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2024.09.21 / 조회수: 26 얼마 전 한국을 잠깐 다녀올 기회가 있었다. 때마침 한국에서는 전기차 화재가 잇달아 발생했는데, 그 중 인천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둔 벤츠 전기차에서 불이 나 같은 주차장에 있던 수십 대의 차가 불에 탔다는 뉴스가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처음 불이 시작하... |
일자: 2024.09.02 / 조회수: 42 요즘 사람들 만나서 가장 많이 듣는 얘기가 자동차 보험료 얘기다. 보험료가 너무 올랐는데, 낮추는 방법이 없냐는 것이다. 교통사고 변호사로서 기회 있을 때마다 자동차 보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보험료 낮추는 방법을 소개했더니, 보험 전문가로 생각하고 그렇게 물어보는 것... |
일자: 2024.07.21 / 조회수: 54 레몬법 클레임을 통해 차량 반납 및 환불이 결정되는 사례가 계속되고 있다. 아무래도 새로 나오는 차들에 첨단 기능이 많이 적용되면서 고장 사례도 같이 늘어나기 때문일 것이다. 필자 사무실에서도 벤츠나 현대/제네시스의 경우, 한 달에만 3-4대 이상의 차들이 환불 결정을 받... |
일자: 2024.06.19 / 조회수: 43 지난 주일 교회 청년부를 대상으로 교통사고를 주제로 특강할 기회가 있었다. 사고 났을 때 대처요령과 자동차보험의 종류와 내용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이었다. 젊은이여서 더 잘 알 것 같지만, 한국에서 온 지 얼마되지 않은 유학생, 직장인이다 보니 오히려 미국 생활 오래 한 ... |
일자: 2024.05.08 / 조회수: 116 LA 한인타운에 사는 20대 Y 씨는 아직 차가 없다. 면허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동할 때면 리프트를 이용한다. 가까운 거리를 이동할 때는 10불 미만으로 해결할 수 있어 교통비가 많이 드는 편은 아니다. 그런데 최근 교회에 가려고 리프트를 탔다가 황당한 일을 경험했다. 타... |
일자: 2024.03.20 / 조회수: 42 레몬법 케이스와 관련, 최근 들어 테슬라 손님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필자는 그동안 어떤 전기차를 사는 것이 좋은가 고객이 문의해 오면, 그래도 아직은 테슬라가 낫다는 의견을 제시해 왔다. 하지만, 이런 의견을 조금 수정해야 할 것 같다. 테슬라의 여러 가지 고장과 문... |
일자: 2024.01.28 / 조회수: 30 캠핑카(RV)는 많은 한인 이민자들의 로망이다. 실제로, 최근 들어 한인들의 경제력이 높아지고, 은퇴 연령에 도달하는 시니어들이 많아지면서 레저용 차량이나 캠핑카를 구입하는 분들도 늘고 있다. 하지만 캠핑카를 구입했다가 잦은 고장에 골치 아파하는 한인들이 적지 않다. 생... |
일자: 2023.04.16 / 조회수: 554 물려줄 게 집뿐인데, 리빙 트러스트 꼭 필요할까? (1) 얼마 전 늦은 밤 한 대학 선배로부터 급한 연락이 왔다. 유산상속도 하냐고? 내용인즉 이랬다. 아는 언니가 며칠 뒤 한국으로 출국하는데 그 전에 ‘리빙 트러스트’를 만들고 싶다는 것이다. 목적은 2가지인데, 하나는 죽고 나서 ‘프로베이트(probate, 법원 공증... |
일자: 2023.03.17 / 조회수: 255 캘리포니아 레몬법을 주제로 고객과 상담하다 보면 가장 많이 물어보시는 것이 변호사비가 정말 공짜냐는 것이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정확히 말해 변호사비가 공짜는 아니다. 고객이 내지 않을 뿐, 고객이 아닌 자동차 제조회사가 부담한다는 것이 더 적절하다. 미국에 여러 가... |
일자: 2023.01.23 / 조회수: 379 지난 칼럼에서 “리스차나 중고차도 레몬법이 가능할까?”라는 주제를 다뤘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주셨다. 이번 호에서는 캘리포니아 레몬법에 대해 한국분들이 가장 많이 질문하는 것들에 대해 Q&A 형식으로 정리해본다. Q. 리스차도 레몬법 가능한가? 물론... |
