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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데일 떠강도 .jpg

 

 

지난 8LA 인근 글렌데일 시의 아메리카나 샤핑몰고급 상점 이브 생 로랑집단 강도 사건의 범인 중 1명이 17일 아침 글렌데일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잔당 소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글렌데일 경찰 수사관들은 이날 아침 LA에서 이반 아이삭 라미레스(23)를 체포했다. 무려 40만달러 상당의 물건을 떼강도로 털어간 일당 중에서 처음으로 잡힌 것이다. 그는 현재 글렌데일 경찰국 구치소에 조직 소매 절도, 중절도, 음모 등 수개 혐의로 수감돼 있다.

경찰은 두번째 용의자로 브리아나 지메네스(21)를 지목해 수배했다.

글렌데일은 LA 다운타운 북동쪽에 위치한 인구 20만의 도시이며 사건이 벌어진 아메리카나 브랜드 몰은 시 쇼핑 및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지로 자리잡은 곳이다.

이번 떼강도에는 최소 30명이 가담했으며 범행 장면은 주변 행인들에 의해 촬영됐다.

경찰은 몰 경비 업체와 업소 경비원들의 협조로 수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글렌데일 경찰의 매니 시드 국장은 이런 떼강도와 절도는 용납할 수 없다면서 추가 체포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쇼핑몰 측은 범인 체포와 수사에 도움을 주는 정보 제공자에게 최고 5만달러의 포상금을 내걸고 있다.

현재 LA 경찰국과 주변 경찰국은 최근 급부상하는 떼강도 떼절도 검거를 위한 합동 태스크포스를 조직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건에 대한 제보는 글렌데일 경찰국 (818) 548-4911 또는 일명의 제보 전화 (800) 222-TIPS (800-222-8477)http://www.lacrimestoppers.org에서 할 수 있다. <존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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