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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크레딧 카드 부채가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올 1/4분기 부채 총액 역시 첫분기에 감소하는 일반적인 현상과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뉴욕 준비제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인 크레딧 카드 부채는 9,860억달러로 2022년 마지막 분기와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크레딧카드 부채는 세대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레딧 관리회사 크레딧 카마가 지난 2월 발표한 자료를 보면 경제 활동이 가장 왕성한 43~58세에 해당하는 X세대는 평균 크레딧 카드 부채가 8,266달러로 나타나 어느 세대보다도 높았다. 이들 세대는 베이비 부머 세대의 부채보다 평균 802달러 많았다.

크레딧 카마는 7,800만명의 회원 자료를 모아 세대별 평균을 냈다.

 

Z 세대(9~24) : $2,781

밀레니얼 세대(25~42) : $5,898

X 세대(43~58) : $8,266

베이비부머 세대(59~76) : $7,464

침묵의 세대(77~94) : $5,649

 

X세대는 가장 왕성한 경제 활동으로 돈을 제일 많이 버는 세대다. 하지만 지출 또한 많은 세대이기도 하다. 특히 은퇴를 준비하는 예비 은퇴 세대이므로 그들이 모아둔 저축금을 사용하기 보다는 크레딧 카드에 의존하는 경향이 많다.

X 세대를 샌드위치 세대라고도 부른다. 연로한 부모를 모셔야 하고 자녀들을 양육해야 하는 세대라는 말이다.

X세대와 붐 세대 모두 집 소유자가 많고 또 집에서 발생하는 에퀴티도 많다. 따라서 자금이 부족하면 에퀴티를 뽑아 사용하거나 크레딧 카드를 이용하게 된다.

반면 밀레니얼 세대는 첫 주택구입해 모기지를 갖게 된다. 카드를 사용해 돈을 막 쓸 처지가 안된다는 것이다.

 

부채 줄이기

세대에 관계없이 크레딧 카드 부채는 잘 관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감당하기 힘든 빚으로 남는다.

부득이 크레딧 카드 부채가 많다면 카드 발행사에 연락해 정중하게 이자율을 조정해 달라고 요청한다.

크레딧이 좋고 연체 없이 믿을 만 하다고 판단되면 카드 회사는 이자율을 낮춰 준다.

장기적인 이자율 인하가 안된다면 임시 조정도 가능할 것이다.

또 카드 부채가 여러 개 있다면 한 곳으로 모으는 것도 방법이다. 대출을 바는 방법이다.  부채 관리가 훨씬 용이하다.

낮은 이자율이 적용되는 카드로 돈을 모두 옮기는 것도 좋다. 하지만 일부 카드는 부채를 이채 할 때 수수료를 받는다. 수수료는 보통 3~5%이다. 어떤 카드는 한정된 시간동안 0% 수수료를 제공하기도 한다. <존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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