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enu

구독신청: 323-620-6717

yoga-3772674.jpg

 

<60대 건강 관리>

치과 자주 찾고 구강 청결 유지

올바른 자세로 척추 부담 줄이고

균형 감각 유지해 낙상 사고 방지

 

 

40~50대는 인생의 황혼기로 향하는 길목이다. 자녀들이 장성해 분가하게 될 것이고 이로 인한 재정 부담도 점차 줄어들어 스트레스도 덜 할 것이다. 하지만 건강이 문제다. 60대에 접어들면서 많은 사람들이 건강 문제에 직면한다. 따라서 건강 유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꾸준한 운동을 통한 건강 관리가 절실하다. 다음은 60대에 들어 일반적으로 겪기 시작하는 시니어들의 공통된 건강문제를 정리했다. 

 

치아 건강

치아는 5복 중의 하나라고 했다. 치아는 재생산이 안된다. 따라서 나이가 들수록 손상되게 마련이다. 미국 치과 신경치료 전문의(endodontist) 협회의 키스 크렐 회장은 “치 위생을 잘해야 전반적인 치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다”면서 “구강 위생이 잘못되면 심장병, 호흡기 감염, 치매, 암 등을 포함한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킨다”고 말했다. 

▲대책: 나이에 관계 없이 최상의 치아 건강을 유지하고 정기 점검과 치아 클리닝을 해야 한다. 

 

대상포진(싱글 Shingle)

대상 포진은 성인에게 나타나는 치킨팍스(수두) 바이러스의 발현이다. 현재 나이든 사람들의 대부분은 수두 바이러스 백신 이전에 어린 시절을 보냈다. 만약 어려서 수두에 걸렸다면 아직도 몸 안 신경계에 바이러스가 남아 있을 것이다. 나이가 들어, 특히 60세 이후, 우리 면역 시스템이 약화되면 체내에 머물고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에서 피부로 올라가 심각한 통증을 동반하는 발진을 일으키게 된다. 발진이 치료됐는데도 계속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대책: 50세가 넘으면 새로 개발된 ‘싱글릭스’(Shinglix)라는 백신을 맞는다. 우리 면역 체계를 높여 질병을 예방한다. 

 

골반 저(Pelvic Floor) 문제

여성에게서 많다. 폐경기를 통해 호르몬이 변하고 또 골반 저의 근육과 조직이 닳아 더 많이 이완된다. 골반 저 문제가 발생하면 심각할 경우 요실금 현상까지 나타나고 골반장기탈출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대책: 일찍 치료해야 노년에 고생하지 않는다. 수술을 하지 않고도 골반 저를 강화해 이런 증상을 완화 또는 완전 제거할 수 있다. 요도 괄약근 강화 운동 등 효과적인 ‘케겔’ 운동을 한다. 횡경막을 이용한 심호흡도 도움이 된다.

 

숨 가뿜

60세에 접어드는 많은 사람들은 콜레스테롤과 혈압, 숨이 가빠지는 증상으로 병원을 찾곤 한다. 혈압은 나이가 들수록 조금씩 올라가고(155/85) 운동 부족으로 심동맥과 심장이 약해진다. 다시말해 심장과 동맥이 예전처럼 편안하지 못하게 되고 동맥과 심장에 가해지는 압박이 심해진다. 

▲대책: 혈압이 올라가기 시작하면 조절해야 한다. 걷기, 자전거 타기, 달리기 등의 정기적인 심기능 강화 운동이 필요하다. 미국 심장협회는 1주 150분의 중간 강도의 운동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이런 운동을 하면 심장과 혈관의 급격한 경직을 막을 수 있다.

 

다리 부음

다양한 원인으로 60대의 많은 사람들이 발목과 하지가 부어 고생한다. 심동맥과 심장이 경직되면서 생겨나는 일반적인 문제라고 예일 대학의 오엔 시아오 박사는 설명한다. 

▲대책: 숨이 차오르는 증상에 대한 대책과 유사하다. 우선 짠 음식을 피한다. 소금기 많은 음식은 혈압을 올려 발이 붓게 된다.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의사가 체내에 쌓인 체액을 제거해주는 이뇨제를 처방해 줄 수 있다. 최상의 예방책은 가능하면 일찍부터 최상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다. 약을 적게 먹고 은퇴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자. 

