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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2.08.11 / 조회수: 444

엄마가 유방암 수술을 받았을 때, 그리고 5년

한국에서 엄마를 만났다. 5년 만이다. 그 사이 수많은 순간, 엄마의 모습을 상상했었다. 누구는 엄마가 피부과를 정기적으로 다니면서 피부가 백옥같이 예뻐졌다고 했다. 또 다른 누구는 무릎 통증 때문에 엄마 걸음이 예전 같지 않다고 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궁금했던 것은 유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