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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차 잦은 절도로 인한 집단 소송 합의 제안이 연방 법원에 의해 거부됐다. 법원은 현재 기아차가 내 놓은 합의내용이 자동차 소유주들에게 공정하고 정당한 보상을 주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현대와 기아는 지난 5월 미국에서 판매되는 현대와 기아차 2011~2022년 모델 자동차 900만대에 총 2억달러를 가치의 보상을 해 주겠다며 합의를 제안했었다.

버톤 시동 장치가 없는 이들 자동차에는 도난 방지 엔진 정지장치가 장착돼 있지 않아 절도범들이 스크루드라이버와 USB 코드만으로 쉽게 차를 훔칠 수 있다. 이로인해 전국적으로 현대 기아차 절도 열풍이 불고 있다.  

현대, 기아는 절도와 관련된 피해 차량에 현금을 지원하고 절도방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위한 자발적 리콜을 제안했었다.

그러나 연방 지법 제임스 셀나 판사는 현금 지불 계산 방식과 향후 절도 예방을 위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의 타당성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

현대와 기아는 올해 초 틱톡과 기타 소셜 미디어에 노출된 보안 결함을 메꿔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발표했었다. 하지만 이후에도 기아와 현대 자동차에 대한 절도는 우려할 만한 수준으로 계속됐다.

지난 8116개주와 워싱턴 DC 검찰총장들은 셀나 판사에게 현대 기아가 제안한 현금 및 업데이트를 거부하고 절도가 용이한 모든 현대 기아차에 엔진 정지장치로 알려진 절대방지 기술을 장착하고 문제의 자동차를 현대와 기아가 사들이는 프로그램을 요청하는 편지를 보냈다. <김정섭 기자>

 

일자: 2023.08.17 / 조회수: 0

주말부터 월요일까지 남가주에 큰 비 – 전례 없는 열대성 폭풍 영향권 들어

멕시코 바하 캘리포니아 서쪽 태평양상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힐러리가 북상하면서 이번 주말 남가주를 비롯해 라스베가스 등 미국 서남부 지역에 폭우가 쏟아지겠다. 기상 관측학자들은 멕시코 바하 캘리포니아에 걸쳐 일요일인 20일밤 최대 3~6인치 폭우가 쏟아 질 것으로 예상했...

일자: 2023.08.17 / 조회수: 36

절도 열풍 현대 기아차 집단 소송 합의 제안 법원이 거부

현대차와 기아차 잦은 절도로 인한 집단 소송 합의 제안이 연방 법원에 의해 거부됐다. 법원은 현재 기아차가 내 놓은 합의내용이 자동차 소유주들에게 “공정하고 정당한 보상”을 주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현대와 기아는 지난 5월 미국에서 판매되는 현대와 기아차 20...

일자: 2023.08.16 / 조회수: 0

마우이 산불은 “전기줄이 원인”- 현재까지 99명 희생자 확인

16일 현재 99명의 희생자가 확인된 마우이 산불의 원인이 전기줄에 의한 것으로 1차 조사 결과 드러났다. 산불의 원인을 조사중인 전기 회사에 따르면 8월7일 마우이 당국이 첫 산불을 감지하기 1시간여전 마우이 동쪽 지역의 조류보호센터 감시카메라에 숲속에서 번쩍이는 섬광을...

일자: 2023.08.16 / 조회수: 0

엔세나다 ‘유고 선교회’를 가다

나이들어 삶이 무료하고 지루하다면 선교 여행을 떠나라. 누군가에게 도움 주고 사랑을 나누면 또다른 인생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벨플라워 가나안 장로교회(담임목사 임동운) 선교팀이 지은 집 안에서 현지 가족과 작업을 도와준 현지 직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일자: 2023.08.15 / 조회수: 0

정기 유방암 검사 연령 50세에서 40세로 낮춰

젊은 여성들의 발병 연령 낮아지기 때문 40~74세 여성 정기 검진은 2년에 한 번씩 암 협회는 폐경기 이전 45~55세는 매년 권고 미국 여성 암의 2번째, 사망 원인도 2번째 여성들에게 가장 위협적인 암이 유방암이다. 이를 위해서는 정기적인 유방암 검사(Mammogram)이 필요하다. ...

