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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도 확인할 수 있으므로 경거망동 삼가

장난스러운 이메일 주소 바꾸고 좋은 추천서 매우 중요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그 대학이 원하는 실력과 인성, 그리고 잠재력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리고 여기에 더해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좋은 첫 인상(first impression)을 보여주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매년 지원자가 넘치는 가운데 입학사정관이 자신을 기억한다는 것은 지원자에게 손해가 될 일이 전혀 아니기 때문이다.

좋은 첫 인상을 심어주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뛰어난 성적이나 수상 기록, 희망 전공과 연계된 과목 이수, 커뮤니티를 위한 훌륭한 봉상활동, 시선을 잡는 에세이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하지만 이런 방법들 외에 자신을 기억하게 만들고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방법들도 있다. 어떻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지 알아보자.

 

지역 담당관을 찾아라

웬만한 대학들은 대학 사이트에 신입생 선발과 관련해 입학사무처 지역 담당 입학사정관들과 이메일 등 연락처를 소개하고 있다.

자신의 거주 지역을 관할하는 담당관들을 살펴보고 공개된 자료가 있다면 정중하게 자신을 소개하고, 궁금한 점들을 이메일 등으로 문의하며 소통하면서 입학의지를 전달할 수 있다.

통상적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지역 담당 입학사정관들이 먼저 이를 살펴보고 평가하기 때문이다.

물론 대학에 따라 이런 정보가 공개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입학사무처 이메일로 궁금한 점들을 문의하며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주고받은 이메일은 버려지는 게 아니라 나중에 지원자의 대학에 대한 관심과 입학 의지를 판단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때문에 대학과의 소통에서 항상 예의를 갖추고, 구체적인 주제나 토픽이 바탕이 돼야 훨씬 진지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특히 스스로 리서치하고 판단 또는 결정하는 독립성을 보여줄 수 있도록 신경 쓰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SNS 꾸미기

요즘 학생들에게 SNS는 생활의 일부분이다. 페이스북 등 여러 소셜 미디어를 통해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고 사진을 공유하며, 때론 자신의 생활 모습을 공개하기도 한다.

SNS 내용이 대학의 입학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하지만 그 가운데 어떤 부정적인 내용이 발견된다면 예상치 못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대학들은 지원자가 어떤 인물인지 알아보기 위해 SNS를 반드시 살펴본다고 밝히지는 않는다. 하지만 나름대로는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실제로 소셜 미디어 내용이 문제가 돼 불합격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예를 들어 고교생 신분에 어긋나는 사진이나 대화는 확실히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 또 다른 대학에 합격한 것에 감격해 이를 소셜 미디어에 올리면서 입학의지를 보였다면 다른 대학은 이 지원자에 대해 합격을 시켜도 오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버릴 수 있다. 그리고 이는 합격통보를 받은 이후의 내용에서도 문제가 될 수 있다.

대학 지원자들은 지금이라도 자신의 SNS를 점검하고 부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는 멘트나 사진 등은 모두 내리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대신 자신이 지원할 대학에 대한 기대나 사진 등을 올린다면 보는 쪽에서는 나름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만들 수 있다.

 

인터뷰

대학 입학사정에서 인터뷰는 필수가 아닌 선택이다. 대학에서 인터뷰를 제안할 경우 받아들일 지 여부는 지원자 결정에 달려있다. 그리고 대학에 따라 이런 기회가 제공되지 않을 수도 있는데, 이는 대학 사정인 만큼 실망하거나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인터뷰 제안이 들어오고 그 대학이 자신의 드림스쿨 리스트에 포함된다면 적극적으로 응하는 게 당연히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또 입학의지와 관심이 많은 것으로 보이게 된다.

인터뷰는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할 수 있다.

하나는 캠퍼스 투어를 이용해 미리 당일 약속을 잡고 대학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이다. 이런 경우 4학년 학생들이나 입학사정관들이 담당하게 된다. 때문에 미리 그 대학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약간의 훈련을 해보는 게 바람직하다.

다른 하나는 대학의 제안으로 거주지역에서 동문들에 의해 진행된다.

어느 쪽이든 최선을 다해 임해야 하고, 적극적이며 긍정적인 모습, 자신감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 그리고 인터뷰 후에는 인터뷰를 직접 담당했던 동문이나 재학생, 입학사정관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적어 이메일로 보내고, 여기에 더해 대학 입학사무처나 지역 담당관에게도 인터뷰 후 느낀 소감을 넣어 감사 메시지를 함께 보내도록 한다.

여기서 중요한 키포인트 중 하나는 이메일을 작성한 뒤 반드시 맨 밑에 자신의 성명과 재학중인 고교명, 그리고 졸업 연도를 넣도록 한다. 한 번 더 자신의 존재를 기억하게 만들기 위함이다.

 

이메일 주소

혹 현재 사용 중인 이메일 주소가 장난스러워 보인다면 다른 이메일 주소를 만들어 입시에 활용할 것을 권한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받는 사람 입장에서 유치하거나 거부감이 느껴지는 이메일 주소라면 당연히 좋은 인상을 가질 수 없다.

그리고 입시를 위한 이메일이 필요한 또다른 이유는 앞으로 많은 내용들을 주고받게 되는 만큼, 혹시라도 대학에서 보내오는 중요한 이메일을 놓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추천서

앞에서 소개한 내용 들에서 특별함이 없다면 재학중인 고등학교 교사와 카운슬러가 작성하는 추천서를 통해 강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대신 좋은 추천서를 받기 위해서는 서둘러야 하고, 충분한 대화와 자료준비가 매우 중요하다.

대학에서 원하는 추천서는 지원자에 대한 장점 나열이 아니다. 교사와 카운슬러 시각에서 본 지원자에 대한 생생한 모습과 경험, 그리고 평가라고 할 수 있다. 즉 틀에 박힌 형식이 아니라 지원자와 함께 겪었던 시간과 사건, 이유 등을 통해 객관적인 평가를 할 수 있는 스토리 텔링이다.

이런 이야기는 입학사정관들이 지원서에서는 볼 수 없는 것들이어서 훨씬 강하게 다가온다.

게다가 펜데믹 이후 에세이 비중이 증가한 것처럼 추천서의 비중 또한 더 커졌다. 그만큼 정성을 다해 준비해야 한다는 뜻이다.

필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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