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enu

구독신청: 323-620-6717

 

job-2.jpg

<bloomberg>

 

성별간, 소수계 급여 격차 줄일 것 예상

 

하와이 해변가 리조트의 바텐더, 시카고 현물거래 중개인 등등 동료 직원이 얼마를 받는지 알 수 있는 급여 투명 공개 법안이 미국 곳곳에서 상정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소 9개 주정부와 지방정부가 의회에 새 법안을 상정하거나 구직 공고 때 급여 범위를 공개하는 기존 법을 강화하고 있으며 더 많은 주들이 이에 동참할 예정이다.

앞서 언급한 하와이와 시카고 이외에도 코네티컷, 매사추세츠, 뉴저지, 버몬트, 버지니아, 웨스트버지니아, 워싱턴 DC가 이 같은 규정을 논의하고 있다.

고용주에게 직원 급여 격차를 확인해주는 소프트웨어 개발사 신디오사의 크리스틴 헨드릭슨 부회장은 급여 투명성은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소개되고 있는 일부 법을 보면 투명성을 매우 강조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주 의회 의원들은 고용주에게 급여 범위를 공개하도록 함으로써 여성과 유색인종이 좀더 경쟁적인 입장에서 급여를 찾을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 연방정부 자료를 보면 여성은 남성이 1달러를 벌 때 83세트의 수입에 그치고 있으며 이 차이는 지난 10년간 변함이 없다. 또 특정 소수계 그룹에서는 이 차이가 더 크다.

콜로라도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구직 공고를 낼 때 급여 범위를 명시하는 법을 만들었고 이 법은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또 뉴욕과 캘리포니아, 워싱턴주 역시 이와 유사한 법을 만들었다. 뉴욕은 올해 9월부터 시작하며 캘리포니아는 올해부터 법이 시행되고 있다. 메릴랜드와 네바다는 취업에 나선 구직자가 요구할 경우에만 고용주가 급여 범위를 제시하다고 하고 있다.

하지만 회사들은 이 법의 개념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고 공개를 매우 꺼려하고 있는 실정이다.

뉴욕시가 이법을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할 당시 블룸버그는 급여 범위를 무려 10만달러나 되는 것으로 분석했다. 고용주가 전 직장의 급여 기록을 신청자에게 묻지 못하게 하는 법도 제정됐지만 제대로 자리를 잡으려면 대략 3년을 소요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시카고는 이미 1년전 급여 범위 공개 법을 발의했지만 시의회 본회에 아직 상정되지는 못하고 계속 논의 중에 있다.

일부 주는 이보다 훨씬 강화된 급여 공개법을 만들고 있다.

하와이는 구직 공고뿐 아니라 고용이전에 공고된 급여가 변했을 경우 이를 다시 공개하는 법을 추진하고 있다. 고용주는 또 직원들에게 매년 급여 범위를 공개해야 한다.

이미 구직 인터뷰때 구직자가 고용주에게 급여 범위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한 코네티컷은 모든 구직공고 때 의무적으로 급여 범위를 공개하는 법안을 논의 중이다.     

매사추세츠는 구인 광고와 기존 직원들의 급여 범위를 제시하도록 한다. 뉴저지는 신청자의 요청 또는 의무적 공개 중 하나를 선택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버몬트는 급여 공개를 의무하하는 법안이 상정돼 있고 버지니아와 웨스트 버지니아는 구직 공개 때가 아니라 채용 과정에서 공개하도록 한다.

워싱턴 DC는 지난 12월 공청회를 개최했고 올해 트라이욘 화이트 시의원이 법안을 재 상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섭 기자>  

 

 

일자: 2023.02.15 / 조회수: 0

건강식과 운동이 장수의 비결

올림픽과 크렌셔 인근에 위치한 '크렌셔 커뮤니티 센터 스탭들이 한마음으로 회원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한자리에 모인 스탭들. ‘크렌셔 커뮤니티 센터’에서 회원들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율동을 하며 근육을 풀어주고 있다. 올림픽과 그래머시 인근의&lsquo...

일자: 2023.02.15 / 조회수: 0

‘집값 비싸 못살겠다' 캘리포니아 인구 2년새 50만명 줄어

캘리포니아 인구가 지난 2020년4월에서 2022년7월 사이까지 무려 50만명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유입된 인구보다 떠나는 인구가 훨씬 많았다. 연방센서스국은 인구가 가장 많이 줄어든 지역은 뉴욕으로 캘리포니아보다 1만5,000명이 더 감소했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는 수...

