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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에서 쿠데타가 일어났다.

케빈 매카시 연방하원의장(공화)3일 같은 공화당 의원들로 인해 쫓겨났다. 하원의장이 표결로 쫓겨나 의장직이 공석으로 남은 것인 미국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매카시 의장은 이날 표결에서 216210로 패했다. 8명의 공화당 의원들도 208명의 민주당 의원들과 동조해 찬성표를 던져 매카시 추출에 가세했다.

매카스 추출을 안건으로 제출한 플로리다 출신의 매트 개츠 하원의원은 공화당 극우 의원으로 끈임 없이 매카시 의장에 반대해 왔다. 매카시 의장이 올 1월 하원의장에 오를 때부터 극우 공화당 의원들은 그를 반대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패배에 미온적 대응을 해 왔다는 등 공화당 리더로서의 자격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이들은 정부 폐쇄를 막기 위한 민주당과의 임시 예산안 합의에 크게 반발했다. 또 바이든 행정부와 비밀리에 합의해 우크라이나 지원을 지속하도록 했으면 이로 인한 반사 이익을 취했다는 주장을 펼쳐 왔다.

공화당은 캐츠 의원의 주장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도 있었지만 표결로 해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하원의원들은 매카시의 추출안을 놓고 한사람씩 일어나 자신의 의사를 표명하는 방식으로 투표를 진행했다.

전문가들을 하원의장 공석으로 당분간 하원이 마비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임시 예산안 만기일이 40여일 남은 상황에서 의장 공석은 매우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 올 수 있다는 것이다.

일단 양당은 이시간 현재 향후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양당 모두 하원의장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 매카시는 더 이상 하원의장에 재 도전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우선 공화당이 다수당 이므로 당내에서 하원의장 후보를 낸 다음 본회의에서 최종 투표로 뽑혀야 한다.

하지만 아직 누가 매카시의 뒤를 이을지는 아직 알수 없는 상태다. <김정섭 기자>

 

일자: 2023.10.03 / 조회수: 17

연방 하원, 매카시 하원의장 투표로 쫓아내 – 하원 표류할 듯

미국 공화당에서 쿠데타가 일어났다. 케빈 매카시 연방하원의장(공화)이 3일 같은 공화당 의원들로 인해 쫓겨났다. 하원의장이 표결로 쫓겨나 의장직이 공석으로 남은 것인 미국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매카시 의장은 이날 표결에서 216대210로 패했다. 8명의 공화당 의원들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