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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인 사망자가 하락했으며 코비드-19으로 인한 사망은 4번째로 떨어졌다고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지난 3일 밝혔다.

CDC에 따르면 미국인들의 가장 큰 사망원인은 심장병이며 암, 그리고 마약남용, 자동차 사고, 총격과 같은 부상이 뒤를 이었다. 이어 코비드 – 194위를 기록했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심장병과 암에 이어 코비드 -19가 사망원인 3위였었다.

미국 사망자수는 인구 증가로 인해 매년 상승하고 있었으나 팬더믹으로 인해 큰 폭으로 늘어나 2021년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은 34만명의 사망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2022년에는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사망자수가 하락했다. 2022년 사망자는 330만명으로 최고 정점을 찍었던 2021년에 비해 5% 하락했다.

코로나 관련 사망자는 지난해 187,000명으로 전체 사망자수의 6%를 차지했다. 가장 사망자수가 많은 지역은 남부와 텍사스, 오클라호마, 뉴멕시코 등 인접 주였다.

CDC는 팬더믹 기간 중 심장병과 암으로 인한 사망자 비율은 증가했다고 밝혔다. 암 사망률은 코비드 -19 이전까지만 해도 20년간 꾸준히 감소 추세였다.

또 지난해 부상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218,000명으로 전년 동기 219,500명에 비해 다소 줄어들었다. 이는 마약 과다 복용과 총기 난사 사건이 증가하는 최근의 상황으로 보면 다소 의아한 통계다. 하지만 CDC는 이 숫자는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보통 경찰의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사망 원인이 최종 확인될 때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아직 자료에 포함되지 않았을 수 있다고 전했다. <존 김 기자>

 

 

일자: 2023.05.08 / 조회수: 20

코비드, 미국인 사망 원인 4위로 하락

지난해 미국인 사망자가 하락했으며 코비드-19으로 인한 사망은 4번째로 떨어졌다고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지난 3일 밝혔다. CDC에 따르면 미국인들의 가장 큰 사망원인은 심장병이며 암, 그리고 마약남용, 자동차 사고, 총격과 같은 부상이 뒤를 이었다. 이어 코비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