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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음주여성 도주 .png

 

 

 

워싱턴주에서 음주운전 상태로 포셰 승용차를 몰다 전복사로 내 옆좌석에 타고 있던 친구를 죽인 혐의로 기소됐다가 중국으로 도주한 한 중국인 여성을 공개 수배했다.

워싱턴주 법원에 따르면 지난 930일 워싱턴주 벨리뷰 520번 고속도로 북동쪽으로 이어지는 112가 선상에서 중국인 여성 팅예(27)가 몰던 2020년형 흰색 포셰 승용차가 전복사고를 냈다.  

예가 운전하는 포셰를 중심을 잃고 시멘트 바리케이트를 들이 받고 공중으로 치솟았다 떨어졌다. 이사고로 함께 타고 있던 야바오 루(27)가 현장에서 숨졌다.

사고 발생 45분이 지나서야 신고를 받은 응급대원들은 루의 시신을 발견했다. 당시 예에게는 알코올 냄새가 심하게 풍겼다. 예는 하보뷰 메디칼센터에서 치료를 받은 후 106일 퇴원했다. 검찰은 퇴원 후 3일이 지난 109일 차량관련 살인 혐의로 예를 기소됐다. 하지만 예는 이미 중국으로 도주한 후였다.

예와 루는 모두 중국인으로 취업비자로 시애틀에 살고 있었다.

예는 사건 후 경찰에 아무런 신상정보도 제공하지 않았고 경찰은 루가 일하는 회사를 통해 루의 사망소식을 가족에게 통보할 수 있었다.

사고를 낸 예는 캐나다 국경을 넘어 중국행 비행기를 타고 도주했다. 경찰은 예의 도주를 도운 사람 역시 처벌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예는 1023일 열린 재판에 모습을 들어내지 않았고 워싱턴 법원은 그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주 검찰은 인터폴을 통해 적색 체포 요청 했지만 미국은 아직 중국과 범죄인 인도 조약을 체결하지 않아 중국 정부가 예를 찾는다고 해도 미국으로 송환 시킬지는 확실치 않다. <김정섭 기자>

 

 

일자: 2023.11.03 / 조회수: 83

술마시고 포셰 몰다 전복사고 내 친구 죽인 중국인 여성 중국으로 도주

워싱턴주에서 음주운전 상태로 포셰 승용차를 몰다 전복사로 내 옆좌석에 타고 있던 친구를 죽인 혐의로 기소됐다가 중국으로 도주한 한 중국인 여성을 공개 수배했다. 워싱턴주 법원에 따르면 지난 9월30일 워싱턴주 벨리뷰 520번 고속도로 북동쪽으로 이어지는 112가 선상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