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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4.04.14 / 조회수: 157

미세스 구로가와 처럼

미세스 구로가와 처럼 하필이면 우리 구역이 식사 당번인 주일, 그날부터 일회용 식기를 쓰지 않는다고 목사님이 광고를 한다. 교회 식당의 식기를 모두 교체하였다니 설거지를 담당한 남자들이 울상이다. 500개가 넘는 대접과 수저를 닦느라 남편들이 애를 많이 썼다. 사실 일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