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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중심으로 남가주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계속되고 있다.

4 LA 곳곳이 침수되고 있고 불어난 물에 차량이 잠기는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북쪽 벤추라 카운티 지역 고속도로들이 산사태로 폐쇄되는 하면 산타바바라 공항은 비행기 이륙을 중단했다.

강풍으로 인해 곳곳이 정전돼 90 가구에 전기 공급이 되지 않고 있다.

국립 기상청은 이날 저녁 남가주 특히 LA 일대에 호우 경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이번 폭우는 이제 시작단계라며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경고했다.

LA 북쪽 옥스나드의 국립기상청 시라드 기상 예보관은 비가 계속 것이며 밤사이에 상당량의 폭우가 쏟아진다면서 계속되는 폭우로 물러진 땅이 무너지고 있고 개천과 강물이 범람하고 있으며 저지대 침수가 예상된다 말했다.

국립 기상청은 5 자정까지 LA카운티 홍수 경보를 발령했다. 이날 LA 다운타운에서는 그래미상 시상식이 열렸다. 오후 5 현재 곳에서 따라 2~5인치의 폭우가 내리고 있다.  

샌타바바라 카운티 수로 인근 지역에 대한 대피령이 발령됐고 주립 공원 캠프장에 대한 소개령도 내려졌다. 지역 미션 크릭 개천의 물이 급격히 불어나면서 경찰들이 가정의 문을 두드리며 긴급 대피를 통보했다.

남부 오렌지카운티도 산간 지역 주민에 대한 산사태 경보가 내려지면서 자발적 소개령이 떨어졌다.

LA~산타바바라 카운티를 잇는 해안 지대에는 시간당 1인치 비가 쏟아지면서 24시간 최대 8인치의 비가 예상된다. 북부 지역에는 강풍에 나무와 전신주가 쓰러지기도 했다.

캘리포니아 북쪽 샌프란시스코 역시 강풍을 동반한 폭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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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는 사이에 소셜연금 초과 지불 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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