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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종합> 오스카 수상작 영화 기생충의 배우 이선균(48)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던중 27(한국시간) 숨진 채 발견됐다고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성북경찰서에 따르면 실종신고를 받은 경찰이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근처에 주차된 자동차 안에 쓰러져 있던 이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그가 숨졌다고 확인했다. 이씨의 회색 SUV 차량 조수석에는 사용한 번개탄 1개가 함께 발견됐다고 한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경찰은 그의 사인을 확인하지 않았으나 한국 언론들은 자살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10시경 가족들의 112신고를 받은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조선일보는 이씨는 전날 유서를 작성하고 집에서 나가 귀가하지 않았다고 한다고 매니저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또 이씨의 측근에 따르면 “(이씨와) 어젯밤부터 연락이 닿지 않아 주변에서 계속 찾았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씨는 2020년 오스카 최우수 영화상을 비롯해 4개의 상을 받은 기생충에서 출연했다. 이 영화는 아카데미 92년 역사상 처음으로 최우수 영화상을 받은 비영어 작품으로 기록됐다. 또 한국으로서도 처음 있는 일이었다.

그는 또 2021년 같은 작품으로 영화배우조합상을 받았고 지난해 작품닥터 브레인으로 국제 에미상 최우수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었다.

이씨는 강남의 유흥업소 실장 김모(29·)씨의 서울 자택에서 올해초 대마초와 케타민 등 다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었다. 그는 당시 소변 간이 시약 검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모발, 2차 겨드랑이털 정밀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며 A씨가 건넨 약을 수면제로 알고 먹었으나 마약을 할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했었다.

 

 

일자: 2023.12.26 / 조회수: 41

마약혐의 배우 이선균씨 숨진채 발견 – 자살 추정

<외신 종합> 오스카 수상작 영화 기생충의 배우 이선균(48)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던중 27일(한국시간) 숨진 채 발견됐다고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성북경찰서에 따르면 실종신고를 받은 경찰이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근처에 주차된 자동차 안에 쓰러져 있던 이씨를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