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enu

구독신청: 323-620-6717

 

 hansen.jpg

 

 

플로리다에 한센병(나병) 환자가 번지면서 연방질병통제국(CDC)가 여행 주의보를 내렸다.

문둥병으로도 알려진 이 나병은 피부와 신경계를 통해 감염되며 조기 발견하면 쉽게 치료할 수 있다.

나병은 미국에서 흔하지는 않다. 다만 지난 10년사이 남부 지역에서 감염이 두배가량 늘어났다.  CDC는 플로리다 발병의 약 81%가 중부 플로리다에서 일어난다며 전국 발병건의 1/5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미국에서는 159건의 나병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플로리다가 30건으로 가장 많았다. 플로리다 보건국은 20227월에서 20237월까지 18건이 발생했고 팜비치 카운티에서 1건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CDC는 치료를 하지 않으면 나병은 마비, 시각 상실, 눈썹 상실, 육체 기형, 손과 발 불구 등의 심각한 상황으로 발전한다. 손과 발의 감각 상실, 코막힘, 건조하고 통증 유발 피부질환의 증상이 나타난다.

세계적으로 120개국에서 매년 20만명의 나병 환자가 보고되고 있는데 플로리다에서 확산되고 있는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

다만 일부 학자들은 해외 이민자 유입을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다.

CDC에 따르면 나병은 사람간 접촉에 의해 감염되며 일부는 호흡기에서 나오는 비말에 의한 감염 케이스다.

CDC는 최근 플로리다는 여행한 후 증상이 나타난다면 일단 나병을 의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존 김 기자

 

 

일자: 2023.08.09 / 조회수: 0

유명 관광 섬 하와이 마우이에 거센 산불로 53명 이상 사망 – 주민들 바다에 뛰어들어

하와이 유명 관광지 마우이 섬에서 허리케인 도라의 거센 바람을 타고 걷잡을 수 없이 번지는 산불로 10일 현재 최소 53명이 숨졌다. 이 불은 하와이 빅아일랜드까지 번지고 있다. 리차드 미센 주니어 시장은 “아직 생존자 수색 작업을 진행중”이라면서 “여러명...

일자: 2023.08.09 / 조회수: 0

집을 판다면 메디케이드(메디칼) 자격 잃을 수도

재산 목록 제외된 주택 팔면 재산으로 포함 양로원 등 장기간병 없었다면 재산 환수 불가 6개월 이내 다른 주택 구입해 자격 유지 이익금 많다면 이사비, 부채, 의료비 등 공제 Q: 캘리포니아 거주 시니어로 메디칼(메디케이드)을 받고 있다. 집이 한 채 있는데 이것을 팔고 작은 ...

일자: 2023.08.08 / 조회수: 0

여름 코비드 EG.5 변종 확산중 – 주의 해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코비드-19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가운데 새 코비드 변종 EG.5가 우세종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밝혔다. 지난주 토요일 끝난 2주간의 코비드 발병 통계에서 일부 전문가들이 소셜 미디어상에서 별명으로 ‘에리스’(Eris)라...

일자: 2023.08.08 / 조회수: 0

다수 여성에게 약 먹이고 강간하며 비디오를 찍은 위장전문의 기소

여성들에게 약을 먹이고 강간하는 장면을 비디오로 찍은 위장전문의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텔레그라프가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욕 프레스비타리언 병원에 근무했던 지 앨런 쳉(33)이 뉴욕과 라스베가스, 샌프란시스코, 태국 등에서 수년동안 여성들에게 약을 먹이고 강간...

일자: 2023.08.07 / 조회수: 0

이혼 소송 중인 남편 커피에 표백제를

애리조나의 한 여성이 수개월에 걸쳐 이혼 소송중인 남편의 커피에 표백제를 넣어 죽이려 한 혐의로 체포돼 재판을 받고 있다. 기소장에 따르면 멜로디 존슨은 지난 7월18일 미공군에서 복무중인 남편의 커피 기계에 지속적으로 독극물을 집어넣은 혐의로 체포됐다. 그의 범행은 ...

