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객 절반은 코비드에 걸렸다고 해도 비행기를 탄다고 한 설문 조사가 밝혔다.
개인 재정 전문간 마틴 루이스는 최근 180만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대상으로 “집에서 자가 테스트 결과 양성이 나왔는데 증상이 심하지 않았고 이미 비행기가 예약됐다면 여행을 강행할 것이냐”를 물어 봤다.
트위터 팔로워 16만6,000명이 대답을 했는데 정확히 절반이 비행기를 탄다고 답변했다.
약 56% 응답자는 남성이었고 이들 중 57대43의 비율로 코비드 양성이 나와도 여행을 한다고 답했다.
나머지 44%는 여성 응답자로 여성들의 41%만이 여행을 하겠다고 답했다.
루이스는 이번 설문에 대해 “여행자 보험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항공사들은 승객들에게 코비드에 걸렸다면 비행기에 타지 말 것을 요구하고 있다. 영국의 가장 큰 저가 항공사 ‘이지젯’은 “양성 반응을 나왔다며 비행기 여행을 삼가고 공항에도 가지 말 것”을 요구했다.
이지젯은 또 양성이 나왔다면 항공사에 연락해 상황에 대처해야 한다면서 다음 여행 일정을 위한 바이처를 발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플라이비’ 역시 지난 7일간 증상이 있다면 경미한 증상이라도 여행을 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많은 여행개들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알면서도 비행기에 오른다.
따라서 비행기 내에서의 위생 수칙이 철저히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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