 

수면 문제

나이가 들면 잠이 적어 진다. 적은 것이 문제가 아니다. 잠에 들지 못하고 숙면도 어렵다. 성장호르몬과 멜라토닌 생산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찰스 오돈코 예일 의대 교수는 60대에 접어들면 수면 부족에 시달려 권장 수면 7~9시간 이하로 자는 사람들이 많다고 전했다. 물론 스트레스, 건강문제가 원인 일 수 있고 잠자리에서 보는 TV나 스마트폰 사용, 컴퓨터 등의 불빛이 만성적으로 신체 리듬을 망가트려 잠을 설치게 할 수도 있다. 

오던코 교수는 인공 불빛을 받으면 체내에서 멜라토닌 분비가 줄어든다면서 잠에 들지 못하고 수면의 질도 낮아 진다고 밝혔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만성 수면 부족에 시달리게 되고 근육을 강화하는데 필요한 동화 호르몬이 감소된다. 또 스트레스, 체중증가, 만성피로, 인지장애 등과 관련된 코티솔과 같은 호르몬을 증가시킨다. 

▲대책: 오던코 교수는 잠자기 전 전가기기를 끄는 등의 수면 습관을 개선하라고 조언했다. 

 

만성 통증, 신체 경직

나이가 들면 척추와 관절 퇴화가 이어진다. 많은 시니어들이 관절 수술을 받는 이유중의 하나다. 

▲대책: 운동이나 척추 지압, 물리 치료 등으로 몸을 강화하는 것이다. 퇴화 과정을 늦추고 통증을 완화해주고 정상 기능을 되찾는 노력이 필요하다. 

 

균형 문제

나이가 들면 근력이 약해지고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질 수 있다. 다시 말해 반응 시간에 영향을 주게 된다. 시야가 약해지고 청력이 떨어지는 전방 신경 문제가 증가해 몸의 균형 유지가 어려워진다. 낙상 사고가 많은 이유다. 

▲대책: 운동을 해서 몸을 단련한다.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운동이 많다. 기 체조도 좋고 눈을 뜬 채로 한발로 30초 서기 등의 간단한 운동이 도움이 될 것이다. 익숙해 지면 눈을 감고 서는 운동을 한다. 가능하면 벽 옆에서 하는 것이 좋다. 넘어 질 때 기댈 수 있도록. 

 

근육 경직

근육 경직은 건강 상의 문제이거나 또는 탈수, 전해질 부족일 수 있다. 밤에 갑자기 다리 근육이 경직돼 잠에서 깨는 경우도 있다. 

▲대책: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고 마그네슘 보충제를 섭취한다. 복용하는 약 때문일 수도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한다. 

 

키 줄어듬. 나쁜 자세

보통 나이가 들면 “쪼그라든다”는 말을 한다. 과학적으로도 나이가 들면 키가 줄어드는 것으로 증명된다. 하지만 어떤 경우는 골다공증, 척추 퇴화 등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 보다 더 줄어들기도 한다. 척추 디스크의 높이가 줄어들고 관절의 쿠션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자세가 나쁘면 가느다란 목이 지탱해주는 무거운 머리가 앞쪽으로 기울어져 허리와 목 통증을 유발한다. 

결국 호흡에 영향을 주고 심장과 폐의 공간이 줄어들게 된다. 척추 퇴화를 가속화시키고 뼈와 근육이 감당하기 힘든 부하로 인해 남들 보다 더 늙어 보인다. 

▲대책: 몸을 잘 관리한다. 운동은 뼈 건강 유지를 위한 최상의 방법이다.  

자넷 김 기자 janet@usmetronews.com

일자: 2022.03.03 / 조회수: 177

노안 시력 감퇴 막으려면‘구기자 열매’먹어라

보호 색소 밀도 증가 시켜 눈 보호 계란노른자, 호박, 시금치 등도 효과 시력을 잃는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역시 나이로 인한 시력 감퇴(AMD)다. 이를 막을 수는 없다. 하지만 충분한 영향 공급만 해준다면 늦출 수는 있다. 최근 영양학 학술지에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고지베리(g...

일자: 2022.03.02 / 조회수: 70

장기 코비드 증상 원인 밝혀져 – 당뇨병, 오인 공격, 바이러스 양 좌우

<뉴욕 타임스> 코비드 감염후 장기간 증상이 지속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유는 무엇이고 어떤 사람들이 장기 코비드 증상에 노출될까. 의학 저널 ‘셀’에 지난 1월31일 실린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 혈중 바이러스의 양을 측정하는 RNA의 수치, 체내 조직을 오인 ...

