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enu

구독신청: 323-620-6717

 

healthy food.jpg

 

 

미국에서 암이 가장 잘 걸리는 주들이 있다.

주별 암 발병율은 주마다 다르고 또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차이가 난다. 어떤 주는 흡연 또는 가공 식품 섭취와 같은 건강하지 못한 생활로 암 발병률이 높게 나온다. 또 먹고 살기 바쁘고 의료시설까지의 거리가 멀어 건강 검진을 제대로 받지 못해 발병율이 높은 주들도 있다.

 

다음은 연방질병통제센터(CDC)가 발표한 2019년 미국 주별 암 발병 통계 자료이다.

1.     켄터키

켄터키는 암 진단 건수가 가장 많은 주로 분류된다. 2019년 암진단 건수가 28,243건으로 인구 10만명당 504.7건을 기록했다.

학계는 담배, 비만, 건강검진 부족 등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했다. 특히 암 예방에 대한 홍보가 부족해 건강검진 필요성이 제대로 홍보되지 않았고 극빈자용 메디케이드를 이용한 예방 검진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2.     아이오와

19,800건으로 미국내 2위다. 인구 10만명당 494.1건이다.

꼭 집어서 원인을 지목하기는 어렵지만 몇가지 요인들을 나눌 수 있다. 흡연율이 높아 폐암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거의 10% 더 높다.

요즘은 폐암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많지만 주민들은 건강보험에서 이를 커버하는 지 또는 검사를 권장하는지 잘 모른다.

아이오와는 농업주로 많은 농부들이 제초제 라운드 업을 사용해 암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3.     루이지애나

신규 암진단이10만명당 490건 꼴인 27,529건이다.

2022년 초 발표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루이지애나 교외 지역이 전체 평균보다 암 발생율에서 높게 나타났다. 특히 오염이 심한 공업 지역 밀집지대가 높다.

 특히 오염 정도는 저소득의 가난한 동네가 심해 10만명당 502건으로 주 전체보다 높다.

연방환경보호청(EPA)는 루이지애나 주가 인권을 위반하고 있는지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4.     아칸소

클린턴의 주 아칸소는 2019년 신규 암 진단율이 18,596건으로 상위 5위에 입성했다. 10만명당 487.6건이다.

2020년 주 보건국 보고서에 따르면 건강한 식생으로 암 발생율을 예방하는데 초점을 맟추고 있다.

2018년 자료를 보면 아칸소 성인 33.3%가 과체중이고 37.1%는 비만이다. 비만은 갑상선, 유방, 대장암과 관련이 있다.

2013~201730세 이상 암진단을 받은 아칸소 주민의 17.4%는 과체중과 연관 있다는 보고서도 나왔다.

5.     뉴욕

뉴욕이 5위로 118.803건이 진단됐다. 인구 10만명당 484.9건이다. 발병 건수가 높은 것은 뉴욕이 전국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은 주이기 때문이다.

2018년 암 발병율에서 주정부 보건국은 인구 대부분의 뉴욕시에 분포돼 있지만 외곽에 사는 교외 주민 상당수는 검진 기회가 많지 않아 암 예방에 취약하다고 보고 했다.

6.     뉴저지

이웃 뉴욕과 거의 비슷하다. 54,271건으로 10만명당 483.7건이다. 주 남쪽 거주자가 북쪽 거주자 보다 암 발병율이 높다. 이곳은 시골 교외지역으로 의료 검진 기회나 예방 진료에 취약하기 때문이라고 주 보건국이 밝혔다.

먼마우스, 오션, 글로세스터, 살렘, 케이프 메이 등 남부 카운티는 높게 나타난 반면 미들레섹스, 유니온, 에섹스, 허드슨 등 뉴욕 중심부와 가까운 북부 카운티들은 발병율이 낮다.

7.     웨스트 버지니아

12,188건으로 인구 10만명당 480.5건이다.

