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enu

구독신청: 323-620-6717

danie-franco-Zi8-E3qJ_RM-unsplash.jpg

 

비정상 단백질 쌓여 뇌 전두와 측두엽 기능 방해

일반 치매와 달리 언어, 행동, 인성 변화 증상

발병 평균 나이 58세로 젊은 나이에 시작

평균 수명 7.8년, 7~13년 이내 사망

발병 환자 절반은 DNA 돌연변이 가족 병력

 

 

우리에게 친숙한 유명 영화배우 브루스 윌리스는 치매를 앓고 있다. 올해 나이 68세다. 그는 올해 초 실어증으로 은퇴를 선언했지만 최근 그의 실어증은 치매의 일종인 전두측두엽 치매(Frontotemporal Dementia, FTD)로 최종 진단받았다. 

그의 부인 에마 헤밍 윌리스는 ‘세계FTD 경각의 주’(9월 25~10월 1일)를 맞아 아침 방송 ‘투데이’에 출현해 윌리스의 최근 근황을 전하면서 치매 환자 가족의 고충을 가감 없이 털어놨다. 

 

전두측두엽 치매(FTD)

전두측두엽 치매(Frontotemporal dementia)는 뇌의 전두와 측두엽에 영향을 주는 신경변성질환이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10만 명당 15~22명이 질환을 앓고 있다. 바꿔 말하면 1만 명당 1.5~2.2명이 발병할 수 있다는 말이다. 

또 알츠하이머와 같은 노년기에 발생하는 뇌이상증세보다 훨씬 더 젊은 나이에 시작된다. 증상이 나타나는 평균 나이는 58세로 매우 젊다. FTD는 여성보다는 남성에게서 주로 나타난다.

미시간 주립대 의과대학의 신경과 부교수 겸 미시간 뇌은행 소장인 새미 바마다 박사는 “치매라는 단어를 들으면 대부분 기억에 문제가 있는 질병과 알츠하이머를 상상하지만 FTD는 기억 문제를 가져오지는 않는다”면서 “사람의 행동, 타인과의 관계, 대화”에 영향을 준다고 ‘투데이’ 방송에서 밝혔다. 

이런 행동과 언어 기능은 뇌의 앞쪽 전두와 관자놀이 근처의 측두 부분이 맡는다. 

전두엽은 결정, 판단, 움직임, 말, 자재력, 사회생활과 같은 일들을 지배한다. 또 측두엽은 청각, 말 이해하기, 기억, 감정적표현 등을 담당한다. 

FTD 환자들의 전두와 측두엽이 점차 퇴화되면서 이들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신경학자 라간 필라이 박사는 “전두측두엽 치매의 경우 뇌의 신경절 또는 신경세포에 비정상적으로 단백질이 쌓여 결국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한다”고 설명했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이런 단백질 이상 현상은 저절로 생기기도 하지만 집안 내력일 수 있는 우리 DNA의 특정 돌연변이가 원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시간대학의 바마나 박사는 FTD 진단을 받은 10명 중 4명은 가족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필라이 박사는 “단백질이 쌓이면 뇌의 언어 부분에 영향이 생기기 시작해 실어증으로 발현되는 전두측두엽 치매로 발전한다”면서 “뇌의 다른 부위에 있는 신경절이 파손되면 행동 또는 인성, 움직임 협조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FTD 증상 중 하나가 ‘원발 진행 실어증’(다른 증상은 거의 나타나지 않고 언어 장애만 두드러지는 신경 증후군)이다. 이런 환자는 스스로 자신을 표현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고 어떤 말을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의미를 찾지 못한다.

실어증이 생기는 매우 일반적인 이유는 뇌졸중이다. 

하지만 실어증은 진전된 신경 퇴행성 조건이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원인 중 하나가 전두측두엽 치매다. 그러나 알츠하이머병도 실어증으로 나타날 수 있다. 

뇌졸중으로 인해 갑자기 말을 하지 못할 수 있다. 하지만 진행 실어증은 대개 경미하게 시작되며 시간이 갈수록 더 악화되는 특징이 있다.  

 

첫 증상은

필라이 박사는 “모든 사람들이 동일한 증상을 보이는 것은 아니다. 뇌의 어느 부분에 문제가 생기느냐에 따라서 증상이 다르게 나타난다”고 말했다. 

UC 샌프란시스코 보건대학에 따르면 전두측두엽 치매의 첫 증상은 측두엽에 단백질이 쌓여 보통 말을 하는 능력을 잃거나 말을 이해하지 못할 수 있고 전두엽에 영향을 받으면 동기부여가 안돼 무감각해진다. 