일자: 2022.02.28 / 조회수: 376

사람은 죽어도 뇌는 당분간 과거 회상한다 - 심정지 즉시 장기 기증 윤리 논쟁

사람이 죽으면 뇌는 언제까지 활동할 까. 또 어떤 기억을 가지고 있을 까. 사후에 대한 인간의 궁금증은 끊임없이 계속된다. 하지만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사후에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는 신이외는 아무도 모른다가 결론이다. 그런데 최근 한 시니어 신경과학 학회지(Frontiers in...

일자: 2022.02.21 / 조회수: 3182

목 가려움, 코막힘 콧물 대표적 오미크론 증상

충분한 휴식, 수분 보충하고 운동 자제 감염 속도 빨라 재감염 될 수도 코비드 19에 감염됐다면 외부와의 접촉을 끊고 자가 격리해야 한다. 외부로의 전염을 막기 위해서도 있겠지만 우선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중증 가능성이 낮으므로 ...

일자: 2022.02.09 / 조회수: 81

하루 원두커피 3잔까지 건강에 좋아

커피가 심장에 좋다 또는 나쁘다를 놓고 세계 과학자들이 제각각 다른 연구 결과를 내놓고 있다. 이로 인해 격론도 벌어진다. 일단 심혈관에 좋다는 쪽으로 기울고 있지만 하루에 몇잔을 마셔야 좋을지가 궁금하다. 오랜 숙제였는데 이 문제를 영국인 50만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

일자: 2022.02.08 / 조회수: 61

비타민 D 결핍되면 코비드 - 19 중증 가능성 높다?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코비드 – 19 중증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온라인 의학 연구 저널 ‘PLOS’ 에 실린 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코비드-19에 감염되기 전 비타민 D 결핍인 사람은 절반은 증증으로 발전한다는 것. 이는 혈중 비타민 함유량...

일자: 2022.02.07 / 조회수: 263

65세 이후 탈모 방지하려면 샤워할 때 주의하라

65세 되면 신체 많은 부위에 이상이 생긴다. 우선 피부가 더 건조해지고 무릎에 시원치 않게 되며 기억이 가물 해 진다. 그런데 예상치 않았던 부분에서 변화가 생긴다.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이다. 우선 머리가 빠지는 이유는 다양하다. 호르몬 균형이 무너지고 영향 부족에 유전...

일자: 2022.01.30 / 조회수: 78

치아 건강 챙기고 꾸준히 운동하고

<60대 건강 관리> 치과 자주 찾고 구강 청결 유지 올바른 자세로 척추 부담 줄이고 균형 감각 유지해 낙상 사고 방지 40~50대는 인생의 황혼기로 향하는 길목이다. 자녀들이 장성해 분가하게 될 것이고 이로 인한 재정 부담도 점차 줄어들어 스트레스도 덜 할 것이다. 하지만 건강...

일자: 2022.01.19 / 조회수: 583

무분별한 성관계 암 위험 부른다

<미국인 암 발병 원인 8선> 소량의 술도 암 유발 높여 마스카라, 립스틱도 암물질 살충제 노출, 자손까지 위험 현대인 건강의 가장 무서운 적은 암이다. 미국에서만 연간 180만 명의 암 환자가 발생하고 매년 60만 명이 사망한다. 심장병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사망 원인이다. 암...

일자: 2022.01.15 / 조회수: 91

19일 부터 코로나 간단 검사기 무료 주문 배포 covidtests.gov

연방정부가 19일부터 가정용 간편 코비드 검사를 무료로 주문 배달하는 웹사이트를 개설한다고 백악관 고위 관리가 14일 밝혔다. 웹사이트 주소는 COVIDTests.gov이며 가정당 4개까지 무료로 주문할 수 있다. 하지만 백악관은 당장 배달은 어려울 것이며 주문 후 7~12일은 걸릴 것...

일자: 2022.01.05 / 조회수: 757

오미크론 증상은? - 감기 증상 있다면 검사 받아야

<사진 Anna Watts for The New York Times> 코로나 19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이에 따라 증상에 대해 궁금해 해는 미국인들이 많다. 아직 이번 확산의 주 원인으로 알려진 오미크론에 대해 확실히 알려진 것은 많지 않다. 하지만 오미크론에 감염된 사람들은 빨리 증상이 발현되...