웨스트 버지니아는 미국에서 가장 높은 흡연률 24%를 기록했다. 또 켄터키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폐암 발병지역이다.

또다른 요인으로는 역시 예방 검진 부족이다. 여러 암을 예방하는 HPV 예방 접종이 전국 평균보다 낮으며 미국에서 비만율(39.7%)이 가장 높은 주중 하나다.

8.     메인

인구 10만명당 478.1건으로 9,600건의 신규 암 진단이 나왔다.

2021년 주정부 암등록국의 보고서는 암 발생율이 20년 동안 점진적으로 줄어들고 있지만 아직도 미국 평균보다는 높다고 지적했다.

시골 지역인 겐놉스캇, 피스카타퀴스와 같은 카운티는 주 평균보다 더 높다.

노년층이 많은 지역으로 건강 검진이나 의사 방문을 위해 먼길을 가지 힘들기 때문으로 지적된다.

9.     뉴햄프셔

8,996명으로 10만명당 475.9건이다. 머리맥 카운티는 2005~2014년 감상선, 대장, 전립선 암 발병율이 더 높았다. 인터셉트에 따르면 원인 조사 결과, 이지역 상수원이 PFAS로 알려준 공업용수에 오염됐다는 것이다. 이 지역은 PFAS 함유 유리와 섬유를 생산하는 세인트-고베인공장이 있는 곳이다.

하지만 일부 연구 보고서는 이들 화학물질과 암 진단 관련성을 입증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10.  로드아일랜드

로드아일랜드는 인구가 매우 적지만 면적당 인구서를 매우 높다.

암진단 건수는 6,530건으로 10만명당 473.7건으로 높다.

특히 방광암 방병율이 기형적으로 높다. 2020년 이에 대한 원인 증명을 위한 연구가 시작됐는데 공장직 근로자들에 많은 지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김정섭 기자>

 

 

 

일자: 2022.12.10 / 조회수: 104

충분한 휴식과 수분 보충으로 독감, 코비드 퇴치

비타민 C, 생강, 당황 면역 증강 코막힘은 가습기로 수분 보충하고 소금물 가글, 꿀물로 목 통증 완화 논란을 많지만 민간요법 효과 기대 감기에 겨울 코비드, 호흡기 바이러스 등 3가지 바이러스가 겨울철 건강을 노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난 2년 동안 잠잠했던 감기 등 호흡기...

일자: 2022.12.08 / 조회수: 38

마스크 착용하면 코비드 방어 가능할 수 있나

<질문> 비행기 또는 식당이나 실내에서 나만 마스크를 착용했다. 코비드를 막을 수 있나. <답변> 마스크가 병균을 막을 수 있는 것 만은 분명하다. 감염된 사람이 마스크를 착용했다면 감염 병균 대부분이 마스크에 걸려 바이러스 전파를 막을 수 있다. 설령 마스크를 빠져나온 바...

일자: 2022.12.05 / 조회수: 39

“혈액 검사로 알츠하이머 증후 발현전 조기 발견”

알츠하이머 증상이 발현되기 수년전 알츠하이버병을 간단한 혈액 검사로 감지할 수 있는 방법이 현실로 다가서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알츠하이머 병을 유발하는 단백질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을 측정하는 혈액 검사를 개발 중이다. 아밀로...

일자: 2022.12.03 / 조회수: 85

아스피린, 시니어 낙상 위험 높인다고?

아스피린은 심장마비나 뇌졸중의 위험을 낮추려고 할 때, 또는 열을 내리고 다소간의 통증을 완화시킬 때 복용한다. 예전에는 아스피린이 만병 통치약처럼 생각될 때도 있었다. 하지만 최근 의학 협회 학술지 ‘JAMA 내과’에 발표된 한 연구보고서는 아스피린의 효능도...

