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enu

구독신청: 323-620-6717

rice.jpg

 

박테리아가 뿜어내는 독성 설사, 구토 유발

곡물 세리우스 균은 화씨 40~140도서 발아

 

밥은 오래 두면 쉰다. 쉰밥을 먹으면 당연히 탈이 난다.

요즘 틱톡이나 소셜 미디상에 밥이나 파스타 요리를 곡물 음식을 잘못 보관했다가 탈이 났다는 내용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생물 바실러스 세리우스’(Bacillus cereus, 세리우스 ) 내뿜는 독성 때문이라고 밝혔다. 구토와 설사와 같은 소화가 문제를 일을 일으킨다고 도날드 샤프너 럿저스 대학의 식품과학과 교수는 설명했다.  

지난 2003 벨기에의 5 형제가 피크닛에서 먹다 남은 파스타 샐러드를 가져와 3일후 먹다가 탈난 적도 있다. 이중 가장 어린 7 여아는 기능 정지로 병원에서 숨졌다. 벨기에의 20 학생은 5일된 스파게티를 먹고 숨졌다.

지난해 필라델피아의 19 대학생이 먹다 남은 국수를 가져와 나중에 먹다가 식중독으로 손발이 잘려 나가는 황당한 사건도 벌어졌다.  부엌 실온에 놓아 뒀다가 먹은 것이다. 문제의 박테리아 때문이었다.

이런 문제는 상당히 많이 발생한다. 매년 세리우스 박테리아로 인한 발병 사례가 63,400건에 달하지만 대부분 경미한 증상을 보인다. 샤프너 교수는 보통 구토 또는 설사 그리고 매우 불편한 감정이지만 대부분 회복된다면서도 대량의 독성이 들어가면 죽음에 이를 있다 말했다.

 

음식 식중독은 어떻게 생기나

세리우스 균은 우리 일상 어디에든 존재한다. 흙에도, 민물이나 해수, 식물과 어떤 경우는 특정 동물의 장에서도 발견된다.  

이는 미생물이 많은 환경에서 자란 쌀과 같은 음식물이 이들을 쉽게 옮길 있다는 뜻이다.

소량의 세리우스 균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인간은 정기적으로 박테리아나 포자를 아무런 없이 정기적으로 섭취한다. 그러나 다량이 포함돼 있다면 두가지 독성 물질을 박테리아가 뿜어 낸다. 구토 증상과 설사를 유발하는 물질이다.

박테리아의 성장은 온도가 매우 중요하다. 박테리아는 열에 저항할 있는 포자를 만드는데 장기적으로 견딜 있으며 끓여도 죽지 않는다.

가열된 쌀이나 곡물이 식을 문제가 생긴다.

포자는 온도가 화씨 40~140도에서 발아한다. 집에서 사용하는 전기 밥솥의 보온을 하는 온도다. 따라서 밥이 완전히 식지 않았고 곧바로 냉장고에 넣지 않으면 박테리아가 마구 번식해 과정에서 독성을 다량 내뿜기 시작한다.

 

다른 음식도 마찬가지 인가

제대로 식지 않은 밥이나 보관을 잘못한 밥은 문제가 생길 있다. 그러나 쌀만의 문제는 아니다.

파스타, 국수 다양한 곡물 제품에서도 박테리아 번식 있다. 하지만 파스타나 국수는 곡물을 가공하기 때문에 박테리아가 묻어 있다. 쌀과 같은 곡물은 논에 직접 수확해 가공하지 않고 밥을 하기 때문에 박테리아 노출이 높다고 봐야 한다.

 

가열을 하면 예방할 있나

남은 밥을 앞서 말한 화씨 140 이상으로 가열한다. 전문가들은 마이크로 웨이브의 165 이상을 권장한다 포자가 발아하면서 내뿜는 독성 물질을 예방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요리 즉시 냉장 보관이 가장 박테리아 성장을 줄일 있는 방법이다.

 

남은 처리하기

또는 기타 곡물은 완전히 익힌다. 그리고 요리된 밥을 넒은 용기에 넓게 퍼뜨려 식힌다. 그리고 공기 물폐 용기에 담아 40 이하 온도의 냉장 보관한다.

 뚜껑을 열어 둔채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는 방법도 좋다. 밥이 식으면 뚜껑을 덮어 둔다.

 

남은 음식 얼마나 오래 있나

연방농무부(USDA) 따르면 요리된 밥이 냉장고에 보관 됐다면 4~6 이내에 먹을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먹다 남은 밥은 수일 이내에 먹던지 아니면 버리라고 조언한다.

