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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건강 근로 연령 73세

wellbeing 2023.05.10 19:02 Views : 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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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백 세 시대“은퇴 말하기엔 너무 젊다”

65세 이상 시니어 4분의 1은“은퇴란 없다”

은퇴 연령 늦추는 이유는 역시 재정문제

고령화 시대 들어서며 각국 은퇴 연령 상향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이 은퇴 연령 상향을 추진하고 있다. 인구 고령화가 심화돼 국가가 지급하는 은퇴 연금에 부담이 크다는 것이 주요 원인이다. 의료 시스템이 개선되면서 건강한 노인들이 늘어나 건강 수명이 높아진 것도 한 원인이다. 그만큼 나이 들어서도 왕성하게 일을 할 수 있다는 의미다.  

보스턴 은퇴 연구소는 미국인 ‘근로 건강 연령’ 평균 73세라고 밝혔다. 건강하게 일을 할 수 있는 연령이라는 말이다. 그렇다면 “나는 몇 살까지 일을 해야 하나”. 대답은 독자들에게 달려 있다. 

 미국은 2034년 소셜 시큐리티 기금이 완전 바닥을 친다. 그 후부터는 젊은 근로자들이 내는 소셜 시큐리티 세금만으로 그 많은 은퇴자들을 먹여 살려야 한다는 말이다. 당연히 소셜 연금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일각에서는 최대 75%까지만 지불이 가능하다고 평가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정치권에서는 다양한 방안이 고려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재 은퇴 정년을 67세(1960년생 이후 출생)에서 70세로 늘리자는 내용도 포함된다. 

프랑스는 극렬한 반대 속에 은퇴 연령을 62세에서 64세로 올렸다. 역시 고령화 시대에 국가의 연금 부담을 줄이자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중국도 최근 노년 인구 3억을 돌파하면서 은퇴 정년 상향을 고려하고 있다. 중국의 은퇴 연령은 남성 60세, 여성 간부 55세, 여성 50세다. 이 나이에 은퇴하기는 너무나 젊다. 

한국도 공식 은퇴 연령은 60세다. 하지만 실제 은퇴는 72세로 높지만 직장인들은 평균 49세에 떠밀려 직장에서 나온다. 펄펄한 나이에 은퇴해 제2의 창업이나 재취업을 고려해 보겠지만 사정은 그리 만만하지는 않은 것 같다. 미국이 1935년 소셜 시큐리티 제도를 만들 만 해도 은퇴 정년은 65세였다. 하지만 당시 65세까지 사는 사람은 별로 많지 않았다. 

하지만 요즘 미국인의 기대 수명은 당시보다 16년이나 많아졌다. 다시말해 정년을 훌쩍 넘겨 사는 사람들이 훨씬 많아 져 연금 기금이 빠르게 말라가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 성인 4명중 1명은 65세가 지나도 일을 계속하고 있다. 이 숫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시니어들이 계속 일을 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가장 큰 이유는 물론 돈이다. 

베이비 부머의 평균 은퇴 저축금은 15만 달러가 안된다. 또 절반은 장성한 자녀를 돕느라 모은 돈을 쓰는 것으로 전미노인협회(AARP)의 조사에서 드러났다. 

 

사회주의 사상이 물들던 1881년 독일 총리 오토 본 비스마르크는 좌파 대중을 달래기 위해 독일 은퇴 연금을 제안했다. 그는 은퇴 연령을 70세로 정했다. 당시 기대수명은 40세 언저리였는데 말이다.  

본 비스마르크는 이 정책이 통과된 직후 사임했지만 세계사에 큰 업적으로 남았다. 독일의 연금은 다른 나라의 모델이 됐다. 독일은 1916년 은퇴 정년을 65세로 낮췄다. 조금은 현실화하겠다는 의미다.  

미국 루즈벨트 대통령은 1935년 소셜시큐리티법을 만들었다. 전국 은퇴 정년을 65세로 확정했다. 당시 미국 서민의 60% 이상은 정년을 채우지 못하고 죽었다. 살아남은 자들 만이 연금을 받는다. 

말하자면 미국이나 기타 국가들의 은퇴 정년은 정치인들의 정치적 속임수 정도에 지나지 않았다. 듣기에는 연금 제도가 그럴싸한 말이지만 사실 혜택은 장수의 행운을 누리는 사람들 만이 가능했다. 

그런데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은퇴 연금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오래 산다. 

미국인의 평균 기대 수명은 76세다. 많은 유럽 국가들은 이보다 더 높다. 그래서 미국은 자꾸 은퇴 정년을 높이고 있다. 돈 받는 사람이 많을수록 자금이 말라가기 때문이다. 현재 1960년생 이후 출생자는 67세가 만기다. 

 

요즘 여러 나라가 은퇴 연령 상향 문제를 놓고 국민들과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그중 가장 핫한 나라가 프랑스다. 프랑스의 기대 수명은 82세인데 은퇴 연령은 62세였다. 은퇴후 20년간 수많은 은퇴자들이 연금을 받아 산다. 당연히 연금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그래서 마크롱 대통령이 국민들의 폭력 시위에도 불구하고 64세로 상향을 강행했다. 

미국 정치권도 현재 67세 나이를 70으로 옮기는 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다. 

