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생강·강황 꿀차
펜더믹 시대에 꼭 지켜야 할 건강수칙이 있다. 마스크를 꼭 착용한다. 그리고 사람 간의 거리는 6피트 이상을 유지한다. 특히 요즘은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해 마스크 2개는 기본이다.
지속적인 운동과 미네럴 섭취로 면역력을 높인다. 물을 많이 마시고 항산화 성분의 보충제나 따듯한 음료도 잊지 말아야 한다.
월스트릿 저널은 펜더믹 시대에 비타민보다 더 좋은 건강 음료로 칵테일 음료 전문가 짐 미한의 ‘레몬+생강+강황’꿀차를 소개했다.
생강은 수천년 동안 감기와 관절염, 그리고 편두통을 치료하는 최고의 민간 요법으로 꼽힌다. 생강의 효력은 현대 의학으로도 이미 입증된 바 있다. 항산화와 소염 성분이 가득해 구토 증상을 완화시키고 심혈관 기능을 증진시킨다.
생강과 사촌쯤 되는 강황은 카레의 주성분이다. 강황에는 몸에 좋다는 커큐민 성분이 들어 있어 역시 풍부한 소염 효과와 뛰어난 항산화 효능을 자랑한다.
레몬은 잘 알려진 비타민 C의 보고다. 여기에 감초처럼 첨가되는 고춧가루(cayenne pepper) 역시 소화 기능을 돕고 또 여과되지 않은 사과식초는 몸에 유익한 박테리아를 포함한다. 달콤한 꿀은 미각을 돋아주는데 으뜸이다.
강황·생강·꿀절임 만들기
①싱싱한 강황 즙 1온스+생강 즙 1온스+꿀 ⅓ 컵을 잘 섞어 준다.
②밀봉한 병을 냉장고 속에 넣고 1주일 동안 숙성시킨다. 분량은 대략 반컵. 하지만 6잔 이상 따듯한 차를 만들어 마실 수 있는 충분한 양이다.
음료 만들기
①싱싱한 레몬주스 ¾ 온스+사과식초 1테이블스푼+약간의 고추가루(cayenne pepper)+정향 올린 레몬 한쪽.
②레몬주스를 따듯한 머그잔에 담는다.
③숙성을 마친 강황-생강-꿀 절임 ¾ 온스와 사과 식초, 후추를 넣고 뜨거운 물 5온스를 섞어 잘 저은 다음 레몬 한쪽을 동동 띄우면 미네럴 풍성한 ‘달콤살콤’건강 음료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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