생 기온 올라가고 비 많아져 꽃가루 농도 높아져 소금물로 코 씻어내고 집에 돌아오면 샤워 만물이 눈을 뜨는 봄이다. 이미 입춘이 지난지도 반달이다. 그런데 이런 반가운 봄소식에 반갑지 않은 손님...

일자: 2024.05.31 / 조회수: 65

알츠하이머, 치매 40대부터 신호 온다

2050년 미국인 알츠하이머 환자 1,300만 명 정보 처리 능력 해마 부분에 불필요한 영향 흡연, 우울증, 고민, 당뇨, 혈압, 빠른 노화 위험 식생활 개선, 꾸준한 운동, 긍정적 태도 필요 요즘 치매에 대한 경각심이 어느때보다 높아졌다. 그런데 치매는 꼭 70대 80대에만 찾아오는 ...

일자: 2024.05.27 / 조회수: 53

장에 기거하는 수많은 미생물 관리 잘해야 건강하다

채소, 야채, 견과류, 김치 등 많이 먹고 술, 담배, 가공식품, 육류 피해야 항생제 먹으면 장 미생물 99% 소멸 스트레스, 매운 음식 궤양에 영향 없어 장은 우리 신체 건강을 유지하는 기초 장기다. 먹는 것을 소화시키고 영향분을 흡수한다. 장 건강이 나쁘면 영양분 섭취가 어렵...

일자: 2024.05.24 / 조회수: 51

“술 마시기전 맥주 한잔하면 술 덜 취한다”는 낭설

독일 대학 연구팀 실험해 봤지만 근거 없어 위스키나 브랜디는 보드카, 진보다 숙취더해 물과 섞어 마시며 알코올 농도 줄이면 도움 술 섭취 줄이고 술 마시기전 음식부터 돗수 높은 술을 마시기전에 맥주를 마시면 덜 취한다고 믿는 한인들이 많다. 정말 그럴까. 뉴욕타임스는 이...

일자: 2024.05.24 / 조회수: 97

앉아 있다가 손안대고 일어날수 있을까

내 체력 나이는 50대 아니면 80대? 팔굽혀 펴기 몇회나 할 수 있는지 내몸의 최대산소섭취량 측정해 보기 비스듬히 팔꿈치로 누워 얼마나 버티나 “얼마나 빨리 달릴 수 있으세요” “팔굽혀 펴기는 몇 개나 하실 수 있나요” 자신의 체력 나이가 얼마나 됐는...

일자: 2024.05.21 / 조회수: 124

환절기 피곤함 롱코비드 원인일 수도

바이러스 감염되면 ‘사이토카인’ 신호 물질 발산 면역시스템이 온몸에 보내는 ‘명령’으로 피곤감 유발 휴식 취하고 일 줄이고 물 많이 마시고 운동하고 10일 이내 회복 안되면 롱 코비드 심하면 의사 진단 받고 다른 원인 찾아 볼 수도 계절이 바뀌면서 ...

일자: 2024.05.14 / 조회수: 49

전립선 암은 미국 남성에 2번째로 많은 암

미국 남성 2번째로 사망률 높은 암 조기 진단하고 치료하면 5년 생존율 100% 담배 끊고 체중 조절하고 가족력 있다면 주의 50세부터 위험서 높아지므로 의사와 상의 미국 국방장관 로이드 어스틴이 지난해 연말 대통령에게 알리지도 않고 몰래 전립선 암 수술을 받았다가 뭇매를 ...

일자: 2024.05.09 / 조회수: 58

오래 살려면 초가공 식품 피하라

가공이 심하게 된 음식 섭취가 사망의 조기 위험과 연관이 있다고 30년간 연구해온 한 연구보고서가 밝혔다. 유엔 식품농업기구(FAO)에 따르면 극도로 가공된 음식은 일반 부엌에서는 사용되지 않는 재료를 포함하거나 맛을 좋게 하기 위한 첨가물질을 사용하고 있다. 소다수, 칩...

일자: 2024.05.03 / 조회수: 174

늦은 시간에 식사하면 덜 배부르고 더 허기져

신진대사 느려 과체중, 비만의 원인 될 수도 오전7~오후7 음식 많이 먹고 야식은 삼가 필요하다면 지방 높지 않고 무가당 가볍게 혈당 높여 고혈압, 제2형 당뇨병 위험 고조 늦은 시간에 일을 하는 기자는 야식을 자주한다. 잠들기 4시간에는 음식을 먹지 말라고 들 하는데 밤에 ...

일자: 2024.05.03 / 조회수: 49

당뇨병 앓고 있다면 체내 수분 보충 매우 중요

물 부족하면 신장 부담 주고 인슐린 작용 약화 소변 색 짙으면 물 마시라는 몸의 신호로 보면 돼 충분한 수분 섭취로 혈류 높여주고 신장도 보호하고 울혈성 심부전증, 말기 신장질환 있다면 물 제한해야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은 비상용 캔디 정도는 가지고 다닌다. 또 소다수를 ...

일자: 2024.04.29 / 조회수: 58

생활 습관 바꿔도 치매 위험 40% 낮춰

올해 미국인 알츠하이머 환자 690만 명으로 늘어 정기적 운동, 금연 등으로 치매는 25년간 감소 중년의 혈압 조절은 노년의 알츠하이머 위험 낮춰져 전문가들“알츠하이머는 심각한 공공 보건 위협” 시니어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이 알츠하이머다. 알츠하이머는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