냉장고는 하루 종일 문을 열고 닫기 때문에 40도를 유지하기 힘들 수도 있다. <김정섭 기자>

 

 

 

일자: 2023.04.04 / 조회수: 0

인공 눈물 박테리아 감염사태 원인은 인도 공장 위생 미달 때문

미국 인공 눈물로 인한 박테리아 감염으로 3명이 죽고 수십여명이 실명된 인공눈물 사태가 미국 안전 기준에 미달한 인도 제작사 때문이라고 연방 식품 의약국(FDA)가 밝혔다. FDA는 지난주 인도 체나이에 위치한 ‘글로벌 파마’ 공장을 조사한 결과 보고서를 발행했다...

일자: 2023.04.03 / 조회수: 1133

먹다 남은 밥 그냥 먹지 마세요… 냉장 보관도 4~6일이 최대

박테리아가 뿜어내는 독성 설사, 구토 유발 곡물 세리우스 균은 화씨 40~140도서 발아 밥은 오래 두면 쉰다. 이 쉰밥을 먹으면 당연히 탈이 난다. 요즘 틱톡이나 소셜 미디상에 밥이나 파스타 등 요리를 한 곡물 음식을 잘못 보관했다가 탈이 났다는 내용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

일자: 2023.04.03 / 조회수: 0

주말 가볼만한 곳 - 페창가 연례 스시및 사케 페스티벌

연례 페창가 스시 및 사케 페스티벌(Pechanga Sushi & Sake Festival)이 이번주 토요일(8일) 페창가 서밋 이벤트 센터 (Summit Events Center)에서 개최를 발표했다. 하루 동안만 진행되는 이 행사에서는 프리미엄 일본 사케와 페창가의 마스터 셰프들이 직접 만든 스시, 입찰...

일자: 2023.04.02 / 조회수: 0

자연의 나라 핀란드, 6년 연속 가장 행복한 나라

정직성도 세계 최고 유럽의 핀란드가 6년 연속으로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꼽혔다. 매년 설문조사 기구인 갤럽이 국가의 GDP, 사회복지, 선택의 자유, 기대수명, 관대함, 생활의 만족도 등을 조사해 UN에 발표한다. 핀란드가 1위, 이웃 덴마크와 아이슬랜드가 각 2, 3위를 ...

일자: 2023.04.01 / 조회수: 0

트럼프 기소 결정으로 본 '흑역사' - 그랜트 대통령도 1872년 마차 과속으로 체포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포르노배우의 입막음을 위해 돈을 제공하는 음모에 동참했다는 등의 혐의로 뉴욕 대배심의 기소 결정을 받은 가운데 범죄 혐의로 체포되는 전직 대통령은 트럼프가 유일하지는 않다. 1872년 율리세스 그랜트 대통령은 워싱턴 DC에서 마차를 과속으로 몰...

일자: 2023.04.01 / 조회수: 0

3월 세쨋주 대형 은행들 예금 인출 사태 – 소형 은행은 오히려 예금 늘어

‘실리콘 밸리 은행’(SVB) 사태 이후 3월22일 끝나는 1주일 동안 예금주들이 미국 은행들로부터 1,260억달러를 인출해 간 것으로 연방 준비제도가 31일 발표한 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번에는 미국 대형 은행들에서 대규모 인출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연방정부에 따르...

일자: 2023.03.31 / 조회수: 0

박테리아 오염 인공 눈물, 안연고 대대적 리콜

녹농균 감염 3명 죽고 11명 실명, 안구 적출 캘리포니아 일리노이 등 16개주 관련 2개 제품 이어 자발적 리콜도 속출 인공눈물 사용한다면 제품 확인 필요 요즘 미국에 인공 눈물 파동이 일고 있다. 연방 보건 당국은 일부 인공 눈물과 안약에서 녹농균(Pseudomonas aeruginosa)으...

일자: 2023.03.30 / 조회수: 0

한인타운 포함 LA 시의회 리들리 토마스 시의원 부패 혐의 유죄평결

<NBC News videp capture> LA의 영향력 있는 정치인인 마크 리들리 토마스 LA 제10지구 시의원이 30일 부패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았다. 제10지구는 LA 한인타운을 포함하고 다음 시의원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연방 LA지법의 배심원들은 5일 간의 평결작업 끝에 이날 리들리 토마...

일자: 2023.03.30 / 조회수: 0

뉴욕 대배심, 트럼프 전 대통령 범죄 혐의로 기소

포르노 배우에 돈 건네는 등 다수 혐의 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범죄 혐의 기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 역사상 처음으로 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이로 인한 정치, 사회적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다수의 언론들은 30일 뉴욕주 대배심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일자: 2023.03.29 / 조회수: 0

캘리포니아, 극빈 의료 보조 플랜 메디케이드(메디칼) 가입자에 렌트비 보조 추진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메디케이드(캘리포니아는 메디칼)을 메디케이드 수혜자들의 렌트 보조비로 지불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연방정부에 청원했다. 카이저 재단이 운영하는 카이저보건뉴스(KHN)에 따르면 개빈 뉴섬 주지사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메디케이드 기금을 렌트비 보조로 ...

