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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미만 300달러, 6~17세 250달러로 확대

부부 공동 세금 보고자 연 소득 15만 달러까지 

 

7월 15일부터 자녀가 있는 중 저소득층 가정에 자녀 1명당 300달러씩 지급된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18일 올 연말까지 ‘자녀 택스 크레딧’(CTC) 정책을 확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가정은 우편으로 또는 직접 은행 어카운트로 현금을 받게 된다. 이미 미국은 ‘미국 구조 플랜’ 정책의 하나로 자녀 1인당 2,000달러의 택스 크레딧을 제공했으나 이를 3,600달러까지로 확대한 것이다. 

우선 7~12월 매달 300달러씩 6개월간 1,800달러를 현금 지원하고 1~6월분 1,800달러를 내년 2021년 세금 보고 때 택스 크레딧으로 제공한다. 

하지만 지급에 필요한 수입 자격이 초과됐는데도 돈을 받았다면 전액 또는 일부를 세금 보고 때 IRS에 돌려줘야 한다. 

 

◇자격

올 4월 통과된 팬더믹 ‘미국 구조 플랜’에 따라 6세 미만 자녀는 3,600달러, 6~17세 자녀는 3,000달러를 받는다. 종전에는 17세는 제외됐고 지원금도 2,000달러였다. 

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며 7월부터 매달 15일 IRS로부터 돈을 받는다. 

수입 자격으로는 자녀를 키우는 ▲미혼 또는 독신 세금 보고자의 연 수입 7만5,000달러까지 ▲세대주 연 소득 11만2,500달러 ▲부부 공동 세금 보고자 및 일정 자격의 미망인 연 소득 15만 달러 이하다.  

◇자녀가 있는데 수입 한계를 초과한다면

한계치를 넘는 수입 가정도 일정 수준까지 일부 택스 크레딧을 받을 수 있다. 앞서 말한 수입 한계치 1,000달러 초과할 때마다 지급 금액이 50달러씩 줄어든다. 이렇게 해서 최대 수입 한계치 2만 달러까지 줄어든 금액을 받을 수 있다. 자녀를 키우는 독신은 9만5,000달러까지, 부부는 17만 달러까지다. 하지만 종전 2,000달러 택스 크레딧은 싱글 20만 달러, 부부 40만 달러까지 가능하다.

◇돈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2020년 세금 보고와 주소, 은행 구좌, 자녀 수가 같다면 아무것도 할 것이 없다. IRS는 2019년 또는 2020년 세금 보고를 근거로 자격 있는 3,600만 가정에 편지를 보낼 것이다. 세금 보고를 하지 않았다면 irs.gov의 ‘non-filer tool’을 이용해 생년월일, 소셜 시큐리티 번호, 은행구좌 등의 정보를 입력한다. 

◇소득이 많을 것 같고 17세를 넘는 자녀도 있을 것 같다면

자녀가 출생할 수 있고 또 수입이 많아지거나 자녀가 올해 17세를 넘을 수도 있다. 이럴 경우 자격이 달라진다. 온라인을 이용해 정보를 수정하면 된다. 

◇택스 크레딧이 압류당할 수 있나 

있다. 정부 밀린 세금이나 개인 부채로 압류 당할 수 있다. 하지만 일부 주에서는 법으로 보호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캘리포니아 검찰국은 CTC 압류를 불법이라고 발표했다. 

◇CTC 금액이 연방 면세될 수 있나 

아니다. 지불금은 과세 대상이다. 하지만 IRS는 받지 않은 전반기 금액은 2021년 세금 보고 때 낼 세금에서 차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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