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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가 올해 마지막 회의가 열린 14일 연방 이자율을 0.5% 올렸다. 또한차례 0.75% 대폭 인상이 예상됐지만 인플레이션이 다소 완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인상폭을 줄이며 속도 조절을 하는 모양세다. 하지만 2023년 인플레이션 완화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예상치 보다 더 강하게 이자율을 올릴 것임을 시사했다.

연방정부는 이자율 상승으로 당분간 실업률이 올라가고 경제가 냉각되겠지만 인플레이션 목표치 2% 이하로 유지하려면 공격적인 이자율 상승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을 잡기까지 수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연방준비제도 이사회는 이날 이틀간의 회의를 마친 후 만장일치로 이자율을 0.5% 인상한다고 결정했다. 이에 따라 연방정부 정책 금리는 2007년 이해 가장 높은 4.25~4.5%로 책정됐다.

과열 경제를 잡기 위해 공격적으로 돈줄을 조이던 미국 중앙은행 관계자들은 좀더 신중한 금융 정책을 취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현재의 노동 시장과 인플레이션이 앞으로의 금리 조정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연방정부는 2023년 연말까지 정책 금리를 5.1%까지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내년 또다시 0.75% 이자율 인상을 의미한다.

이 같은 연방정부 이자율 인상으로 내년 미국 경제는 냉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은행은 내년 실업률이 현재의 3.7%에서 4.6%로 상승할 것이며 이런 상승 기류는 수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경제 성장도 예상 보다 약화돼 미국 경제가 불황에 접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

중앙은행이 불황의 위험을 무릅쓰고 공격적인 이자율 인상을 단행하는 이유는 인플레이션이 앞으로 수년동안 고공행진을 이어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인플레이션은 이미 올해 여름 4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차츰 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연방정부는 인플레이션이 2% 목표치에 도달할 때까지는 수년이 걸릴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김정섭 기자> john@usmetronews.com

 

 

 

일자: 2022.12.21 /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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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경 또 불법 이민자 난입 사태 이번에는 니카라과 출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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