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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실정된 타이타닉 관광 잠수정 잔해가 심해에서 실종 4일만인 22일 발견됐다. 선사인 '오션게이트'는 탑승객 5명 전원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직 사고 원인을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미국 해군은 실종 얼마후 심해에서 잠수정의 파열음을 감지했다고 월스트릿저널이 보도했다. 하지만 이 파열음이 침몰한 타이타닉과의 충돌로 인한 것인지 아니며 선채 결함에 의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침몰한 타이타닉을 구경하기 위해 해저로 들어간 관광용 잠수정이 실종 3일째가 되도록 오리무중이다. 이름도 타이타닉인 이 잠수정은 18일 왕복 10시간 코스로 해저에 있는 침몰 타이타닉을 보려는 5명의 관광객을 태우고 입수한후 사라져 버렸다.

타이타닉호는 13,000피트 해저에 침몰돼 있다.

현재 해군과 해양경비대, 민간 구조대까지 동원해 찾고 있지만 위치도 멀고 또 기상 조건도 좋지 않아 수색이 원활하지 않다. 이 타이타닉 잠수정내 산소는 96시간 견딜 수 있는 양으로 21일 밤 현재 실종된지 벌써 3일 즉 72시간이 지났으므로 잠수정에 남은 산소를 별로 남지 않았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다행이 물속 어디에선가 두드리는 소리가 몇차례 들리기는 했지만 잠수정의 위치조차 파악되지 못하고 있다.

이 희대의 관광 잠수정 실종 사건의 전말을 알아보자.

 

어떻게 실종됐나

잠수정은 오션게이트 탐험사소유로 8일 일정으로 일행과 함께 모선인 폴라 프린스에 실려 캐나다 동단 뉴파운드랜드를 출발했다. 목적지는 매사추세츠 케이프 코드 해안으로부터 400해리 (900마일) 떨어진 타이타닉 침몰 지역. 잠수정 탐험 비용은 1인당 25만달러다.

목적지에 도착한 잠수정은 조종사 1명과 관광객 4명을 태우고 18일 아침 하강을 시작했다. 해저까지는 2시간 거리다. 하지만 하강 1시간45분만에 모선과의 교신이 두절됐다. 수색은 이날 늦게부터 시작했다.

 

누가 타고 있나

5명의 신원은 공식 발표되지 않았다. 다만 영국 비즈니스맨 해미시 하딩, 조종사인 프랑스 다이버 폴 앙리 나고릿, 파키스탄의 억만장자 샤흐카다 다우즈와 그의 아들 술라이만 다우즈가 현재까지 알려진 탑승자 명단이다. 하지만 이 관광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들에 따르면 다른 한명은 선사 오션게이트 CEO이자 창설자 스탁튼 러시로 알려졌다.

하딩은 아랍에미레이트에 살고있고 항공기 브로커 회사인 액션 에비에이션의 대표이다. 그는 사고 전날인 17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번 여행에 자부심을 갖는다고 밝혔다.

하딩은 지난해 우주 여행도 다녀왔고 태평양 챌런지 팁을 타고 해저 탐험도 한 적 있는 탐험가다.

파키스탄 거부 다우즈 부자는 파키스탄에 에너지, 석유화학, 비료, IT, 식품, 농업 등 대형 회사들을 운영하고 있다.

 

잠수정은

잠수정은 잠수함과는 여러모로 다르다.

우선 전기도 제한돼 있어 바다위에 모선에서 내리고 또 모선에 인양된다. 또 해저에서 장기간 머물 수 없다. 타이타닉은 침목한 타이타닉으로 내려가 10~11시간 머물며 구경할 수 있다. 하지만 잠수함은 바다속에서 수개월 머물 수 있다.

타이타닉 잠수정은 탄소 섬유와 타이태늄으로 만들어졌고 무게는 23,000파운드다.

내부는 미니밴 정도의 매주 협소한 공간이다. 의자는 없고 서서 관광하며 화장실은 단 하나다. 또 창문은 없지만 승객들은 둥근 창을 통해 타이타닉을 볼 수 있다.

바다속 GPS가 없어 장수정은 오직 모선과 텍스트 메시지로 방향을 잡는다.

조종사는 비디오게임 콘트롤을 사용해 조종하며 조종간이 말을 듣지 않으면 연결된 와이어로 통제가 가능하다.

 

안전 우려

해저 관광에 대한 안전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미 오션게이트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었다.  

법원 자료에 따르면 오션게이트는 기계적 결함과 악천후로 최근 수년사이 일정이 취소되거나 늦춰진 적도 있었다. 또 심해 여행이 어려울 정도로 노후돼 선채 개축을 하기도 했다.  

2명의 전직 직원이 수년전 선채 두께에 대한 안전 우려를 제기한 바 있고 전문가들로부터 많은 지적을 받아왔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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