바마다 박사는 무감각이란 흥미나 느낌이 없거나 아예 이탈된 상태를 말한다면서 이런 무감각은 FTD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라고 전했다. 예를 들어 평소 관심이 많고 좋아하던 일들을 더 이상 즐기지 못하거나 흥미를 잃는다. 

FTD의 또다른 초기 증상은 억제나 자제를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바마다 박사는 “우리는 생각하고 말을 해도 행동으로 모두 옮기지는 않지만 FTD 환자는 마치 7살짜리 어린이로 돌아간 것 같은 행동을 한다”고 전했다. 평소에 하지 않았던 말이나 약속 또는 부적절한 일들을 한다는 것이다. 

 

증상 

UC 샌프란시스코에 따르면 언어와 행동의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 

무관심 또는 본의 아니게 하는 말, 심한 우울증 같은 인성의 변화, 사회성 인식 부족, 집착 강박 행동, 말하는데 어려움 또는 단어 구사 못함, 읽거나 쓰는데 어려움 등이 일반적인 증상이다. 

치매 같지는 않아 보이지만 매우 이상한 행동을 보이거나 이전과 같지 않게 느껴질 수 있다. 

FTD를 가진 사람들은 증상을 인지하기까지 오랜 시간 걸린다. 

필라이 박사는 진단이 쉽지 않지만 우선 행동 이상이 보인다면 신경 전문의 등 전문의의 진단을 받고 MRI나 뇌 스캔등을 통해 변화를 찾아 알츠하이머와 같은 상태인지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드물게는 전두엽 이상으로 움직임이나 이동 기능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파킨슨과 루게릭병에서 나타나는 유사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얼마나 살까

뇌 부위에 따라 수명이 달라진다. 얼마나 심각하게 손상됐는지, 진행 정도 등에 따라 다르다는 것이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FTD 진단 후 평균 수명은 7.5년이다. ‘전두측두엽 퇴보 협회’는 7~13년으로 보고 있다. 

최상의 시나리오는 가능한 독립적 생활을 유지하고 병원에 입원하지 않고 합병증도 없는 상태라고 필라이 박사는 전했다. 

 

치료 가능한가

현재로서는 이렇다할 치료 방법이 없다. 다만 증상을 관리하는 정도다. 하지만 치료방법이 없다고 해도 현재 상당한 연구가 진행중에 있다. 

바마다 박사는 향후 5~10년 이내에 이미 FTD 진단을 받은 사람과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DNA 돌연변이를 가진 사람들 모두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생길 것으로 기대했다.

 

FTD 케어기빙

치매는 가족의 질병이라는 말도 있다. 온가족이 동일하게 겪는 질병이라는 뜻이다. 그만큼 돌보기가 힘들다는 말일 것이다. 

‘전두측두엽 협회’(AFTD)는 FTD 환자의 상태와 케어기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FTD, 진단, 돌보는 방법 등에 대한 정보는 AFTD 도움전화 866-507-7222 또는 info@theaftd.org에서 얻을 수 있다. 

자넷 김 기자

일자: 2023.10.25 / 조회수: 0

은퇴·소셜 연금도 오바마케어 보조금 산정 적용

AGI에 비과세 이자, 학자금 상환금 등 포함된 MAGI 기준 오바마케어 변경한다면 10월 1일부터 시작 신규 가입은 11월 1일부터, 주마다 마감 달라 연방 빈곤선 400% 수입 이하면 보조금 지불 이상이라도 수입의 8.5%만 보험료 지불 오바마케어로 불리는 전 국민 건강 보험(ACA)의 ...

일자: 2023.10.25 / 조회수: 0

원하는 대학 가려면 입학 사정관 좋은 인상 심어줘라

소셜 미디어도 확인할 수 있으므로 경거망동 삼가 장난스러운 이메일 주소 바꾸고 좋은 추천서 매우 중요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그 대학이 원하는 실력과 인성, 그리고 잠재력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리고 여기에 더해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좋은 ...

일자: 2023.10.23 / 조회수: 0

피부에 지방 조직이 뭉쳐 생기는 지방종 건강에 무해

얼굴, 목 부위에 생겨 흉하다면 간단한 수술 암은 아니므로 걱정 없지만 정밀 검사 추천 전체 인구 1% 차지, 1,000명당 한 명꼴 40~60대 가장 많고 대부분 2인치 미만 나이가 들면 피부밑에 불뚝 튀어나오는 것이 생길 수 있다. 간혹 통증을 동반할 수도 있다. 지방종(Lipoma)이다...

