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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연금보험>

어누이티 상품 구입해 고정 수입 마련

“10만 달러에 평생 연 5,000달러 가능”

배우자, 가족 승계 조항 넣으면 수입 줄어

 

많은 한인들이 은퇴를 준비하면서 은퇴 후 정기적으로 고정 수입을 얻는 방법을 고심하게 된다. 소셜 시큐리티 연금을 매달 받는다고 해도 평소 수입의 40% 정도에 그치므로 이것만 가지고는 은퇴 생활을 여유롭게 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요즘 한인들 사이에 ‘어누이티’라고 불리는 은퇴 연금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인 사회 이민역사가 깊어지면서 일정 금액의 여유 자금을 가지고 은퇴하는 시니어들이 많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은행에 넣어 두면 인플레이션 이자율에도 미치지 못하는 이자율로 오히려 해가 갈수록 화폐 가치가 하락한다.  

은퇴 연금은 보험 상품이므로 당연히 보험회사에서 취급한다. 돈을 적립하는 방법은 두 가지다. 하나는 ▲가입자가 보험회사에 정기적으로 돈을 내고 보험회사는 이 돈을 모아 불렸다가 일정 은퇴 나이가 되면 이를 페이먼트 방식으로 되돌려주는 방법이다. 또 다른 방법은 ▲일시불로 보험금을 보험회사에 한꺼번에 낸 후 일정 나이 또는 적립 즉시 매달 페이먼트로 받는다. 

보험회사는 다양한 투자 방법을 동원해 약속한 돈만큼 정기적으로 가입자에게 돌려준다. 은퇴자들에게 소셜 연금과 함께 또 다른 정기 수입원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결점도 많아 가입 전 충분한 고려가 필요하다. 어누이티 구입을 고민할 때 고려해야 할 점을 정리했다. 

 

▧ 연금 지불 방식

생명보험 회사들은 이미 70년 전부터 은퇴자들의 은퇴 후 수입을 정기적으로 지불해주는 어누이티 상품을 시작했다. 최근 들어 401(k)에 은퇴 후 페이먼트로 지불해주는 어누이티 옵션을 제공하는 회사들이 많아졌다. 

예전에는 어누이티 회사가 파산하면 직원들이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수 있어 많은 회사들이 꺼려했었다. 하지만 2019년 ‘은퇴 향상법’(SECURE)이 소송을 금지하면서 이 옵션을 제공하는 고용주가 늘어난 것이다. 어누이티의 가장 큰 매력은 적립한 돈이 다 떨어져도 죽을 때까지 계속 페이먼트가 나온다는 점이다. 가입자의 예상 수명, 지불 방법 등 다양한 요소들에 따라 계약이 다르게 맺어진다.

 

▧ 자신의 은퇴 생활에 적합한가

부자들은 어누이티 상품을 감세 수단으로 사용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가입자는 응급상황이 아닌 이상 상품 내 펀드를 찾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정기 페이먼트 방식을 택한다. 

어누이티 상품을 구입할 때 잊지 말아야 할 요인은 어누이티 이외에 비상금이 얼마나 비축돼 있느냐는 점이다.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다른 저축금을 쓰면 되기 때문이다. 

모든 저축금을 현금 유동성이 없는 어누이티 상품에 몽땅 투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투자 수익이 상당히 높다고 해도 좋은 방법은 아니다. 이런 이유로 대부분의 어누이티 보험회사들은 가입자 자산의 60~80%만 어누이티에 투자하라고 한다. 

극빈자용 의료보험 보조프로그램인 메디케이드(캘리포니아는 메디칼) 신청자라면 번복할 수 없는 정기 지불 방식을 택하는 것이 좋다. 구좌에 쌓인 돈은 자산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베니핏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 규정은 주 정부마다 다를 수 있다. 

 

▧ 기대 수명치

연금 지불은 자신만 평생 받을 것인가 아니면 배우자나 자녀들에게 잔금을 물려줄 것인가 등에 따라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물론 지불금도 달라진다. 