일자: 2022.12.01 / 조회수: 43

‘불로장생’의 해답을 품은 이탈리아‘리모네 술 가르다’

리모네의 아늑한 호수의 모래사장이 수백 년 동안 관광객들을 이끌고 있다. unsplash 그림 같은 호수 언저리 장수 마을 주민 60명에‘하늘이 준’특별 유전자 지방 태우고 혈관 청소해주는 단백질 과학자들 몰려 40년간 장수 비법 연구 중 레몬, 따듯한 산바람, 온화한 ...

일자: 2022.11.30 / 조회수: 33

장수의 비법은 “춤추고 약간의 음주 즐기고…”

100년을 건강하게 누릴 수 있는 비법이 무엇일까. 연방 보건후생부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2022년 평균 기대수명은 79.05년으로 2021년보다 0.08% 포인트 늘었다. 하지만 요즘은 이를 훌쩍 넘어 100세를 향해 달리는 사람들도 많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100세 장수를 누릴 수 있...

일자: 2022.11.27 / 조회수: 56

라스베가스에 ‘수퍼버그’ 곰팡이 확산 – 관광 여파는 “아직”

라스베가스가 항생제도 듣지 않는 ‘수퍼버그’의 위험에 노출 될 수 있다고 지역 언론 ‘라스베가스 리뷰 저널’이 최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라스베가스 지역에서 흔하지 않은 ‘수퍼버그’ ‘캔디다 아우리스’(Candida auris)가 ...

일자: 2022.11.25 / 조회수: 53

미국내 암 발병율이 가장 높은 주는?

미국에서 암이 가장 잘 걸리는 주들이 있다. 주별 암 발병율은 주마다 다르고 또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차이가 난다. 어떤 주는 흡연 또는 가공 식품 섭취와 같은 건강하지 못한 생활로 암 발병률이 높게 나온다. 또 먹고 살기 바쁘고 의료시설까지의 거리가 멀어 건강 검진을 제...

일자: 2022.11.15 / 조회수: 49

만성 신장 질환 피하려면 당뇨 조절하고 단백질 줄여야

미국에서 만성 신장 질환 비율이 당뇨병 비율과 함께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의학지 ‘뉴잉글랜드 저널’이 최근 밝혔다. 연방질병통제센터(CDC)에 따르면 만성 신장질환(CKD)은 당뇨병 환자에게 나타나는 일반적 증상으로 미국 성인 3분의1가량이 만성 ...

일자: 2022.11.10 / 조회수: 135

운동으로 무릎에 산소 공급 영양 공급

<무릎 건강 지키기> 아프다고 중단하면 더 퇴화 무릎 주변 근육 인대 강화 훈련 골관절염 피할 수 없지만 조절 가능 걷기,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이 건강에 좋다는 것 정도를 다 알고 있다. 그런데 이런 운동을 지속하는데 필수적인 신체 부위 중 하나가 무릎이다. 무릎에 이상이 ...

일자: 2022.11.10 / 조회수: 68

CDC "델리 고기나 치즈에 리스테리아 균 주의" - 6개 주서 감염

마켓 음식부에서 가공된 고기나 치즈를 구입할 때는 한번 더 고온에 가열해 사용하라고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9일 경고했다. CDC는 6개주에서 오염된 델리 육류와 치즈와 관련된 식중독 균 리스테리아와 관련된 사망 사건이 발생했다며 경고했다. 특히 임신부, 시니어, 면역체...

일자: 2022.11.06 / 조회수: 1246

전염력 빠르고 항체 회피 우수한 XBB 그리폰 변종 확산 우려

지난 수개월동안 BA.4, BA.5 오미크론 변종이 미국의 코비드 지배종으로 자리잡고 있었지만 새로운 변종 XBB, 그리폰(Gryphon)이 새로운 위험 요인을 급부상하고 있다. 그리폰으로 불리는 XBB는 전염 속도로 매우 빠르고 고비드 감염 또는 백신으로 형성된 면역 체계를 피할 수 있...