일자: 2022.11.12 / 조회수: 2089 자동차가 전자화, 컴퓨터화되면서 ‘레몬법(Lemon Law)’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자 부품이나 반도체, 컴퓨터는 열에 약하기 마련인데, 자동차가 잦은 고장을 일으킬 때 새차로 교환하거나 리턴, 또는 보상받을 수 있게 해주는 법이 레몬법이기 때문이다. 레몬... |
일자: 2022.08.13 / 조회수: 526 엘에이(LA)나 얼바인 등 캘리포니아에서는 우버나 리프트 같은 공유 택시나 한인 택시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택시를 타고 이동하다 사고가 나면 택시 운전자나 상대방 운전자 가운데 한 명으로부터 보상받을 수 있다. 주마다 법이 다르지만, 캘리포니아의 경우 누구에게 보상받... |
일자: 2022.07.13 / 조회수: 822 레몬법은 돈을 주고 구입한 상품이 워런티 기간 안에 고장 나, 원래의 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때 교환이나 환불, 보상해주는 ‘소비자 권리 보호법(Consumer’s Warranty Act)’이다. 특히 자동차와 관련한 레몬법에 대해서는 ‘2, 3, 4 법칙’이 적용된... |
일자: 2022.06.08 / 조회수: 903 얼마 전 오랫동안 알아 온 LA 지역의 대표적인 자동차 전문 기자와 대화하던 중 자동차 보험 얘기가 나왔다. 인터넷으로 자동차 보험을 샀는데 사고가 났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들어 보험 에이전트 없이 인터넷에서 직접 자동차 보험에 직접 ... |
일자: 2022.05.17 / 조회수: 5274 얼마 전 한 손님이 교통사고 보상금이 너무 적다며 사무실로 하소연한 적이 있다.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깡통 밴이 ‘토탈 로스(total loss)’가 났는데, 자신에게 주어진 보상금이 3,000달러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미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하면 보상금을 많이 받고 ... |
일자: 2022.04.23 / 조회수: 1223 한번은 손님 한 분이 전화를 걸어오더니 대뜸 화를 내는 일이 있었다. 자신의 잘못으로 난 사고가 아닌데 왜 자기보험을 쓰냐면서 말이다. 교통사고 보상 절차를 상세히 설명해드렸지만, 이 손님은 얼마 뒤 다른 변호사에게 케이스를 옮겨갔다. 거기서도 결국 자기보험을 사용하겠... |
일자: 2022.03.13 / 조회수: 118 얼마 전 사무실로 선랜드의 한 교회에 다니는 집사님이 연락해왔다. 모임을 마치고 나오던 중, 교회 앞 도로에서 좌회전하다 직진하던 차에 부딪혔다고 했다. 자신의 차 오른쪽 뒷부분에 받혔고, 분명히 자신이 먼저 도로에 진입했기 때문에 도로 사정을 제대로 살피지 않은 상대... |
일자: 2022.02.09 / 조회수: 350 얼마 전 한 손님이 필자가 출연한 레몬법에 관한 라디오 방송을 듣고 연락해왔다. 2017년형 현대 쏘나타 하이브리드로, 엔진에 문제가 있어 여러 차례 딜러를 들락날락했다는 것이다. 차가 오래되고(4년), 마일리지가 높아(7만 마일) 레몬법이 적용될까 했지만, 워런티(10년/100,0... |
일자: 2022.01.14 / 조회수: 742 캘리포니아의 무보험 운전자 비율이 약 16%라고 한다. 6명 가운데 1명꼴로 보험이 없는 셈이다. 자동차 보험이 없는 이유는 물론 보험을 유지할 만한 경제적 형편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 보험을 갖고 있다고 할지라도 커버리지 한도가 너무 적어 사고가 나도 자신이나 상대... |
일자: 2021.12.07 / 조회수: 1127 키우는 반려동물과 사랑을 주고받는 것보다 행복한 것도 없다. 특히 개는 삶의 질을 높여주는 정서적, 신체적 지원을 제공한다. 하지만 사람과 마찬가지로 개도 저마다의 특성이 있다. 모든 개가 친절하고 사랑스러운 것도 아니다. 개에게 물릴 가능성이 큰 사람은 배달원이나 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