만약 일정 기간 만 연금을 받는 ‘기간 확정’(period certain) 조항이 아니고 평생 받는 옵션을 선택했다면 가입자가 죽으면 나머지 잔금은 보험회사가 다 가져간다. 그런데 ‘기간 확정’ 옵션을 선택하면 15년, 20년 등 보험회사는 그 기간 동안 약속한 금액을 지불해지만 도중에 가입자가 죽는다면 나머지 잔금은 상속돼 수혜자에게 계속 지불된다. 반면 정기 지불 방식을 선택하지 않는다면 죽기 전에 모아둔 돈을 다 써 버려 말년이 괴로워질 수 있다. 따라서 가족 병력, 현재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 등의 요소를 감안해 어누이티를 구입할 지 고심해야 한다. 

미국 센서스국에 따르면 2050년까지 90세를 넘기는 미국인들은 거의 900만 명에 달한다. 따라서 어누이티는 기대 수명치가 훨씬 긴 사람들에게는 신이 준 선물과도 같을 것이다. 부부라면 둘 중 하나가 죽어도 돈을 보험회사에 주기 아깝다면 배우자에게 지불금이 넘어가는 옵션을 선택할 수도 있고 둘 중 하나가 먼저 죽으면 배우자에게 비과세 생명 보험이 넘겨지는 옵션도 고려해볼 만하다. 

 

▧ 어누이티 결정의 예

가상 부부를 선정해 이들이 정기 연금 지불 방식을 선택할 때 무엇을 고민해야 할 지 알아보자. 

철수와 영희는 결혼 부부이고 지난달 은퇴했다. 철수는 68세이고 영희는 65세인데 다음 달부터 매달 정기 페이먼트로 돈을 받는10만 달러 짜리 인텍스 어누이티 상품을 구입한다. 이들 부부가 어떤 페이먼트 방식을 원할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 

만약 이들 부부가 정기 수입을 보장받는 옵션(인컴 베니핏 옵션)을 선택한다면 부부 중 한 명이 살아있는 한 매년 5,000달러의 최소 보장 수입을 받을 것이다. 원금이 모두 소진돼도 보험회사는 이 약정 금액을 지불해 준다. 지불금은 투자 시장의 실적이 좋아지면 다소 많아질 수 있다. 

만약 20년간 연금을 지불해주는데 도중에 숨지면 배우자에게 지불되는 조인트-라이프 옵션을 선택한다. 이럴 경우 연 5,746달러가 지불되며 20년간 지불되는 총 금액은 최소 11만4,920달러다(5,746달러×20). 

이 조인트-라이프 옵션은 월 페이먼트가 가장 높다. 그러나 번복할 수 없다. 반면 수입 보장 옵션은 해약 때 벌금 무는 기간이 모두 지나면 벌금 없이 구좌내 쌓여 있는 잔여 금액을 모두 찾을 수 있다. 

위의 두 예가 어누이티의 고정 지불 방식과 잔여 금액 청산 방법을 잘 설명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의료비용 지불 등이 필요한 상황이 닥쳐 구좌내 몫 돈이 필요할 수도 있다. 이럴 때 어떤 옵션을 선택했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것이다.  

 

▧ 정기 지불 대체하기 

어누이티를 구입하기는 했지만 정기적으로 분할 페이먼트를 받고 싶지 않다면 다른 옵션들을 선택할 수도 있다. 59.5세가 지났고 해약 벌금 기간도 지났다면 벌금 없이 해약할 수 있다. 

또 모든 구좌내 돈을 살아있는 동안 받을 필요가 없다면 죽은 후 베니피셔리(수혜자)에게 모두 넘겨줄 수도 있다. 이런 경우라면 수입 보장 옵션이 좋은 선택일 수 있다. 어누이티를 고정시켜 매달 정기 분할 페이먼트를 받는 조항이 없는 데다가 실제 구좌내 돈보다 더 많은 금액 보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고정 금액을 받으면서도 언제든지 해약 가능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정섭 기자 john@usmetr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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