일자: 2023.08.07 / 조회수: 0

직업학교 사기성 학자금 탕감 계획 제동

학자금 부채를 탕감해주려는 바이든 행정부의 계획이 또 연방 법원에서 제동이 걸렸다. 이번에는 직업학교 사기 피해자들의 학비 탕감 계획에 제동이 걸린 것이다. 보수색이 짙은 연방 제5 순회 항소 법원은 7일 ‘텍사스 커리어 칼리지 스쿨’(CCST)이 제기한 일명 학...

일자: 2023.08.06 / 조회수: 0

올가을 독감, 코비드, RS바이러스‘3종’백신 맞아야

지난해처럼‘트리플더믹’유행할 듯 첫 승인 RS 바이러스 백신, 60세 이상만 가을에 맞는 코비드 백신 출시 예정 무서운 기세로 세상을 뒤집어엎었던 팬더믹도 한풀 꺾이고 있는 듯하지만, 아직 방심하기는 이르다. 특히 시니어나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들은 아직 마음...

일자: 2023.08.06 / 조회수: 0

물많이 마시고 그늘진 곳에서 쉬고 땀내고

폭염은 탈진, 체내 수분 증발로 치명적 지난해 유럽 시니어 사망자 90% 더위 때문 신체 반응 저하, 만성 질환, 약 복용 등 원인 시원한 곳 찾고, 선선한 아침 저녁 운동 권고 역사적으로 가장 뜨거운 날들이 이어지고 있다. 한여름으로 접어든 북반구의 3개 대륙에서 지난 7월 중...

일자: 2023.08.04 / 조회수: 0

“401(k)에서 돈 찾으려면 배우자 동의 얻어야” 법안 상정

401(k) 등 직장 은퇴플랜에서 돈을 인출할 때는 배우자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는 법안이 민주당에 의해 연방 상원과 하원에 상정됐다. 연방 하원 로렌 우드랜드(민주, 일리노이)의원과 상원 타미 볼드윈(민주, 위스콘신) 의원이 각각 상정한 이 법안은 현재의 ‘직장인은퇴수...

일자: 2023.08.04 / 조회수: 0

여름철 코비드-19 발병 사례 다시 늘어

코비드-19이 완전히 물러간 것은 아니다. 요즘 코비드-19 발병 사례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6월 중반부터 코비드로 인한 병원 입원환자수가 다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CDC는 연방정부가 지난 5월 코비드-19 공공 보건 비상사태를 종료하면...

일자: 2023.08.04 / 조회수: 0

바이든의 ‘수입에 따른 학자금 페이먼트 재조종 플랜 또 소송 당해

바이든 행정부가 대법원에서 발목이 잡힌 학자금 탕감 계획의 대안으로 시작하는 새로운 ‘수입에 따른 학자금 상환 페이먼트’ (IDR)계획이 또다시 위헌 소송을 당했다. 4일 ‘신민간자유연맹’(NCLA)는 바이든의 IDR계획이 불법이라며 미시간 연방지방법원...

일자: 2023.08.02 / 조회수: 0

“주차 위반 벌금 안냈다고 토잉은 불법” 캘리포니아 항소심

캘리포니아에서 주차 위반 벌금을 내지 않았다고 자동차를 토잉해 가는 것은 헌법에 위배된다는 항소법원 판결이 나왔다.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2018년부터 5개 이상 주차 위반 티켓을 받았지만 벌금을 내지 않아 시의 경고장을 받았는데도 21일 이내에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자동...

