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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은 심장마비나 뇌졸중의 위험을 낮추려고 할 때, 또는 열을 내리고 다소간의 통증을 완화시킬 때 복용한다.  

예전에는 아스피린이 만병 통치약처럼 생각될 때도 있었다. 하지만 최근 의학 협회 학술지 ‘JAMA 내과에 발표된 한 연구보고서는 아스피린의 효능도 있지만 우리 신체 건강에 항상 좋은 것은 아닐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아스피린을 매일 복용하는 70세 이상 시니어는 응급실로 가거나 병원 입원을 할 정도의 심각한 부상(낙상)을 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낙상과 골절은 시니어에게서 빈번하고 건강을 악화시킨다. 아스피린은 뼈의 취약성을 낮추고 뼈 밀도 감소를 늦춘다면서도 나이든 시니어들의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에는 잠정적인 추가적 위험성이 있음을 알게 됐다고 적었다.

연구진은 70세 이상 16,000명 이상을 조사했다. 이들은 심혈관 질환이나 치매, 신체적 장애가 전혀 없는 시니어들이다.

연구를 주도한 호주 멜버른 모나쉬 대학의 애나 바커 박사는 참가자의 절반은 시니어들에게 권장되는 용량인 100밀리그램 아스피린을 매일 복용하게 했고 나머지 절반에게는 아스피린과 전혀 관계없는 플라시보 거짓 약을 먹게 했다.

연구가 진행되는 동안 2,865건의 골절 사고가 발생했고 참가자 1,688명은 병원에 입원할 정도의 심각한 낙상을 당했다. 이들 낙상자중 884명은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그룹에서 발생됐고 804명은 거짓 약을 복용한 시니어였다.

연구진은 백인의 경우 아스피린의 골절 위험 완화 효과가 거의 없고 오히려 심각한 낙상의 위험을 증가시켰다고 말했다.

 

아스피린 복용과 시니어 심각한 낙상 위험 증가와의 관계

바커 박사에 따르면 우리도 정확히 이유를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바커 박사는 이번 연구가 아스피린을 복용한 사람들에게서 병원을 찾을 정도의 심각한 낙상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결과가 나왔는지에 대한 메커니즘을 규명하지는 못했다면서도 추측하기로는 빈혈 때문 일 수 있다. 빈혈 때문에 더 많은 낙상이 발생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동안 넘어지면 응급 처치가 필요할 정도로 많은 출혈이나  , 또는 기타 근육, 관절 등의 심각한 부상을 더 많이 경험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많은 학자들은 이번 연구는 매우 제한적이어서 아스피린 복용이 심각한 낙상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명확한 메카니즘을 규명하지 못했다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따라서 현재 아스피린 복용하고 있다면 이를 중단해서는 안된다면서 만약 중단하려면 주치의와 반드시 상의 후 결정해야 한다고 이들은 권고했다. <김정섭 기자> john@usmetronews.com

 

현재의 저용량 아스피린 사용 가이드라인

저용량(하루 75~100밀리그램) 아스피린은 죽상경화성 심장혈관병’(ASCVD)의 위험이 더 높지만 과다 출현 위험이 없는 40~70세 성인의 ASCVD 예방에 도움이 된다.

저용량(하루 75~100밀리그램) 아스피린은 70세 이상 시니어들에게 ASCVD의 기초 예방을 위해 사용되지 말아야 한다.

저용량(하루 75~100밀리그램) 아스피린은 출혈의 위험이 높은 모든 성인에게 ASCVD 기초 예방을 위해 사용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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