일자: 2022.11.05 / 조회수: 51

서머타임 해제 - 내일 새벽 2시를 1시로

서머타임을 아예 폐기 또는 유지하자는 주장이 지배적인 가운데 11월6일 새벽 2시를 기해 일광절약시간 서머타임이 해제된다. 새벽 2시가 1시로 바뀌어 한시간 더 잘 수 있는 황금 같은 시간이다. 사실 ‘수면의학협회’, ‘생체리듬 연구회’를 포함해 미국...

일자: 2022.10.28 / 조회수: 95

“병약한 시니어들, 대수술은 위험하다”

대수술 1년후 사망 25% 치매환자는 33%로 더 높아 수술후 회복에 어려움 겪어 나이들어 받는 대수술은 위험하다는 연구 보고서가 발표됐다. 의학지 ‘자마 서저리’에 발표된 한 연구서에 따르면 대 수술은 나이든 환자들에게 매우 위험하며 7명당 1명꼴로 대수술을 받...

일자: 2022.10.18 / 조회수: 309

55~75세 여성 자궁 내막암 주의

팹 테스트, HPV로 조기 진단 충분히 치료 가능한 암 과다 출혈 등 의사 진단 필수 여성 3%는 기형 자궁 가져 자궁은 생명의 근원이다. 외부 환경과 격리해 새 생명에 영향을 공급해 준다. 이런 중요한 장기가 역사적으로 잘못 알려지는 부분들이 너무 많다. 옛날 자궁은 몸속을 돌...

일자: 2022.10.14 / 조회수: 225

치매 진단 5~9년 전부터 전조 증상 확인 가능

치매 진단 5~9년 전부터 전조 증상 확인 가능 치매를 진단 10년 전부터 감지할 수 있다고 캠블리지 대학의 최근 연구 보고서가 밝혔다. 조기 진단과 치료로 치매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획기적인 보고서로 평가된다. ‘알츠하이머 협회’ 학회지 ‘알츠하이머 와...

일자: 2022.10.09 / 조회수: 208

올겨울 독감 전례 없이 맹렬한 기세로 번질 듯

텍사스, 뉴멕시코, 조지아 등 이미 창궐 코비드 19 부스터 샷과 동시 접종 가능 손 씻고 마스크 쓰고, 테스트받고 방역해야 그동안 코비드 19, 원숭이 두창, 동부 지역의 소아마비 등으로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겨울철 단골인 독감은 멀리 뒤편으로 밀려나 있었다. 그러나...

일자: 2022.09.21 / 조회수: 131

주 300~600분 운동, 사망 위험 낮춰

권장량 2~4배, 사망 30% 낮춘다 30년간 10여만 명 자발적 연구 결과 어린이는 하루 60분 이상 운동 필요 운동 권장량은 주 150~300분 인간의 100세 장수에 대한 집념은 시대가 갈수록 더해지고 있다. 알약 하나로 200세를 살수 있는‘ 불로초’시대가 눈앞에 선뜻 다가...

일자: 2022.08.30 / 조회수: 95

달리면 3년은 더 산다

엔도르핀 방출돼 행복감 느끼고 안정 속도 거리 급속히 늘리면 부상 위험 주당 176분 이상이면 사망률 다소 높아져 미국인 5,000만 명 달리는 보편적 운동 달리기(조깅)에 입문하고 싶어도 부상이 무서워 포기한다는 말을 듣는다. 정말 그럴까. 여러 연구 조사 보고서를 보면 조깅...

일자: 2022.08.26 / 조회수: 43

“가족과의 시간, 자신에 투자 못해”

호스피스 의사가 전하는‘말기 환자의 후회’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시간은‘낭비’ 두려움, 통증, 슬픔속에 회복 희망 가져 “가족 앞에서 평화롭게 죽기 원해” 사람이 죽을 때가 되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건강 정보 사이트 ‘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