일자: 2023.02.14 / 조회수: 0

파인스타인 상원의원 기억장애로 사임 발표 – “내년말까지 임기 마칠 것”

<CBS 뉴스 캡처> 캘리포니아를 대표해온 다이안 파인스타인 연방 상원의원이 이번 임기를 끝으로 사임한다고 14일 밝혔다. 파인스타인은 이날 기억력 감퇴에 대한 주변 의원들의 우려 등으로 1992년 이후 30년간 지켜오던 상원 의정 생활을 마무리하고 2024년 연임 중간선거에 출...

일자: 2023.02.13 / 조회수: 0

IRS “지난 연말 주정부 현금 지원금은 세금 보고 필요 없어” 발표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지난 연말 받은 ‘중산층 세금 환급’(Middle Class Tax Refund)는 연방 과세 소득에서 제외된다. IRS 지난 10일오후 “IRS는 일반 복지 기금이나 재난 구호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중산...

일자: 2023.02.12 / 조회수: 0

‘일소일소 일노일노’화는 심장과 뇌를 파괴한다

분노와 스트레스는 고립감만 가져와 명상하고 감사하며 큰 그림 그리기 심장, 뇌, 소화기 장애 등 건강 주의해야 ‘일소일소 일노일노’ 한번 웃으면 한번 젊어지고 한번 화내면 그만큼 늙어진다는 사자성어다. 신유가 부른 노래도 있다. ‘세상사 스무고개 길/좋...

일자: 2023.02.10 / 조회수: 0

멕시코길 대신 혹한 뚫고 캐나다 국경 넘는 밀입국자 크게 늘어

캐나다를 통해 미국으로 들어오는 불법 월경자들이 늘고 있다고 NBC 방송이 보도했다. 방송은 이들 월경자들은 멕시코에서 비행기를 타고 캐나다로 갔다가 영하의 날씨에도 미국 국경을 넘고 있다면서 어떤 지역은 불법이민자들이 700%나 증가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

일자: 2023.02.10 / 조회수: 0

극도의 치안 불안 멕시코 여행 주의 경보 – 유명 관광지 칸쿤 주도 포함

<국무부 웹사이트 캡처> 멕시코 여행 주의보가 내려졌다. 국무부는 미국인들의 멕시코 일부지역에 대한 여행 주의보를 발령했다. 다수의 멕시코 주에서 납치와 총격 등 극도의 치안 불안 상황이 계속되면서 스프링 브레이크 시즌을 맞아 멕시코를 찾는 미국 여행객들에게 안전 경...

일자: 2023.02.09 / 조회수: 0

핵 전쟁 일어난다면 어디가 위험할까?

핵전쟁이 난다면 미국 어느 지역이 가장 위험할까. 요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핵위협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5년 연방비상관리청(FEMA)가 작성한 지도가 다시 관심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이 지도를 보면 몬태나와 노스다코타가 적의 가장 큰 핵 공격 목표로 나...

일자: 2023.02.09 / 조회수: 0

렌트비 10% 이상 올린다면 세입자 이사 비용 내야 – LA 조례안 통과

미국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인 LA에서 렌트비를 10% 이상 올리는 건물주는 세입자(테넌트) 이사 비용을 대신 내줘야 하는 법안이 통과됐다. LA 지역 신문 데일리 뉴스는 LA 시의회가 지난 2월7일 건물주가 렌트비를 10% 이상 올려 테넌트가 이사를 간다면 테넌트에게 이사 비용을 ...

일자: 2023.02.09 / 조회수: 0

뉴질랜드 앞바다에 3.5톤 코케인이 ‘둥실’

<뉴질랜드 해군 공개 사진> 뉴질랜드 인근 태평양상에서 무려 3.5톤에 달하는 코케인이 떠있는 것을 해군이 발견해 수거했다. 가격만도 3억1,500만달러에 달한다고 뉴질랜드 경찰을 밝혔다. 앤드류 코스터 경찰국장은 “남미로부터 생산돼 국제 마약조직에 의해 밀수되는 코...

일자: 2023.02.08 / 조회수: 0

주정부 현금 부양금을 받았다면 IRS 지침까지 “세금 보고 미뤄라”

연방 국세청(IRS)은 지난해 주정부가 제공하는 특별 세금 환급 또는 현금 지원을 받았다면 명확한 지침이 발표되기 전까지 세금보고를 서두지 말라고 권고했다. IRS 는 지난해 주마다 현금 지원에 관련된 규정이 제각각이었고 연방정부가 이들 지원금에 대해 세금을 물릴 것인가에...

