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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2.09.08 / 조회수: 41

이달의 詩(9월)

한가위 보름달 정연복(1957~) 음력 팔월 한가위 두둥실 보름달 떴네 저 동그랗고 온순한 빛 하나 있어 온 누리 휘영청 밝고 평온한 기운 넘쳐나네 내 맘속 그늘까지도 환히 밝아오네. 살아가는 일은 기쁨보다 슬픔이 더 많은 법 슬픔이 밀물지고 삶이 많이 괴로운 날에도 쉽사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