일자: 2023.10.21 / 조회수: 0

알래스카에서 대게가 사라지고 있다 - 수온 상승으로 굶어 죽기 때문 결론

한인들도 좋아하는 대게가 알래스카에서 사라지고 있다. 학자들은 해양 수온이 올라가면서 먹이 부족으로 굶어 죽기 때문이라고 결론 지었다. 알래스카 수렵국은 이번 시즌 대게 포획 허가를 취소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포획 금지다. 해양 학자들은 베링해의 얼음장 같은 ...

일자: 2023.10.20 / 조회수: 0

공화당 하원의장 후보 짐 조단 지명 철회 - 3번째 투표서도 고배, 의회 공전

공화당이 20일 결국 공화당이 내세웠던 연방 하원의장 후보 짐 조단 지명을 철회했다. 조단 하원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의 극우 성향으로 3회에 걸친 의장 선거에서 같은 공화당 의원들의 반대로 연거푸 고배를 마시며 결국 후보에서 쫓겨나고 만 것이다. 연방 하원...

일자: 2023.10.19 / 조회수: 0

북한 도주후 추방된 트래비스 킹 일병 탈영 혐의 기소 – 미성년자 음란물 소지 등...

지난 9월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으로 도주했던 미군 트래비스 킹 일병이 18일 탈영혐의로 기소됐다고 19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이와 별도로 어린이 음란물 소지와 수차려 폭행 등 7개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킹 일병은 관광을 가장해 판문점에 갔다가 북쪽으로 뛰어 군...

일자: 2023.10.19 / 조회수: 0

평균 미국인 저축 구좌, CD등 저축액 6만2,410달러

평균 미국인 가정은 6만2,410달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최근 발표된 연방 준비제도의 2022년 소비자 재정 설문결과 나타났다. 이 돈은 저축구좌 뿐아니라 체킹 어카운트, 머니마켓, CD, 프리페이드 카드에 들어 있는 것이다. 여기에는 은퇴 구좌 또는 기타 투자 구좌나 집과 같은...

일자: 2023.10.18 / 조회수: 0

공화당 강경파 짐 조단 하원의원 연방 하원의장 투표서 또 고배 - 2주째 의장 공석

공화당 출신의 온건 케빈 맥카시 하원의장을 쫓아낸 연방 하원의 공화당이 이번에는 강경 노선의 공화당 소속 하원의장 후보를 반대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18일 오하이오 강경 공화당 하원의원인 짐 조단이 연방 하원의장 투표에서 또 고배를 마셨다. 두번째다. 이번에는 공화당 ...

일자: 2023.10.18 / 조회수: 0

자녀 70%는 물려받은 집 팔고 싶어 해

재산세, 보험 등 유지비 많이 들고 형제간 이견 고가구 등 취향에 맞지 않아 새집 원해 세금은 부모 죽을 당시 가격 기준으로 미국인 4분의 3은 자손에게 집 물려주고 싶어 해 인종과 관계없이 누구나 자녀들에게 재산을 물려주고 싶어 한다. 그중에서 가장 많은 재산이 집이다. &...

일자: 2023.10.18 / 조회수: 0

워싱턴주 한인 부부, 미행 주택 강도 간신히 면해

<한인 현모씨가 뒤따라 뛰어오는 강도(오른쪽)를 보고 급히 집으로 들어가고 있다.> 아시안 주택 미행강도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워싱턴주에서 지난 일요일 한 한인 가정에 미행 주택 강도 미수 사건이 발생했다. 워싱턴주 켄트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17일 밤 귀가하는 ...

일자: 2023.10.16 / 조회수: 0

LA 등 6개 도시에 과속 단속 무인 카메라 설치

캘리포니아 일부도시에서 무인 카메라가 과속 차량을 단속한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지난주말 캘리포니아 6개 도시에서 시범 실시하는 과속 차량 단속 무인 카메라 설치 법에 서명했다. 카메라 과속 차량 단속법은 2005년부터 캘리포니아 주의회에서 8번째 도전 끝에 결실을 맺은 ...

일자: 2023.10.15 / 조회수: 0

캘리포니아 상업용 건물앞 잔디 등에 물주는 행위 영구 금지된다

캘리포니아가 2027년부터 점차적으로 시정부나 식당, 상업용 건물 앞 등의 관상용 잔디밭의 물주지를 금지한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13일 이 같은 내용의 법안에 서명했다. 하지만 이 법은 주택이나 아파트단지, 운동장, 묘지 등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법은 사실 새로운 것은 아...

