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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의 말썽 많은 둘째 아들 헌터 바이든이 캘리포니아에서 79개 세금관련 혐의로 또다시 기소됐다. 7개 중범과 6개 경범 혐의다. 그는 이미 델라웨어에서 연방 총기소지 위반혐의로 기소됐었지만 지난 여름 검찰과의 법정 밖 합의로 실형을 면하고 2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데이빗 와이스 특별검사는 헌터 바이든은 세금을 내지 않고 호화로운 생활을 하며 수백만달러를 썼다고 말했다. 그는 2016~2019년 최소 140만달러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기간은 그가 마약 중독에 시달리던 시기다.

만약 혐의가 입증되면 최대 17년 실형이 가능해져 아버지 바이든의 재선 가도에 또다른 먹구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대해 바이든의 변호인 아베 로웰은 와이스 특검이 케이스와 관련해 공화당의 압력에 굴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법적으로도 그의 이름이 바이든이 아니면 델라웨어나 캘리포니아 모두에서 기소건이 되지 않는다고 아울러 주장했다.

백안관이 이날 기소 발표에 아무런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

그가 거주하는 캘리포니아의 연방 지법에 제출된 기소장에는 그가 마약과 스트립 걸부터 고급 호텔과 승용차까지 돈을 쓴 내역들이 모두 적혀 있다.

공화당은 바이든 대통령이 아들의 기소를 막으려고 했다고 주장하며 바이든 대통령의 탄핵을 주장하고 있다.

아직 바이든 대통령이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증거는 없다. 또 바이든 가족의 국제 비즈니스를 둘러싼 윤리문제가 불거지고 있고 뇌물을 받았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헌터 바이든은 2015년 형 뷰 바이든의 죽음 이후 마약문제로 힘든 생활을 보냈다.

하지만 변호사인 그는 2016~2020700만달러를 벌어들였다. 수사 검사들은 우크라이나 에너지 회사 버리스마 이사와 중국 사모펀드 회사 등에서의 그의 역할을 주목하고 있다.

그는 아칸소주 지방법원에서의 자녀 양육비 소송과 겹치던 2020년 결국 세금 보고를 했지만 검찰은 이 밀린 세금은 3가 지불했다고 법원 기소장에서 적었다. <김정섭 기자>

 

일자: 2023.12.07 / 조회수: 12

바이든 둘째 아들 이번엔 탈세 혐의 기소 - 17년형 가능

조 바이든 대통령의 말썽 많은 둘째 아들 헌터 바이든이 캘리포니아에서 7일 9개 세금관련 혐의로 또다시 기소됐다. 7개 중범과 6개 경범 혐의다. 그는 이미 델라웨어에서 연방 총기소지 위반혐의로 기소됐었지만 지난 여름 검찰과의 법정 밖 합의로 실형을 면하고 2년 집행유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