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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의 아시안 학생이 SAT 만점에 가까운 1590점을 맞고도 미국 우수 대학 입학 허가를 받지 못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법원에 계류중인 어퍼머티브 액션이 또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넥스트샥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고교 졸업반 존 왕(18)은 학교 성적 4.65, SAT 수학 만점의 점수를 받고도 MIT, 칼텍, 프린스톤, 하버드, 카네기 멜론, UC 버클리에 입학하지 못했다.

그는 1995년 캘리포니아에서 금지됐던 인종별 입학 배분 어퍼머티브액션 때문이라며 흥분했다.

중국계 이민 2세인 왕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내 시험 점수를 제출했는데 학교는 아시아계로 하버드 입학 허가를 받을 기회는 20%이고 흑인은 95%라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왕은 조지아텍으로부터 입학 허가를 받았다.

왕은 2023년 대법원 판결 그루터 대 볼링거 케이스를 뒤집기 위한 비영리 단체 공정 입학을 위한 학생’(SFFA)에 가입해 어퍼머티브 액션 반대 운동을 시작했다.

현재 SFFA는 하버드 대학과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대법원에 계류중이다. 두 케이스는 별도 심사를 받고 있다. 하버드는 사립학교이고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은 공립이기 때문이다.

하버드 케이스는 대학이 아시아계 미국인 입학 신청자를 백인과 차별해 인권법 타이틀 VI’를 위반했는지 심의중이며 노스캐롤리아나 대학 케이스는 인종 중립적 방안 고려 거부가 인종 차별인지를 심의하는 것이다.

대법원은 74일 이전에 두 케이스에 대해 판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넷 김 기자>

 

일자: 2023.06.12 / 조회수: 189

SAT 1590점 맞고도 우수대학 떨어져

플로리다의 아시안 학생이 SAT 만점에 가까운 1590점을 맞고도 미국 우수 대학 입학 허가를 받지 못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법원에 계류중인 어퍼머티브 액션이 또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넥스트샥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고교 졸업반 존 왕(18)은 학교 성적 4.65점, SAT 수학 만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