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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변종 오미.JPG

 

 

코비드 – 19 감염자수가 급감하면서 곳곳에서 방역 조치가 완화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팬더믹 종식과 함께 위드 코로나 시대가 열렸다며 안도하는 분위기도 있다.

하지만 수그러들던 팬더믹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어 축배를 들기에는 이르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연방 질병통계예방센터(CDC) 이번주 전국 도시 하수시설에서 검출되는 바이러스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유럽에서는 오미크론 하위 변종인 스텔스오미크론으로 인한 중증 환자가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입원환자수와 사망자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해서 크게 우려할 일은 아니지만 방역을 지나치게 완화하기를 이른 것으로 보인다고 경고했다.

영국의 경우 지난주 BA.2 하위변종 발병케이스가 48% 증가했다. 유럽 연합(EU) 절반 이상의 국가에서 증가하고 있다.

전례로 보면 유럽에서 처음 코비드 – 19 케이스가 발견된 2 후에 미국에 확산된 것을 있다.

안소니 파우치 미국 앨러지 감염병 연구소장은 의심할 여지없이 사람들이 실내에서 어울리면 감염이 확산되게 됨은 자명한 이라면서 요즘 마스크 해제 등으로 완화되는 방역 조치가 어떤 영향을 미칠 있는지 주의 롭게 지켜봐야 이라고 경고했다.

CDC 따르면 지난 224일부터 310일까지 미국내 하수처리 시설 37%에서 코비드-19 바이러스 검출이 100% 이상 늘어났다는 것이다.

무증상자와 테스트를 받지 않는 감염자가 많아 하수 샘플 분석이 현재로서는 가장 정확한 측정 방법으로 판단되고 있다. CDC 하수 데이터를 보면 오하이오 일부지역, 플로리다, 위스콘신, 일리노이, 뉴욕 등지에서 코비드 – 19 증가 것으로 나타났다.

 

대비 미비

백악관과 의회는 현재 검사와 의약품, 무료 백신 접종에 필요한 15억달러에 달하는 추가 자금 책정에 의견 일치를 보지 못하고 있다. 백악관은 추가 지원이 없다면 현재 자금이 빠른 시일내 고갈될 것으로 우려했다.

의회는 이런 추가 자금이 언제까지 계속돼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점을 제기하고 있다.

현재 미국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수는 지난 16 1,268명으로 크게 줄었지만 아직 높은 숫자이다. CDC 독감 시즌 사망자수 1,500명보다 훨씬 높다는 것이다. <자넷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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