일자: 2023.08.14 / 조회수: 0

대선 선두 주자 트럼프 대통령 또 기소 – 올들어 네번째

<wall street jounal video capture>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통령 출마 가도에 또다른 장애물이 등장했다. 벌써 네번째 발목잡기다. 이번에는 조지아 애틀랜타 대배심이 트럼프 전대통령이 2020년 조지아 선거 결과를 뒤집으려고 그의 동역자들과 함께 음모를 꾸몄다며 기소...

일자: 2023.08.13 / 조회수: 0

라스베가스 호텔 7곳에서 에서 빈대 발견 – 호텔측 “즉시 조치“

여행중 가장 쉽게 옮기는 해충이 빈대다. 빈대는 세계 유명 호텔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여행을 다녀온 후 가방에 묻어온 빈대가 집안 전체에 퍼져 곤혹 스러웠다는 경험담도 심심치 않게 나온다. 유명 관광지 라스베가스도 예외는 아니다. 서던 네바다 보건국의 소비자 불만국에 ...

일자: 2023.08.13 / 조회수: 0

양로원은 장기 간병을, 전문 요양시설은 단기 회복을

너싱홈 vs 스킬드 너싱 퍼실리티의 차이점 이해하기 수술 후 회복 위한다면 전문 인력 있는 요양시설로 치매 등 24시간 관찰 간호가 필요하다면 양로원으로 메디케어는 장기 간병 비용 지불하지 않아 낙상 사고로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그런데 의사가 집에 갈 수 없다고 한다. ...

일자: 2023.08.12 / 조회수: 0

매년 노인 4명중 1명꼴로 넘어져 - 스트레칭, 근력 키우기, 위험요소 제거 등

노인들에게는 낙상이 가장 위험하다. 매년 노인 4명중 한명 꼴로 낙상한다. 하지만 낙상자중 의사를 찾는 노인들은 절반도 되지 않는다고 연방질병통계센터(CDC)는 밝혔다. 특히 한번 넘어지기 시작하면 반복적으로 넘어진다고 CDC는 경고했다. 그렇다면 노인들이 넘어지면 어디를...

일자: 2023.08.12 / 조회수: 0

범죄 도시 샌프란시코 연방 후생부 직원들 재택 근무령

진보의 대명사 샌프란시스코가 범죄 소굴이 되고 있는 것 같다. 공무원 마저도 범죄로 인해 재택 근무 명령이 내려졌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주재 연방 보건후생부는 연방정부 건물 주변 동네의 범죄 때문에 수백여명의 직원들에게 재택 근무를 권고했다...

일자: 2023.08.10 / 조회수: 0

빨간 신호등 피해 파킹랏으로 달린다면 블법일까

교통이 혼잡하다. 신호등에 걸려 기다려야 한다. 그런데 옆 주차장이 비어 있어 주차장을 통해 들어가 다시 도로로 나왔다. 불법일까? 캘리포니아 교통법에는 교통혼잡을 피하기 위해 주차장으로 들어갔다고 나오는 행위에 대한 규정은 없다고 새크라멘토 일간지 비가 보도했다. ...

일자: 2023.08.10 / 조회수: 0

지난해 미국 자살자수 역대 최고치 – 노년층에서 크게 늘어

미국에서 지난해 4만9,500여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10일 발표된 연방 정부 보고서가 밝혔다. 이 숫자는 역대 최고 수치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아직 자살 비율을 산정하지는 않았지만 숫자만으로 보면 세계 2차대전 종전 이후 자살이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이 ...

