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가 13일 코비드-19 공공 보건 비상사태를 재차 연장했다. 이에 따라 미국인들은 코비드 검사와 백신접종, 치료를 최소 3개월 더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연방정부는 팬더믹이 막 시작되던 2020년 1월 공공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매 분기마다 연장해 왔다. 올해 비상 사태 훈령은 4월16일 마감될 예정이었다.
미국 보건후생서비스(HHS)는 성명을 통해 공공 보건 비상사태를 더 연장할 것이며 비상사태를 종료할 경우 60일 전 각 주정부에 사전 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이저 재단의 메디케어 정책 프로그램의 줄리엣 쿠반스키 부국장은 “비상사태 중에는 모든 사람들이 무료로 테스트, 백신접종, 치료를 받을 수 있다지만 비상사태가 종료되면 모든 것이 무료로 제공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정부는 검사와 백신을 무료로 제공하고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건강 보험 프로그램에 따라 특정 치료비를 지불해 주고 있다. 또 일반 보험사들은 공공보건 비상 기금을 받아 가입자들의 검사와 백신 비용을 모두 지불하도록 했다.
하지만 무보험자에 대한 연방 기금이 고갈돼 가고 있는 상황이지만 연방의회는 책정 금액을 놓고 논쟁을 계속하고 있다.
공공보건 비상사태가 종료되면 보험 가입자들은 코페이 또는 기타 비용을 내야 하지만 무보험자는 무료 검사조차 받기 힘들어 진다.
특히 연방 정부 기금이 축소되면 각 주정부들이 메디케이드(메디칼) 가입 조건이 까다로운 종전의 정책을 다시 실시하게 돼 많은 사람들이 메디케이드 혜택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
이 공공보건 비상사태는 팬더믹 관련돼 미 전국에서 실행되는 4가지 비상 조치 중 하나다. 여기에는 바이든이 지난 3월 재 연장한 전국 비상 사태와 연방 식품의학청이 비상기금을 코비드-19 치료와 검사, 백신 접종에 사용할 수 있도록 권한을 주는 별도의 보건 비상령 등이 포함된다. <김정섭 기자>
Comment 0
일자: 2022.04.13 / 조회수: 159 미국, 무료 코비드 검사, 백신, 치료 3개월 더 연장 연방정부가 13일 코비드-19 공공 보건 비상사태를 재차 연장했다. 이에 따라 미국인들은 코비드 검사와 백신접종, 치료를 최소 3개월 더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연방정부는 팬더믹이 막 시작되던 2020년 1월 공공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매 분기마다 연장해 왔다. 올해 비... |
일자: 2022.04.12 / 조회수: 0 <의료비 크레딧 점수 반영 대폭 완화> 연체금 갚았다면 기록서 지워져 연체 1년 지나야 기록에 올라 세금 저당은 크레딧에 오르지 않아 의료비 부담이 크게 늘어나면서 제때 의료비를 내지 못해 나쁜 크레딧 점수를 받는 한인들도 많다. 하지만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 |
일자: 2022.04.12 / 조회수: 0 아시안 이민자 임대료 보조 비율 저조 – 언어, 문화 장벽 때문 시민권 취득에 문제될까 회피 캘리포니아 거주 아시안 이민자 가정의 주정부 임대료 보조 프로그램 혜택비율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UCLA의 한 연구 보고서가 밝혔다. 이는 아예 보조 신청을 하지 않았거나 혜택을 잘 몰라 보조금을 받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보고서는 분석... |
일자: 2022.04.11 / 조회수: 0 보충제 어린이 면역 증대?“글쎄” 과학적 입증된 것 없어 백신 맞고 병균 접촉 차단하고 어린이 면역 성인과 크게 차이나 코비드 19 백신을 5세 이하 어린이에게 확대할 것인가를 놓고 격론이 벌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부모들은 불안할 수밖에 없다. 혹시라도 코... |
일자: 2022.04.11 / 조회수: 0 "인슐린 소비자 부담금 35달러로 제한" 법안 하원 통과 미국인 10%가 당뇨에 시달리고 있다. 그런데 당뇨약을 먹고 통제할 수 있는 수준이면 다행이지만 췌장에서의 인슐린 분비를 유도하는 약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직접 인슐린을 주입해야 한다. 그런데 이 인슐린 가격이 매우 비싸다는 게 문제다. 또 이로 인한 미국 정치권의 정치... |
일자: 2022.04.10 / 조회수: 0 대상 / 유미선씨 공모전이라고는 해 본적이 없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오니까 자신감이 생기고 기쁘다. 사실 공예 도자기를 공부했는데 그림을 하지는 않았다. 아이들 다 크고 시간이 나서 조금씩 했는데 코로나를 지내면서 시간이 더 많이 남아 그림을 시작하게 됐다. 공모전... |
일자: 2022.04.08 / 조회수: 0 캘리포니아 주 4일 32시간 근무 법안 논의 중--- 급여는 그대로 유지 진보 정당 민주당이 압도하는 캘리포니아 주 하원이 주 4일제 근무를 논의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첫번째 시도다. LA 타임스는 주하원 법안 2932가 직원수 500명 이상 사업체의 주 40시간 근무를 32시간 근무제로 바꾸는 내용이라며 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보도했다. 법안은 하루... |