일자: 2022.01.05 / 조회수: 75

코비드 자가 격리 5일로 확정 - 감염 85~90% 5일내 진행 연구 보고

<뉴욕 타임스 4일 코비드 현황도> 공공의료 전무가들의 강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CDC가 코비드-19 격리기간을 5일로 줄이는 가이드라인을 확정 공고했다. CDC는 지난달 27일 단축을 발표하면서 무증상이라면 다음 5일간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CDC는 4일 웹사이트를 통해 “...

일자: 2022.01.03 / 조회수: 72

인간과 바이러스와 공존하는 시기 올 것

<사진 AP> 인간의 면역체계, 병균에 적응하는 단계 들어서 팬더믹은 언젠가 끝이 날 것이다. 현재 오미크론이 급속히 확산되는 상황에서 언제 끝이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되지만 전기 스위치 켜듯이 한번에 해결되지는 않을 것이다. 이제 세상은 바이러스와 공존하는 방법을 배워야...

일자: 2021.12.06 / 조회수: 261

고혈압과 당뇨가 소리 없이 신장병 불러온다

중증으로 갈 때까지 증상 거의 없어 존 홉킨스,“70세 이상 47% 신장 질환” 혈당·혈압 관리하고 생선·야채 등 섭취 코비드 19 신장 혈전 원인 주의해야 신장은 우리 몸속의 노폐물을 걸러 소변으로 배출해 준다. 신장이 망가지면 노폐물 여과 기능이 저...

일자: 2021.11.30 / 조회수: 44

코비드 변이 ‘오미크론’ 전세계로 확산 – 마스크 쓰고 부스터 샷 맞아야

코비드 – 19의 새 변종 ‘오미크론’이 프랑스, 일본 등까지 빠르게 번지고 있다. 캐나다에서 29일 2명이 발병했고 미국 방역당국도 이미 미국에 상륙했을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세계가 패닉 상태에 빠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 과학자들은 ‘오미크론&rsqu...

일자: 2021.11.21 / 조회수: 20

겨울, 추수감사절 앞두고 코비드 – 19 다시 증가세.. 가족 모임 경보 발령

미국 코비드 – 19 감염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 같은 추세라면 주간 감염자수가 1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중서부 지역의 감염율은 20%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겨울이 다가오는 데다가 추수감사절 연휴 실내 모임이 많아질 것으로 보여 ...

일자: 2021.11.10 / 조회수: 386

클린턴 패혈증상 매년 27만 미국인 목숨 앗아가

피부 감염, 요로감염, 폐렴 등 박테리아가 원인 조기 치료 놓치면 혈액에 들어가 치명적 시니어는 물 많이 마시고 전립선 관리 필요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지난달 중순 UC 어바인 대학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가 퇴원했다. 올해 75세인 클린턴의 병명은 요로 감염으로 인한 패혈...

일자: 2021.10.12 / 조회수: 330

건강 장수의 비결은 하루 7천 보, 주 2.5시간 운동

하루 1만 보 이상 걷기 생명 연장 효과 줄어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건강 해쳐 주의해야 올바른 운동량에 따라 사망 가능성 70% 낮아져 인간의 장수에 대한 욕망은 끊임이 없다. 의학이 발달한 요즘은 100세 목표가 더 이상 꿈은 아니다. 하지만 오래 사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게 있...

일자: 2021.10.08 / 조회수: 381

캘리포니아, 2023년부터 불체 부모도 성인 자녀 건강 보험 혜택 허용 – 직장 보험...

캘리포니아는 2023년부터 불법 체류 부모도 성인 자녀의 건강 보험에 부양 가족으로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AP 통신이 8일 보도했다. 합법 신분의 성인 자녀의 건강 보험에 불법 체류 부모가 성인 자녀의 부양 가족 자격으로 건강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이...

일자: 2021.09.30 / 조회수: 178

저소득층 무보험자를 위한 무료 검사

캘리포니아주는 건강보험이 없는 저소득층(연방빈곤선 200% 이하) 여성에게 무료 유방암 및 자궁암 검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모든 여성은 소중합니다(Every Woman Counts, EWC)’라는 이름의 EWC 프로그램을 통해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무보험,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