일자: 2023.08.09 / 조회수: 0

유명 관광 섬 하와이 마우이에 거센 산불로 53명 이상 사망 – 주민들 바다에 뛰어들어

하와이 유명 관광지 마우이 섬에서 허리케인 도라의 거센 바람을 타고 걷잡을 수 없이 번지는 산불로 10일 현재 최소 53명이 숨졌다. 이 불은 하와이 빅아일랜드까지 번지고 있다. 리차드 미센 주니어 시장은 “아직 생존자 수색 작업을 진행중”이라면서 “여러명...

일자: 2023.08.09 / 조회수: 0

집을 판다면 메디케이드(메디칼) 자격 잃을 수도

재산 목록 제외된 주택 팔면 재산으로 포함 양로원 등 장기간병 없었다면 재산 환수 불가 6개월 이내 다른 주택 구입해 자격 유지 이익금 많다면 이사비, 부채, 의료비 등 공제 Q: 캘리포니아 거주 시니어로 메디칼(메디케이드)을 받고 있다. 집이 한 채 있는데 이것을 팔고 작은 ...

일자: 2023.08.08 / 조회수: 0

여름 코비드 EG.5 변종 확산중 – 주의 해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코비드-19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가운데 새 코비드 변종 EG.5가 우세종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밝혔다. 지난주 토요일 끝난 2주간의 코비드 발병 통계에서 일부 전문가들이 소셜 미디어상에서 별명으로 ‘에리스’(Eris)라...

일자: 2023.08.08 / 조회수: 0

다수 여성에게 약 먹이고 강간하며 비디오를 찍은 위장전문의 기소

여성들에게 약을 먹이고 강간하는 장면을 비디오로 찍은 위장전문의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텔레그라프가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욕 프레스비타리언 병원에 근무했던 지 앨런 쳉(33)이 뉴욕과 라스베가스, 샌프란시스코, 태국 등에서 수년동안 여성들에게 약을 먹이고 강간...

일자: 2023.08.08 / 조회수: 0

이혼 소송 중인 남편 커피에 표백제를

애리조나의 한 여성이 수개월에 걸쳐 이혼 소송중인 남편의 커피에 표백제를 넣어 죽이려 한 혐의로 체포돼 재판을 받고 있다. 기소장에 따르면 멜로디 존슨은 지난 7월18일 미공군에서 복무중인 남편의 커피 기계에 지속적으로 독극물을 집어넣은 혐의로 체포됐다. 그의 범행은 ...

일자: 2023.08.07 / 조회수: 0

직업학교 사기성 학자금 탕감 계획 제동

학자금 부채를 탕감해주려는 바이든 행정부의 계획이 또 연방 법원에서 제동이 걸렸다. 이번에는 직업학교 사기 피해자들의 학비 탕감 계획에 제동이 걸린 것이다. 보수색이 짙은 연방 제5 순회 항소 법원은 7일 ‘텍사스 커리어 칼리지 스쿨’(CCST)이 제기한 일명 학...

일자: 2023.08.06 / 조회수: 0

올가을 독감, 코비드, RS바이러스‘3종’백신 맞아야

지난해처럼‘트리플더믹’유행할 듯 첫 승인 RS 바이러스 백신, 60세 이상만 가을에 맞는 코비드 백신 출시 예정 무서운 기세로 세상을 뒤집어엎었던 팬더믹도 한풀 꺾이고 있는 듯하지만, 아직 방심하기는 이르다. 특히 시니어나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들은 아직 마음...

일자: 2023.08.06 / 조회수: 0

물많이 마시고 그늘진 곳에서 쉬고 땀내고

폭염은 탈진, 체내 수분 증발로 치명적 지난해 유럽 시니어 사망자 90% 더위 때문 신체 반응 저하, 만성 질환, 약 복용 등 원인 시원한 곳 찾고, 선선한 아침 저녁 운동 권고 역사적으로 가장 뜨거운 날들이 이어지고 있다. 한여름으로 접어든 북반구의 3개 대륙에서 지난 7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