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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불법 이민자들의 수가 감당하기 힘든 수준에 도달하면서 텍사스 주가 비상사태를 선언한 가운데 여러대의 버스에 나눠탄 불법 이민자들이 24이 워싱턴 DC 카멜라 해리스 부통령 관저 앞 도로에 도착했다고 다수의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지역 ABC 방송은 버스 3대에 실린 이민자들이 부통령 관저가 있는 네이발 오브저베이토리외곽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지역 이민자 옹호 단체에 위해 인근 교회로 이동했다.

이들은 텍사스 주지사 그렉 애버트(공화)가 바이든 행정부에 미국 국경 강화와 이민 정책 수립을 촉구하며 항의하는 의사표시로 워싱턴으로 보내진 사람들이다.

지난 9월에도 애버트 주지사는 2대의 버스를 동원해 불법 입국한 이민자들을 해리스 저택으로 보낸 바 있다. 또 플로리다 론 디샌티스와 애리조나 덕 듀시 주지사도 최근 수개월 동안 불법 입국자들을 민주당 지역 도시로 보내고 있다.

애버트 주지사는 지난 20일 바이든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내 기온 급강하와 겨울 폭풍이 텍사스로 다기오는 상황에서 국경의 상황을 통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애버트 주지사는 대통령과 행정부는 미국 국경을 잘 보호되고 있다는 거짓말을 즉시 중단하는 대신 연방 자산들을 파견해 바이든 행정부가 자초하고 있는 이번 사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또 대통령은 미국 헌법에 명시된 대로 무고한 생명이 더 희생되기 전에 남부 국경을 강화하는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국토안보부(DHS)는 성명서를 통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공공 보건 법을 준수하며 이민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DHS허가 없이 국경을 넘는 개인과 가족들은 타이틀 42 권한으로 즉시 추방되거나 추방 절차를 밟고 있다. 기온이 급강하하면서 밀입국자도 크게 줄어 들었다고 말했다.

미국 연방 대법원은 지난 19일 트럼프 대통령 시절에 발령했던 타이틀 42의 종료를 잠정 중단시켰다. 타이틀 42는 팬더믹 상황에서 미국 공공 보건을 위해 망명자를 즉시 국경 밖으로 내보낼 수 있는 권한을 국경 수비대에 부여하는 법이다. 만약 이 법의 시행이 종료되면 불법 입국자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텍사스주는 우려하고 있다. <김정섭 기자>

 

일자: 2022.12.25 / 조회수: 90

텍사스 주지사, 불법 월경자 해리스 자택으로 또 보내 -국경 대책 촉구

국경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불법 이민자들의 수가 감당하기 힘든 수준에 도달하면서 텍사스 주가 비상사태를 선언한 가운데 여러대의 버스에 나눠탄 불법 이민자들이 24이 워싱턴 DC 카멜라 해리스 부통령 관저 앞 도로에 도착했다고 다수의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지역 ABC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