일자: 2023.03.29 / 조회수: 0

전기자동차 배터리 수명은?

요즘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이 있다. 전기 자동차의 배터리가 실제 얼마나 오래 갈 수 있느냐다. 자동차 제작사들은 15~20년을 간다고 장담하고 있다. 또 전기자동차의 연방 보증 기간이 최소 8년 10만 마일이다. 이 기간...

일자: 2023.03.28 / 조회수: 0

중학생들이 여성 머리에 양동이 씌우가 챌런지 - 터스틴 여성 부상

오렌지카운티 터스틴의 타켓 체인점에서 한 여성이 중학생을 보이는 학생들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중학생들의 범행은 소셜 미디어에 올리기 위한 것으로 보여 충격을 주고 있다. 피해를 당한 터스틴 거주 라나 클레이는 “허리를 숙이는데 갑자기 시야가 가려...

일자: 2023.03.27 / 조회수: 0

미국 여권 발급 기간 24일부터 10~13주 소요 - 신청자 30% 늘어나

미국 여권 발급 시간이 더 길어져 올 여름 해외 여행에 나서려면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USA 투데이가 보도했다. 미국 국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3월24일부터 미국 여권 발급 기간이 10~13주 소요된다고 밝혔다. 급속 신청 서비스는 7~9주 걸린다. 이전에는 여권 발급 기간은 ...

일자: 2023.03.27 / 조회수: 0

내쉬빌서 성전환 여성이 크리스천 초등학교서 총기 난사 - 9세 어린이 3명등 6명 사망

<뉴욕타임스 동영상 캡처> 테네시 내쉬빌의 한 크리스천 스쿨에 중무장한 여성이 27일 아침 난입해 총기를 난사했다. 이 총격으로 9세 어린이 3명과 교장을 포함한 직업 3명이 숨졌다. 범인은 경찰의 대응 사격으로 숨졌다. 내쉬빌 경찰국은 범인은 28세로 내쉬빌에 살고 있는 어...

일자: 2023.03.27 / 조회수: 0

픽업 트럭서 빠진 바퀴에 옆 승용차 10피트 솟구쳐

<아눕 카트라 트위터 영상 캡처> LA 프리웨이에서 기아 자동차 ‘소울’(Soul) 자동차가 옆에서 달리던 셰비 실버라도 픽업 트럭에서 빠진 바퀴와 부딪쳐 10피트 상공을 치솟다가 떨어지는 아찔한 장면이 담긴 비디오가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다행히 큰 인명 피해는...

일자: 2023.03.27 / 조회수: 0

캘리포니아에 매주 비 - 이번주도 또 한차례 폭우

올 겨울 한없이 내리는 비로 오랜 가뭄의 끝이 보이는 캘리포니아에 이번주 또 한차례 강한 폭풍이 몰아칠 것으로 보여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캘리포니아에는 거의 매주 비와 산간지역에 눈이 내리고 있다. 이는 미 대륙 동서를 가르는 거대한 ‘대기의 강’ 현상 ...

일자: 2023.03.26 / 조회수: 0

이자율 인상이 미국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요즘 경제가 뒤숭숭 하다. 스타트업 회사를 지원해온 실리콘 밸리 뱅크가 지난달 중순 연방정부에 의해 전격 폐쇄됐고 이틀후 텍사스의 스몰비즈니스 지원과 미국 최초로 암호화폐 입금이 가능했던 시그니처 은행이 또다시 문을 닫았다. 도미노 사태에 대한 우려로 미국 11개 주요...

일자: 2023.03.25 / 조회수: 0

FICA 택스로 메디케어, 소셜시큐리티 기금 확보

근로소득의 15.3%, 직장인은 반반씩 소셜시큐리티 12.4%, 메디케어 2.9% 20만 달러 이상 메디케어 0.9% 부가세 연방 소득세는 공공 이익 위한 세금 복잡한 세금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다. 가끔 독자들이 소셜 시큐리티 택스에 대해 알고 싶다는 문의 전화를 한다. 세금을 얼마나 ...

일자: 2023.03.24 / 조회수: 0

항생제 내성 강한 칸디다 진균 곰팡이 급속 확산 우려 – 손 잘 씻고 소독하고

칸디다 아우리스(Candida auris, 칸디다 진균)으로 불리는 곰팡이가 미국에 급속히 퍼지고 있어 보건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016년 미국에서 처음 발견된 칸디다 진균이 최근 우려할만한 수준으로 퍼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전문의들은 전세계로 확...

일자: 2023.03.23 / 조회수: 0

매년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이는 동물은?

사람에게 가장 위협적인 동물은 무엇일까. 동물의 왕국에 나오는 사자일까, 아니면 사람을 먹어 치우는 식인 상어일까. USA 투데이가 사람을 가장 많이 해하는 동물 리스트를 공개했다. 2015년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마케팅 전문 컨설팅 회사 입소스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