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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2.06.30 / 조회수: 345

‘공복의 술’버려야 하나

술도 맞는 음식이 있다. 소주에는 삼겹살, 맥주에는 통닭, 막걸리에는 파전, 와인에는 고기나 치즈 등등. 음식은 음식대로 술은 술대로 서로가 어우러져 좋은 궁합을 이룬다. 프랑스어로 ‘결혼’ (marriage)을 의미하는 마리아주라고 부른다. 술을 어울리는 음식과 마...

일자: 2022.02.12 / 조회수: 366

프랑스 고전의 맛 말벡(Malbec)으로 코비드를 막아보자

개인적으로 말벡 와인을 좋아한다. 특히 아르헨티나 산 말벡이 입맛에 맞는다. 가끔 와인 진열대에서 말벡이 눈에 띄면 반드시 사고야 만다. 가격도 10달러 안팎으로 비싸지 않은 테이블 와인이다. 말벡은 무난한 멀롯과 비교된다. 맛과 향이 유사하지만 멀롯보다 당분은 적다. 와...

일자: 2022.01.09 / 조회수: 59

임인년 새해 건강한 음주 습관 갖기를

한국 등 동아시아인들 분해 효소 ALDH 양 적어 CDC, 뇌졸중, 심장병, 암 등 만성 질환 유발 경고 올해의 첫 이야기는 ‘주사’(酒邪)로 시작해 보자. 연초부터 웬 주사냐고 할지 모른다. 술을 접할 기회가 많은 연말연시에 주당들에게 각별히 주의하라는 경고의 메시지...

일자: 2021.10.12 / 조회수: 59

보름달 뜨면 양주잔에 달 띄어 시라도 읊어 볼까

“술 하면 양주지. 공복에 샷 잔을 단번에 마시면 싸하게 후끈대는 무언가 식도를 타고 온몸으로 퍼지는 그 맛이야말로 진정한 술꾼들의 맛이 아니겠어?” 듣기만 해도 군침 도는 이야기다. 내 말이 아니다. 평소 말술로 통하는 옛 직장 선배의 주 당론이다. 나도 가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