경제적 측면에서는 국가와 개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겠지만 정신적 육체적으로 미치는 영향도 은퇴 연령 상향만큼 든든한 것 같다. 

은퇴 연령을 높인 다는 말은 그만큼 건강하게 일을 더 오래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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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수록 인지 능력 줄지 않고 자기 개발 가능

조기 은퇴자“더 일찍 죽는다”연구 결과도

스트레스, 육체 피로도 높다면 일찍 은퇴 고려

은퇴 늦춰‘성인 자녀’돕는다는 서글픈 사연도

 

 

근로 가능 수명

근로 가능 수명은 기대 수명과는 다르다. 건강하게 일을 할 수 있는 나이를 말한다. 

여기서 부터는 자신의 근로 연령에 대한 스스로의 해답을 찾아 야 한다. 

보스턴 칼리지 은퇴연구센터의 갈 웨스타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사람들의 근로 연령을 조사해 발표했다. 

그에 따르면 50세의 건강한 미국인은 장애 없이 23년은 더 일을 할 수 있고 또 그로부터 8년을 더 장애 없이 살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최대로 건강하게 일하는 수 있는 근로 수명은 평균 73세라는 말이다. 

그는 “사람의 기대 수명은 계속 길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근로 가능 연령 또한 늘어난다”고 말했다. 

이는 의학 기술이 발달된데다가 근무 환경도 변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20년 관리, 비즈니스 및 재정, 교육 및 의료와 같은 전문 지식이 필요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미국인들은 전체 노동 인구의 45%를 차지하고 있다. 

1935년 이런 종류의 직업 종사자는 전체의 6%에 지나지 않았다. 

USC의 레이나드 데이비스 노인학대학 핀차스 코헨 학장은 이들 분야 종사자에게 65세 은퇴 연령은 타당치도 않다고 동의했다. 그는 “20세기에나 있을 법한 65세 은퇴나이”라고 강조했다. 

 

60세는 아직 청년

지식을 요구하는 직업 종사자들에게는 인지 능력이 충분한 70대가 은퇴 연령이 돼야 한다고 리사 렌키-하몬드 조지아 대학의 노인학 연구소 소장은 주장했다. 

그는 “우리와 함께 일하는 직원들은 보통 70대에서도 아주 일을 잘 한다”면서 “은퇴 연령을 종업원의 능력을 기준으로 한다면 60대에 은퇴할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기억과 주의력, 기능 수행 능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우리 뇌의 전두엽 앞 전두엽피질은 45세가 지나면서 크기가 줄어들기 시작하지만 다른 뇌 부위가 이부분을 대체해 준다고 그는 설명했다. 

 또 새로운 상황에 적응 할 수 있는 축적된 지식등 기타 인지 측면과 사람간 관계의 사회적 인지 능력은 수십여년 동안 계속 발전한다고 그는 아울러 밝혔다. 

이런 인지 발달 과정의 많은 부분은 계속 일을 하는 과정에서 유지되고 더 강해진다. 

결과적으로 일을 그만두면 정신적 육체적 모두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한 연구 결과를 보면 은퇴를 늦추면 사망의 위험을 늦추는 것과 관련이 있다. 
은퇴 이전의 건강 상태와는 관계없다. 전문가들은 은퇴로 인해 일과 관련된 육체적 활동과 사회관계를 잃어버리면 은퇴 후 급속히 퇴화하는 것 같다고 추측한다.
 
은퇴 가치 판단
어떤 사람은 80세가 넘어서까지 일을 계속할 수 있는 반면 육체 노동이 필요한 직종에서는 건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코헨 학장은 “육체노동이 필요한 직업 종사자는 65세 넘어 일을 계속하기는 매우 어려운 것이다”면서 “이런 경우는 은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린지-하몬 박사는 은퇴 후 실제 건강은 오히려 개선 시킬 수도 있다고 전했다. 그는 “직장으로 인해 건강이 나빠지거나 잠을 못 자고 계속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은퇴가 건강을 위해 최고의 선택”이라고 조언했다. 
 
인종 차이 존재
인간 수명과 건강 근로 수명은 인종이나 성별과도 관련된다.
스타인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50세 흑인 여성의 근로 수명은 대략 17년이지만 백인 여성은 24년이다. 
존홉킨스 보건 가치센터의 리사 코퍼 박사는 “흑인들은 특히 더 이른 나이에 병을 얻고 있으며 장애가 더 많고 더 일찍 죽는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흑인들의 소셜 시큐리티 베니핏을 그만큼 받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노동 집약적 일을 하는 사람들과 저소득층들 혜택을 많이 받지 못하고 일찍 죽는 경향이 있다고 코퍼 박사는 덧붙였다. 
 따라서 은퇴 연령을 높이려면 이런 문제를 모두 고려해야 한다고 그는 강조했다. 
1935년 미국 소셜 시큐리티 베니핏 제도를 도입할 때만 해도 신체적으로 더 이상 일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었지만 요즘은 은퇴 후 여생을 즐기도록 연방 정부가 도와주는 의미로 바뀌고 있다. 
코헨 박사는 “사람들이 무엇을 얻으려고 하는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말하지 않고 있다”면서 “건강할 때 여행을 다니며 더 즐겁게 여생을 보내자는 것이 미국인들의 목적인가” 반문했다. 
 
 김정섭 기자 john@usmetr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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