일자: 2023.08.02 / 조회수: 0

캘리포니아 주의회, 불법체류자에게도 현금 지원(CAPI) 논의중

캘리포니아 주하원이 소셜시큐리티 연금을 받지 못하는 근로 불법 체류자들에게도 은퇴용 현금을 주는 법안을 상정했다. 미국 근로기록이 없는 영주권자 등 합법 이민자들에게 제공하는 주정부 ‘이민자를 위한 현금 지원 프로그램’(Cash Assistance Program for Immig...

일자: 2023.08.01 / 조회수: 130

CDC, 플로리다 여행한다면 나병 조심 경계령

플로리다에 한센병(나병) 환자가 번지면서 연방질병통제국(CDC)가 여행 주의보를 내렸다. 문둥병으로도 알려진 이 나병은 피부와 신경계를 통해 감염되며 조기 발견하면 쉽게 치료할 수 있다. 나병은 미국에서 흔하지는 않다. 다만 지난 10년사이 남부 지역에서 감염이 두배가량 ...

일자: 2023.07.30 / 조회수: 0

8월1일, 30일 수퍼문 감상하세요

올해 8월은 달이 두번 뜬다. 8월1일과 30일. 모두 수퍼문이다. 올해 들어 첫 수퍼문은 7월이었다. 이를 수퍼문 또는 벅문(Buck Moon)이라고 부른다. 수사슴 뿔이 다 자라는 시기여서 이렇게 부른다. 매우 낭만적인 이름이다. 그런데 이보다 조금 더 큰 ‘스터전 수퍼문&rsquo...

일자: 2023.07.30 / 조회수: 0

“UFO 진짜 존재한다” – “미국 잔해 보관중”

미국 정부가 외계 물체의 잔해를 보관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미군 조종사들이 미확인물체들이 자주 목격됐다는 증언도 나왔다. 지난주 수요일 전직 미 해군 조종사가 연방하원 공적자금 관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지난 2003년 밴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축구장 크기의 적...

일자: 2023.07.29 / 조회수: 0

POD, TOD 작성하면 은행 구좌 자손이 간단히 인수

사후 은행구좌 돈 어떻게 되나 부동산 많다면 트러스트로 개설 유리 아무 조치 없다면 동결돼 프로베이트 거쳐야 유언 작성해도 프로베이트 면할 수 없어 은행에 돈이 있다. 그런데 내가 갑자기 죽으면 그 돈을 가족들이 찾을 수 있는지에 대해 묻는 사람들이 많다. 일부 은행에서...

일자: 2023.07.28 / 조회수: 0

여름철 비행기 여행한다면 공항에 일찍 나가라

팬더믹 종식으로 여행객 크게 늘어갈 것 예상 항공사 직원 부족으로 가방 분실, 연착 늘 것 파업 많은 유럽 여행한다면 사전 확인 권고 여행자 보험 가입해 만일 사태 대비도 여름휴가와 방학이 본격 시작되면서 비행기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 팬더믹 이전보다 훨씬...

일자: 2023.07.28 / 조회수: 0

메마른 LA 뒷산에서 흐르는 물줄기 장관

Monrovia Canyon Falls 아름다운 폭포로 가는 동네 뒷산 높이 선 나무들 사이로 그늘진 등산로 폭포에서 뿜어내는 시원한 물바람 만끽 몬로비아시는 LA시 동북부에 있는 전원도시로서 패사디나, 알함브라 시등을 이웃으로 하고 있다. 몬로비아 캐년 파크는 이 시의 북쪽, 샌가브리...

일자: 2023.07.27 / 조회수: 0

푸드 스탬프 EBT 사기 급증 – 범인은 루마니아 국적 불체자들

카드 정보 빼내 카드 복사 합동 수사로 수십여명 체포 신상파악 어려워 루마니아 경찰도 동원 극빈자 식품 보조를 위해 발급되는 푸드스탬프 EBT카드 사기가 캘리포니아, 특히 LA를 비롯해 오리곤, 뉴욕 등지에서 지난해 급증했다고 월스트릿 저널이 27일 특집 기사로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