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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이상 한것 지워야

갑자기 지원 대학 늘리기 삼가

 

2022년이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

이맘때면 많은 사람들이 지난 시간을 돌이켜 보면서 한 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2023년을 맞이할 준비를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입시전쟁이 한창인 12학년 학생들에게는 정시전형 마감이 다가오면서 긴장과 스트레스가 절정에 이르는 시간이다.

드림스쿨 진학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수험생들이 12월에 주의해야 할 것과 생각해 봐야 할 것들을 소개한다.

 

연말 분위기 휩쓸리지 말아야

안된 얘기지만 상황이 이러니 어쩔 수 없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정시 지원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여러 번 검토와 리뷰 등을 통해 실수나 잘못된 것을 수정한 뒤 제때 제출하는 것이다.

지원서 내용이나 에세이 등을 살펴볼 때는 대충 보지 말고 항목별 또는 문장별로 꼼꼼하게 들여다봐야 문제점을 찾아낼 수 있다.

 

필요 서류 챙기기

일부 지원자들은 대학에 보낼 성적표나 추천서 등 필요한 서류들을 학교 카운슬러에게 요청만 한 뒤 확인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심지어 자신이 어느 대학에 지원하는 지 또는 지원 대학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정확히 알려주지 않기도 한다.

학교 카운슬러 한 명이 담당해야 하는 학생 수가 수 백명이다. 그만큼 카운슬러 역시 최선을 다하지만 물리적으로 힘든 상황이다.

때문에 바뀐 것들이 있다면 곧바로 카운슬러에게 알려주고, 필요한 서류들이 지원한 대학에 제대로 보내졌는지를 직접 확인하고 챙겨야 한다. 또 지원서 제출 후 반드시 대학이 이를 받았다는 이메일이 들어왔는 지 확인하고, 이후에도 매일 여러 번 이메일을 체크하면서 혹시 다른 연락은 없는 지도 꼭 살펴야 한다.

 

조기 전형 결과 매달리기 금물

이달 중순을 전후해 각 사립대학들이 조기 전형 결과를 발표한다.

합격하면 반드시 입학을 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 얼리 디시전(Early Decision) 지원자들은 합격 통보를 받는 순간 입시는 매듭을 짓게 된다. 그리고 얼리 액션(Early Action) 합격자들은 그렇지 못한 지원자들 보다 훨씬 편한 마음으로 정시 준비에 매진하면 된다. 입학할 대학 카드를 손에 쥐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조기 전형에서 모두 불합격됐다면 오로지 정시 준비에 마지막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런데 적지 않은 지원자들이 온통 조기 전형 결과에만 신경을 쓰느라 정시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하곤 한다.

이는 소중한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는 것과 다름없다. 조기 전형 결과 발표 후 정시 마감까지 길어야 3주 정도밖에 되지 않는 데다, 막상 원하는 결과를 받지 못하면 실망감에 오히려 정시 준비가 더 힘들 수 있다.

즉 그동안 열심히 해 온 것처럼 계속 정시 준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조기 전형에서 ‘보류’(deferred)통보를 받았다면 합격 기회가 남아 있는 만큼 실망할 필요는 없다. 대학이 볼 때 괜찮은 후보지만 조금 더 살펴보겠다는 뜻으로 자신의 지원서가 정시로 넘어갔음을 뜻한다.

이 경우 지원자가 따로 해야 할 것은 없다. 대신 가장 최근의 유리한 정보들, 즉 성적이나 수상, SAT 점수 향상 같은 자료를 보내면서 자신의 입학 의지를 대학에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정시 준비에 최선을 다한다.

 

지원 대학 수를 추가할까?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이맘때면 생기는 고민이다.

그동안 나름 리서치와 방문 등을 통해 지원할 대학리스트를 만들어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입시 막바지에 이르면 조금 더 많은 대학에 지원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주변에서 자신 보다 더 많은 대학에 지원하는 모습을 보게 되면 괜한 불안감이 생기게 된다.

이 같은 심리적인 반응은 당연한 것이지만, 무작정 갑자기 지원할 대학을 늘리는 것은 좋은 판단이라고 할 수 없다.

이유는 우선 한 달도 남지 않은 시간에 새로운 에세이를 작성하고 추천서를 받는 일이 물리적으로 쉽지 않다. 그리고 원래 정해 놓은 대학들의 정시 준비에도 정신이 없는 상황에서 갑자기 더 많은 대학에 지원서를 제출한다면 기존의 준비에 소홀해지거나 실수를 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게다가 정해진 대학들은 시간을 두고 리서치해 결정한 곳들이지만 추가되는 대학들은 대부분 충분한 리뷰를 못 했거나, 아예 그 대학들과 접촉해 본 적이 없는 경우도 많다.

때문에 대학을 추가하기보다는 기존 계획대로 정해 놓은 대학들의 지원서에 집중하는 게 훨씬 바람직하다.

 

얼리 디시전 II 전형 지원은?

많은 대학들이 얼리 디시전을 2회 실시한다. 그리고 비록 2차지만 그래도 정시보다는 합격률이 높다.

ED II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있다.

우선 정시 준비가 마무리 단계여야 한다. 즉 시간적인 여유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들을 방문해 봤거나 이메일 등으로 소통한 기록이 있는 게 좋다. 마지막으로 이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들이 자신의 드림 스쿨 리스트에서 상위에 올라 있어야 한다. 다시 말해 정말 가고 싶은 대학이어야 한다는 뜻이다.

이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들은 1월 초에서 중순까지 지원서를 접수하고 2월 중순께 합격자를 발표한다. 그리고 ED II 역시 합격하면 반드시 입학해야 하는 의무가 주어진다.

만약 같은 대학에 ED I에 지원했다가 불합격했다면 II 지원은 받아주지 않는다.

 

SNS 점검

지원서 준비에 열중하다 보면 이 부분을 잊어버리게 된다.

만약 친구들과 장난이라도 SNS에서 고등학생 신분에 어긋나는 대화를 주고받았거나, 사진 및 영상 등을 올린 게 있다면 지금 당장 지우는 게 좋다.

모든 대학들이 지원자의 SNS를 들여다보는 것은 아니지만 입학 사정 또는 합격 후 문제가 발견되면 본인에게 좋지 않은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                                     

필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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