일자: 2023.02.07 / 조회수: 0

남가주 레익 엘시노 시장 “올해 파피꽃 구경 오지 마세요” 경고

2019년 악몽 재현 않겠다며 기자회견 주말 10만명 이상 몰려 교통 마비 안전사고 다발 올해 겨울비가 많아 남가주의 명물인 파피꽃이 어느때보다 만발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조심해야 한다. 자칫 장소를 잘못 찾아가면 체포된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레익 엘시노는 올해 워커 캐...

일자: 2023.02.06 / 조회수: 0

튀르키예(터키), 시리아서 7.8 강진 – 5,000여명 숨져

<월스트릿 저널 캡처> 튀르키예(터키) 남부 시리아 접경 도시에서 현지시각 6일 새벽 4시17분경 진도 7.8 지진이 일어나 현재까지 3,000명 이상이 숨졌다. 이어 진도 7.5를 포함한 10여개의 여진이 계속돼 피해가 커지고 있다. 사이프러스, 이집트, 이스라엘, 레바논까지 진동을 ...

일자: 2023.02.04 / 조회수: 0

올해 중고차 20%, 새차 5% 가격 하락 전망

한숨이 나올 정도로 비싸던 자동차 가격이 드디어 꼬리를 내리기 시작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전문가들의 분석을 인용,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동안 공급 부족 현상이 완화되기 시작했고 딜러 야적장에 인벤토리가 다시 쌓이기 시작됐지만 수요는 늘지 않아...

일자: 2023.02.04 / 조회수: 0

몬태나 핵시설 정찰하던 중국 스파이 풍선 요격

<중국 스파이 풍선이 요격돼 추락하고 있는 장면> 중국의 미국에 대한 전방위 도전이 도를 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상공을 떠돌며 핵시설을 정탐한 것으로 의심되는 중국 첩보 풍선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격추 명령이 떨어진지 3일 만에 대서양 연안에서 요격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일자: 2023.02.03 / 조회수: 0

개스 스토브, 건강에 해로운가

어린이 천식 12%는 집안사용 개스 스토브 때문 연방정부, 신규설치 규제, 강력 환풍기 추진 천연개스 연소로 산화질소등 화학물질 방출 메탄 개스, 이산화 탄소 등 실내 공기 오염 환풍기 틀고, 창문 열어 환기 신경써야 연방정부가 미국내 주택이나 건물에 신규 개스 스토브 설치...

일자: 2023.02.02 / 조회수: 0

난방비 오른 캘리포니아 주민들 개스비 크레딧 일찍 받는다 - 가정당 43~56달러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2일 4월로 예정된 캘리포니아 유틸리트 ‘크라이메이트 크레딧’(Climate Credit)을 즉시 배포해 개스비를 낮추라고 유틸리티 회사들에게 명령했다. 이 크레딧은 4월과 10월(전기)에 배포되며 보통 천연개스를 사용하는 캘리포니아 가정 대부분이 4...

일자: 2023.02.02 / 조회수: 0

비행기 시간에 쫓긴 커플, 아기 둔 채 탑승구로 달려갔다가 제지 해프닝

비행기 시간에 쫓긴 부부가 비행기 체크인 데스크에 아기를 그대로 둔 채로 탑승구로 달려갔다가 공항 직원의 제재로 돌아온 웃지 못할 사건이 벌어졌다. CNN 과 이스라엘 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텔아비브의 ‘벤-구리온’ 국제공항에서 갓난 아기와 함께 벨기에...

일자: 2023.02.02 / 조회수: 0

영국 방문시 조만간 전자 여행 증명서 받아야

미국인들이 영국에 가려면 전자여행증명서(Electronic Travel Authorization, ETA)를 발급 받고 신청비용을 내야 할 것 같다. 영국 총영사는 영국 국경 안정을 위해 입출국자의 정확한 정보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ETA 시스템을 도입했다면서 2025년까지 국경의 완전 디지털 화...

일자: 2023.02.01 / 조회수: 42

고용주의 직원 급여 공지법 주마다 속속 제안

<bloomberg> 성별간, 소수계 급여 격차 줄일 것 예상 하와이 해변가 리조트의 바텐더, 시카고 현물거래 중개인 등등 동료 직원이 얼마를 받는지 알 수 있는 급여 투명 공개 법안이 미국 곳곳에서 상정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소 9개 주정부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