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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뉴멕시코, 조지아 등 이미 창궐

코비드 19 부스터 샷과 동시 접종 가능

손 씻고 마스크 쓰고, 테스트받고 방역해야

 

그동안 코비드 19, 원숭이 두창, 동부 지역의 소아마비 등으로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겨울철 단골인 독감은 멀리 뒤편으로 밀려나 있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올해 겨울은 혹독한 독감 시즌이 예상된다며 백신 접종과 방역 준수를 강력히 권고했다.  

오미크론에 특화된 2차 부스터 샷과 함께 독감 예방주사 접종이 특히 강조되고 있다. 

독감은 10월부터 본격적으로 모습을 들어낸다. 하지만 이미 텍사스, 뉴멕시코, 델라웨어, 조지아 등에서 바이러스가 창궐하고 있다. 

겨울이 끝나가는 지구 반쪽의 아래쪽에서는 올겨울 독감이 기승을 부렸다.  

전문가들은 이번 북반구 겨울철 독감 역시 창궐이 예상되며 지난 수년 동안 보지 못했던 매우 심각한 독감 시즌이 예상된다고 경고했다. 그동안 바짝 조여졌던 방역의 고삐가 풀어지고 사람들의 여행이 급증하면서 독감 유행은 불을 보듯 뻔하다는 것이다. 

특히 미국인들은 한동안 독감 바이러스에 노출 횟수가 적었기 때문에 올 시즌 독감이 더 위험할 수 있다는 의학계의 경고도 쏟아진다. 뉴욕 타임스는 10월부터 시작되는 독감 시즌 대비책을 조언했다. 

 

독감 예방접종

올해 독감 백신이 얼마나 효과적일지를 말하기는 이르다. 그렇다고 해도 접종을 해야 한다. 의학계는 백신이 올해 유행될 바이러스와 일치하지 않는다고 해도 심각한 증상이나 합병증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17년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독감 백신 접종으로 18~64세 주민 51%의 병원 입원 위험을 막았고 65세 이상은 37% 방어했다. 2020년 연구는 또 어린이들 사이에서 독감 백신 접종으로 독감 관련 응급실 방문 위험을 41% 낮췄다. 이보다 1년 전에는 51% 줄였다. 독감 백신은 2세 이상 어린이는 코 흡입으로 가능하며 생후 6~8개월부터 첫 접종이 실시된다. 

 

코비드 부스터와 독감 백신 동시 접종

지난달 백악관 코비드 19 대응팀 고디네이터인 아시쉬 자 박사는 새로 출시된 코비드 부스터 샷과 독감 백신의 즉각적인 접종을 촉구했다. 전문가들은 이들 백신을 동시에 접종해도 안전하다고 밝혔다. 간혹 접종 부위 통증이나 경미한 두통 등을 경험할 수 있지만 큰 부작용은 없다는 것이다. 

특히 텍사스 등 이미 독감이 확산되고 있는 지역 주민들은 독감과 부스터 샷 접종이 강력히 추천 된다. 

 

방역 조치 준수

정규적으로 손을 씻는다. 독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포함해 많은 바이러스는 사물 표면 접촉으로 번진다. 감염자가 문고리를 잡거나 공동으로 사용하는 물건을 만지면 바이러스가 다른 사람의 손을 통해 입이나 코로 들어갈 수 있다. 

공공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전문가들은 강력히 권고한다. 마스크는 코비드뿐 아니라 대기를 통해 또는 침방울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 예방에 매우 탁월하다. 

 

검사받기 

코비드 19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코비드와 독감은 매우 유사하다. 콧물, 기침, 열, 피로, 몸살, 두통 등의 증상을 공유한다. 이들 증상이 있다면 코비드 즉석 테스트를 받고 양성이 나왔다면 외출 삼가 등 자가 격리 지침에 따른다. 

독감이 됐든, 코비드가 됐든지 일단 몸이 아프면 집에서 쉬는 것이 최상의 대책이다.              

자넷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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