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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연말 연시 각종 모임이 증가하면서 술을 접할 기회가 많아진다.

술은 다소간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보고서도 많지만 득보다는 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특히 음주 운전이라는 그릇된 판단으로 패가망신 하는 극단적 사례로 많다.

다소간의 술은 특히 뇌졸중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뇌졸중은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은 사망원인이고 매년 수백만명이 장애를 겪는다.

다행한 것은 뇌졸중은 우리의 생활 습관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다. 따라서 습관을 바꾼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다. 바꿔 말한다면 나쁜 생활 습관만으로도 순식간에 뇌졸중을 맞을 수 있고 또 수시간 이내에 뇌졸중 위험성을 두배로 늘릴 수 있다.

실제 다소간의 음주 행위로도 음주 한시간 내에 심장마비 또는 뇌졸중이 발생할 위험성을 두배나 키울 수 있다는 연구 보고서도 있다.

하버드 의과대학 머레이 밀튼 심혈관 전염병학과장은 2010년 이에대한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었다.  

그는 당시 허혈성 뇌졸중은 술을 얼마나 자주 또는 마시는 양에 따라 위험성에 영향을 주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의 연구는 알코올 섭취가 허혈성 뇌졸중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지를 목표로 390명의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발병 수일 동안의 음주 행위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14명은 뇌졸중을 당하기 1시간 이내에 술을 마셨다고 밝혔고 104명은 24시간내에 술을 마셨다고 말했다.

특히 248명은 1년 이내에 알코올을 섭취했다고 질문서에 답했다.

밀튼 학과장은 과음이 문제다. 장기간 또는 단기간 모두 음주는 뇌졸중의 위험을 높인다면서도 적당량의 음주가 건강에 좋겠지만 뇌졸중에는 위험을 더 고조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술을 마신 후에는 혈압이 올라가고 혈소판이 더 끈적거리게 돼 혈전 형성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술은 또 불규칙한 심장박동 즉, 심박세동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런 상태 역시 뇌졸중의 중요한 위험 요소로 허혈성 뇌졸중의 위험을 5배 더 고조시킨다.

심장 상부 심실들이 효과적으로 피를 보내지 못하면 혈전이 형성될 수 있을 때 발생한다.

이 혈전이 하부 심실로 내려가 피를 따라 폐로 들어가면 치명적일 수 있다.

이런 혈전 현상이 술을 마신 후 즉시 발생할 수도 있지만 장기적 위험 요소로 도사릴 수 있다는 증거들도 많다.

뇌졸중 협회는 술을 너무 많이 마시면 간에서 혈전이 생기지 않도록 막아주는 물질 생산을 중단할 수 있다면서 이렇게 된다면 뇌에서 출혈이 생겨 뇌졸중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정섭 기자> john@usmetr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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