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거주민 수천여명이 코비드-19에 재감염 되고 있다고 주 보건당국이 최근 밝혔다.
보건국은 감염됐다가 회복한 이후 최소 90이 지난후 양성 반응을 보였거나 2개의 다른 코비드-19변종이 검출되면 재감염자로 분류했다. 특히 보건국에 보고하지 않은 자가 테스트 양성자도 많아 재감염자는 실제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보건국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올 1월까지 워싱턴주미 2만9,940명이 재감염자로 분류됐다. 이중 2%에 해당하는 619명이 재감염으로 입원했다.
특히 오미크론이 확산되면서 돌파 감염으로 인한 재 감염이 늘었다. 오미크론은 델타보다 백신을 더 잘 피해가고 있고 델타 감염자는 오미크론 변종의 면역 효과가 그다지 크지 않았다.
지난해 워싱턴 주에서 32만6,338명의 돌파 감염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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