일자: 2022.04.06 / 조회수: 0 화이자 코비드 – 19 백신 2차 부스터 샷이 4~7주 동안 바이러스 예방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한 연구 보고서가 6일 밝혔다. 연구는 이스라엘에서 지난 1~3월 2차 부스터샷을 접종한 60세 이상 125만명을 대상을 실시됐다. 이스라엘은 화이자 백신만 사용한다. 보고서에 따르... |
일자: 2022.04.05 / 조회수: 0 멸치와 비슷하지만 길이는 15센티 정도에 비늘이 단단한 것이 특징인 ‘그루니언’(색멸치) 수십만 마리가 매년 이만때면 남가주에서 바하 캘리포니아 해변을 따라 야간 민물에 올라와 산란을 하는 장관을 이룬다. 몸을 반쯤 모래에 묻고 알을 낳는 ‘그루니언&rsq... |
일자: 2022.04.05 / 조회수: 0 <소셜시큐리티 웹사이트 캡쳐> 소셜시큐리티국이 7일부터 지역 사무실 문을 다시 열고 대면 서비스를 시작한다. 소셜시큐리티국 킬롤리 키자카지 국장은 예약 없이도 소셜 베니핏 관련 서비스를 대면으로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소셜시큐리티국 지역 사무실은 코비드 -19 팬더믹... |
일자: 2022.04.04 / 조회수: 0 이웃케어클리닉, 4월 9일 이웃케어클리닉(Kheir Clinic, 소장 애린 박)이 오는 4월 9일 토요일 오전 8시 30분~오후 12시 30분 ‘메디캘·마이헬스LA 가입행사’를 LA한인타운 윌셔와 뉴햄프셔에 있는 클리닉(3255 Wilshire Blvd., #120)에서 진행한다. 이날 대행 ... |
일자: 2022.04.02 / 조회수: 0 한동안 수그러들던 캘리포니아 코비드-19 케이스가 LA등 일부 지역에서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고 주 보건당국이 1일 밝혔다. 보건국에 따르면 7일 평균 양성 경과 비율이 전주보다 1.3% 증가했다. 주 전체적으로 1주일 전 코비드 신규 발병 케이스는 1,748건이었으나 1일 현재 발... |
일자: 2022.03.31 / 조회수: 0 유미선씨 제1회 리앤리 갤러리 시니어 미술 공모전 대상 <사진 설명> 왼쪽 부터 재미한국노인회 박건우 회장, 김성희(입선), 송윤순(농심상), 박인경(입선), 한경택(서울메디칼상), 김영숙(입선), 유미선(대상), 장대수(재미한국노인회상), 아그네스 이(리앤리 갤러리 대표), 농심 아메리카 USA 케빈 장 부장. 4월23~29일 전시 23일 오후... |
일자: 2022.03.29 / 조회수: 0 50세 이상 2차 코비드 부스터 샷 맞는다 - 1차후 4개월 지나야 2세 이상 면역 결핍이라면 화이자 18세 이상은 화이자와 모더나 4개월 지나야 가능 연방 식품 의학청(FDA)은 29일 50세 이상 성인과 면역체계가 낮은 사람들에게 파이자와 모더나 코비드 – 19 백신 2차 부스터샷을 승인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는 최근 오미크론 하위 변종... |
일자: 2022.03.22 / 조회수: 0 자녀, 이자 등 비근로 소득 1,100달러 넘으면 보고 소셜 연금만 받으면 대부분 보고 안 해 급여 적어도 환급받으려면 세금 보고 필수 올해 4월 18일이 2021년 연방 세금 보고 마감일이다. 올해는 IRS의 인력 부족 등으로 서둘러 세금을 보고를 해야 일찍 환급을 받을 수 있다. 그... |
일자: 2022.03.22 / 조회수: 0 중국 상하이에 코비드 – 19 번져 – 인도네시아 여행객 자가격리 면제 등 미국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코비드-19 방역조치를 완화하며 종식을 눈앞에 둔 축제의 분위기에 들떠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로이터 통신은 22일 아직 세계 곳곳에 코비드 – 19이 기승을 부리고 있고 또 일부는 더욱 확산되고 있다며 최근의 바이러스 상황을 정리 보... |
일자: 2022.03.18 / 조회수: 0 방역 완화 분위기속 코비드 다시 증가 – 미국 하수시설서 다량 검출 코비드 – 19 감염자수가 급감하면서 곳곳에서 방역 조치가 완화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팬더믹 종식과 함께 위드 코로나 시대가 열렸다며 안도하는 분위기도 있다. 하지만 수그러들던 팬더믹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어 축배를 들기에는 이르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연방 질... |
일자: 2022.03.16 / 조회수: 0 ‘엄브렐라 보험’100만 달러 커버에 연 150~300달러 책임 보험 한계 초과 배상금 지불 재산 많다면 가입 적극 권장 보험료 아끼려다 낭패 보는 한인 많아 변호사, 재판 비용도 커버 가능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있다. 보험에 딱 들어맞는 말이다. 많은 한인들이 자동차나 주택 보험을 구입할 때 보험료가 싼 것만 찾... |
일자: 2022.03.15 / 조회수: 0 "서머 타임을 영구 미국 시간으로" 만장일치로 상원 통과 연방 상원이 2023년부터 아예 서머타임을 영구 미국 시간으로 만들기 위한 법안을 통과시켰다. 번거롭게 매년 일광 시간에 맞춰 시간을 조정하지 않고 표준 시간을 서머타임을 아예 미국의 표준시간으로 만들자는 것이다. 만약 연방 하원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찬성하면 내년부터 ... |
일자: 2022.03.14 / 조회수: 0 우크라이나 오데사에서 지난 20일 주민들이 2014년 친 러시아 성향의 대통령 빅토르 야뉴코비치 축출 8주년을 기념하면서 우크라이나 대형 국기를 들고 행진하고 있다. Brendan Hoffman for The New York Times 블라디미르 1세 대공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한민족 같은 뿌리 드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