일자: 2023.10.15 / 조회수: 0

자녀나 손주들에게 은퇴 저축 플랜 IRA 개설해 주자

조부모 부모들, 자녀 손주에게‘저축심’키워주기 ‘로스 IRA’구좌 개설해 주고 매칭 펀드도 구좌 개설 평균 연령 13.7세, 전년보다 28% 늘어 파트타임, 아르바이트로 번 돈만 적립 가능 자녀 손주들‘백만장자’만들기 프로젝트‘붐’ ...

일자: 2023.10.14 / 조회수: 0

뉴섬 주지사, 캘리포니아 접경 멕시코 학생들에게 커뮤니티 칼리지 등록금 지원

대선 도전을 꿈꾸는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퍼주기식 법안에 무더기로 서명한 가운데 이번에는 캘리포니아 국경 인근 멕시코 학생들이 특정 커뮤니티 칼리지에 등록할 경우 캘리포니아 주민들에게 제공되는 등록금 혜택을 준다는 법안에 서명했다. 일부에서는 주 재정의 ...

일자: 2023.10.13 / 조회수: 0

30세 이상 미국인 절반 가까이 치주염 앓아

치주염 증상 거의 없어 무시하다 큰일나 하루 2회이상 양치, 치실 사용 등 예방 잇몸병 시작되면 집에서 자가 치료 안돼 치매, 심장질환 등 원인 된다는 연구보고서도 30세 이상 미국인들의 절반가량이 치주 질환 즉, 잇몸병을 앓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잇몸병인 치주염은 ...

일자: 2023.10.13 / 조회수: 0

의료 업계 종사자 최저 임금 25달러 -규모에 따라 2026년 또는 2033년까지

캘리포니아가 2026년까지 대형 의료시설 종사자들의 최저 임금을 점진적으로 시간당 25달러까지 올린다. 또 소규모 업체는 점차적으로 시간을 두고 임금을 올린다. 대선 도전을 꿈꾸는 민주당의 개빈 뉴섬 주사사는 13일 이 법안에 최종 서명했다. 뉴섬은 지난달 패스트푸드 식당 ...

일자: 2023.10.13 / 조회수: 0

이스라엘 지상군, 가자 진군 초읽기 – “주민들 남쪽으로 이주하라” 경고

<월스트릿 저널 지도 캡쳐>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세력의 이스라엘 민간인 학살에 대한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이 계속되는 가운데 13일 이스라엘은 지상군 투입에 앞서 가자 지구 주민들에게 남쪽으로 즉시 이주하라고 명령했다. 가자 주민들은 이스라엘 군 공격이 상당기간...

일자: 2023.10.12 / 조회수: 0

2024년 소셜연금 인상분 COLA 3.2% - 월 평균 1,907달러

많은 은퇴 미국인들의 재정 생명줄인 소셜시큐리티베니핏(이하 소셜연금)이 내년 3.2% 인상된다고 연방정부가 12일 발표했다. 최근 3년내 가장 적은 인상이다. 올해는 지난해 인플레이션의 큰 폭 상승으로 8.7% 인상됐었다. 연방 정부는 전년도 3/4분기 물가상승률을 기초로 이듬...

일자: 2023.10.12 / 조회수: 0

2024년 메디케어 파트 B 표준보험료 174.70달러 – 올해보다 10달러 남짓 인상

내년 메디케어 파트 B표준 보험료가 174.70달러라고 메디케어 사무국(CMS)이 12일 발표했다. 올해 164.90달러에서 10달러 남짓 오른 금액이다. 이 금액은 수입에 따라 더 올라간다. CMS는 보험료 인상은 의료비 상승으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지만 가장 큰 요인은 저소득층 환자들이...

일자: 2023.10.11 / 조회수: 0

프랑스에 빈대 창궐 – 여행 가려면 물릴 각오 해야

프랑스에 빈대가 창궐하고 있는 가운데 파리 거리에 빈대가 살고 있던 것으로 보이는 매트리스들이 버려지는 등 내년 올림픽을 앞둔 파리에 비상이 걸렸다. 프랑스 파리는 최근 빈대 창궐로 몸살을 앓고 있다. 정부는 빈대 박멸을 위해 탐지견까지 동원하고 있지만 걷잡을 수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