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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여왕 퀸 엘라자베스 2세가 96세를 일기로 8일 서거했다고 버킹햄궁이 발표했다.

그의 임종은 다음 왕위 계승자인 아들 찰스 황태자와 가족들이 지켰다.

버킹햄궁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여왕이 오늘 오후 밸모럴 별궁에서 평화롭게 운명했다. 시신은 내일 런던으로 옮겨진다고 발표했다.

다음 왕위 계승자인 찰스 3세는 짤막한 메시지를 통해 사랑하는 어머니이자 여왕의 서거는 우리 가족 모두에게 큰 슬픔이라고 밝혔다.

이날 아침 어의는 스코틀랜드 밸모어 궁에 머무는 여왕이 위중한 상태에 있다고 밝힌바 있다. 하루 앞서 여왕은 의사의 권유에 따라 국왕을 위한 정치 자문기구 추밀원 화상 미팅을 연기했었다.

이틀전인 6일 여왕은 그의 70년 재위 중 15번째 총리로 임명된 리즈 트루스 선서식을 집도하기도 했다. 엘리자베스 2세는 올여름 거동 문제로 휴양 중이었고 버킹햄이 아닌 곳에서 다음 왕위 계승자 발표가 이루어 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찰스 왕세자는 즉각 왕위에 오르게 되지만 공식 직함은 전례상 국왕 서거후 하루 다음날인 9일 갖게 된다.

여왕의 남편 필립공은 여왕의 남편으로서의 의무를 마친지 2년 만인 2021499세를 일기로 숨졌다. 그는 영국 왕실의 최고령자였고 그와 여왕은 찰스, , 앤드류, 에드워드 등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여왕은 지난 2월 코비드 – 19에 감염됐었고 거동 문제로 여러 행사를 연기 하기도 했다.

엘리자베스 2세는 195225세의 나이로 즉위한 이후 영국 사상 긴 70년 재위했다.

이전 기록은 고조모인 퀸 빅토리아 여왕의 62년 재위였다.

유럽 역사상 가장 긴 국왕 재위 기록은 프랑스의 루이 14세로 72110일이었다.

여왕의 70년 재위 기간 중 윈스턴 처칠, 마가렛 대처 등 15명의 총리가 바뀌었다.

또 직위 전 세계 2차대전을 거쳤고 아프리카와 카리비안 20개 국의 독립을 지켜봐야 했다.

미국 대통령도 13명이 바뀌었고 이중 12명과 회담했다. 백악관 역사 협회에 따르면 린던 존슨은 만나지 않았고 다만 여왕의 동생인 마가렛 공주만 1965년 백악관을 공식 방문한 적이 있었다.

한편 다음 왕위를 물려받은 찰스 왕자는 킹 찰스 3세의 직함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찰스 1세는 1625~1649년 재위했고 찰스 2세는 1660~168525년간 재위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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