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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갈 수 없다면 집에서 놀아주기

골든리트러버 등은 하루 운동량 많아

소변은 6~8시간 간격이 적당

노견은 방광 약해져 3~4시간

 

애완동물을 키운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우선 때마다 밥을 챙겨 줘야 하고 1년에 한 번씩은 동물병원에서 건강 체크나 예방주사를 맞춰야 한다. 특히 가족 여행이라도 떠나려면 애완동물을 챙겨줄 도우미를 구해야 하는데 수일 동안 맡아줄 사람 구하기가 쉽지 않다. 결국 가족 여행을 포기하거나 가족 중 한 명은 집에 남아 개를 돌봐야 할 때도 있다. 

집안에서 키우는 애견은 운동이 필요하고 때맞춰 용변도 봐야 한다. 

크기나 품종에 관계없고 또 나이와 관계없이 모든 개들은 산책이 필요하다. 간단한 산책도 좋고 또 함께 달리는 것도 좋다. 잠시 용변을 위해 산책을 해도 좋다. 애견 건강에 필 수다.  

 

얼마나 자주 산책해야 하나

‘PetMD’에 따르면 4가지 요인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①개 품종 ②나이 ③장시간 산책을 견딜 수 있는 상태 ④주인의 시간 등이다. 

개 품종마다 스타일이 모두 다르다. ‘미국 케널 클럽’에 따르면 어떤 개는 하루 한 번 정도면 족하지만 어떤 품종은 하루 3번 산책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골든리트러버 또는 도벨만 핀셔스와 같은 스포츠 견이나 가드견은 매일 많은 양의 운동을 해야 한다. 반면 페킹기스와 같은 토이견은 운동량이 그다지 큰 편은 아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어린 개들은 노견보다 에너지가 훨씬 더 넘친다. 더 많이 걸어야 한다. ‘PetMD’는 4살까지 애견은 노견보다 더 잘 뛰어 놀아 활동량이 더 많다고 밝혔다. 

개도 당뇨병과 관절염을 앓는다. 이런 질병을 가지고 있다면 스태미나가 떨어지게 될 것이고 운동량이 줄어들 것이고 산책에도 덜 적극적이다. 

 

얼마나 걸어야 할까

‘PetMD’에 따르면 건강 상태가 매우 좋으면 하루 20~30분은 걸을 수 있다. 그러나 애견이 과체중이거나 기타 건강에 문제가 있다면 10분 정도에 그칠 것이다. 애견의 걷는 속도와 시간을 잘 살펴보는 것이 좋다.  

때로는 견주에 따라 개 산책이 결정되곤 한다. 부지런해야 개들도 덕을 본다는 말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개 산책 시간을 10~15분 정도로 권장한다. 1주일에 2~3번 산책한다. 

 견주가 정말 바빠서 시간을 낼 수 없다면 집안에서 10~15분 함께 놀아주는 것으로 대체할 수도 있다. 놀아주는 방법이야 주인이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매일 걷지 않는다고 해서 개에게 미안해할 일은 아니다. 대신 걷는 것을 대체할 방법은 강구해야 한다고 ‘벳 스트릿’은 전했다. 집 복도에 공을 던져 뛰게 할 수도 있다. 

 

걸으면서 냄새를 맡으려 하는데

개들은 걷다가 냄새를 맡느라 멈춰 서곤 한다. 어떤 개가 이곳에 ‘볼일’을 보고 같는지 궁금해서다. 또 그 자리에 표식을 해두고 싶어 한다. 수컷들은 특히 다리를 가능한 높이 들어 지나는 개들이 냄새를 쉽게 맡을 수 있는 높이까지 ‘볼일’을 보려고 한다. 또 땅바닥을 긁어 냄새로 표식을 남기기도 한다. 

개 발에는 체액 분비 샘이 있어 땅을 긁어 그곳에 체액을 바르는 행위를 하는 것이다. 

 

얼마나 자주 소변을 보나

‘퓨리나’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성견은 하루 3~5번 용변을 봐야 한다. 

대부분 수의사들은 6~8시간 간격으로 소변을 볼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산책을 할 때는 항상 영역 표시를 하느라 여러 번 소변을 볼 것이다. 

강아지들은 성견 보다 방광이 작다. 따라서 소변을 더 자주 보게 된다. 

강아지와 마찬가지로 노견은 소변을 오래 방광에 담아둘 수 없다. 따라서 소변을 자주 내보내야 한다. 만약 과체중이나 당뇨와 같은 질병으로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개들은 더 자주 소변을 봐야 할 수도 있다. 

노견을 키우는 견주는 가끔씩 노견이 소변을 가리지 못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노견의 책임은 아니기 때문에 야단을 쳐서도 안된다. 

사람도 나이가 들면 소변을 참기 힘들다. 개도 마찬가지다. 

노견은 매 4~6시간 마다 한번씩 소변을 봐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물론 앞서 말한대로 품종이나 크기 무게에 따라 횟수는 다를 것이다. 또 건강상태도 중요하다. 

불임 수술을 받은 암컷은 나이가 들면 ‘USMI’라는 상태가 시작될 수 있다. 젊었을 때 처럼 소변을 참지 못할 수 있고 특히 누워있을 때 요실금 같이 소량을 찔금 댈 수 있다. 이런 현상을 발견한다면 수의사를 찾는 것이 좋다. ‘USMI’ 증상은 약물로도 치료할 수 있다.  

 

하루 종일 밖에서 일해야 한다면

하루종일 밖에서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집에는 아무도 없는 가정들이 많다. 이럴 때 애견의 용변을 어떻게 조치해야 할까. 친구나 이웃, 친척의 도움을 받아 밖에서 용변을 보게 해야 한다. 

개는 오랫동안 용변을 찾을 수 없다. 사람 처럼 용변을 오래 참으면 건강상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또 개에게 용변 참기를 강요(?)할 수도 없다. 만약 낮에 일을 해야 한다면 애견 데이케어 센터에 맡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소변 색 관찰하기 

개도 소변으로 어느 정도의 질병을 예측할 수 있다. 

소변을 볼 때 불편해하거나 주인을 바라볼 때, 붉거나 검은 색 비정상적 색깔의 소변을 볼 때, 냄새가 심하게 날 때, 물을 너무 많이 마실 때, 아무 데나 소변을 볼 때, 소변을 흘리고 다닐 때, 항문을 핥거나 바닥에 문지를 때는 동문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존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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