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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째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캘리포니아가 일부지역에 전례 없는 절수령을 발령했다.

서던 캘리포니아 메트로폴리탄 수도국’(MWD) 61일부터 수도국 산하 일부 지역의 정원이나 나무에 대한 급수를 주 1회로 제한했다.

아델 해게칼릴 MWD수도국장은 이전에 본적이 없는 심각한 상황에 직면했다면서 강력한 절수 대책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MWDLA, 벤추라, 샌버나디노 카운티의 수도 공급을 담당하고 있으며 LA시 일부 지역도 포함된다.

 

절수 시행 수도국

MWD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라스 버긴스 수도국(Las Virgenes Municipal Water District), LA 수도전력국(Los Angeles Department of Water and Power), 샌개블리얼밸리 수도국(Upper San Gabriel Valley Municipal Water District), 인랜드 엠파이어 유틸리티 에이전시(Inland Empire Utilities Agency), 캘리가스 수도국(Calleguas Municipal Water District), 밸리 수도국(Three Valleys Municipal Water District)의 일부 지역에 해당된다.

 

절수령 지역

이들 수도국 관한 모든 주민들이 이번 절수령에 해당되지는 않는다. MWD가 밝힌 절수령 지도를 보면 LA카운티의 경우 샌개브리얼, 샌퍼난도 밸리와 우드랜드힐스, 카노가팍, 칼라바사스, 웨스트 LA 일부해안지역, 할리우드 일부 등을 포함한 서쪽지역이다. 또 몬로비아, 두알테, 랜초쿠카몽가, 폰태나, 업랜드, 몬클레어, 온타리오, 치노, 치노힐 등이다.   

절수령 위반에 대한 단속과 벌금은 각 수도국이 전담 결정한다.

라스 버긴수 수도국은 단속을 위한 인원을 추가로 고용할 계획이며 반복 위반 주민에 대해서는 벌금을 부과한다.

첫번째 위반은 경고 조치하고 5회 위반까지 수도 1유닛당 10달러의 추가 벌금을 부과한다. 1유닛은 748갤런이므로 수천달러까지 벌금을 내게 된다. 만약 이 같은 조치에도 계속 절수령을 어긴다면 수도국은 강제로 제한 급수할 계획이다.

한편 MWD스테이트 워터 프로젝트로부터 물을 공급받는다. 이 물은 캘리포니아 북쪽 강을부터 남쪽 주민 2,700만명에게 공급되며 남서쪽 지역의 약 4,000만명의 주민들은 콜로라도 강물을 사용한다. 하지만 최근 3년간의 심각한 가뭄이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수원지의 저수용량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지난 4월초 연방 정부는 콜로라도의 가장 큰 수원지의 하나인 레익 미드’(Lake Mead)의 물 부족 사태를 선언했다. 이후부터 물 공급을 크게 줄이기 시작했다.

지난 3월 캘리포니아스테이트 워터 프로젝트2022년 초 예상에 미치는 못한 강우량으로 물 공급을 정상수준보다 5% 줄인다고 발표했다.

칼라 니메스 캘리포니아 수자원국 국장은 기후 변화의 채칙질이 시작되고 있다. 우기와 건기 조건이 편차가 너무 심하다고 밝혔다.

절수령은 남가주에 물을 공급하는 북가주에서 일부 지역에서도 발령됐다. 샌프란시스코만 지역의 경우 이스트베이 지방 유틸리티국위원회는 27일 표결을 통해 2단계 비상 가뭄령을 발령하면서 1,400만 주민들에게 즉각적 절수를 명령했다.

오클랜드, 버클리, 샌프란시스코 동쪽 일부 지역에 속하는 주민들은 오전9~오후6시 정원 급수를 하지 못한다. 또 이를 본 주민들은 당국에 신고할 수 있다. 위원회의 목표는 10% 절수다.

최근 수일동안 시에나 네바다 산간지역에 늦봄 폭설이 내려 다소간의 해갈이 도움을 주기는 했다. 하지만 빠른 속도로 녹아내려 스키장을 제외하고는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지난 41일 수자원국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적설량은 연 평균의 38%에 그치고 있다.

많은 과학 연구자료들은 가뭄과 기후 변화의 연관을 지적하고 있다. 더운 날씨로 증발이 가속화 되고 땅과 식물이 마른다.

NASA는 웹사이트를 통해 연간 평균 이하의 수자원으로 정의되는 가뭄은 기후 사이클의 자연적 현상이지만 지구의 대기는 기후 변화로 계속 더워지고 가뭄이 자주 찾아오고 더 심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년간 미국 서부 지역에 건조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고 웹사이트는 덧붙였다.

기온 상승과 열풍은 소말리아, 인도, 파키스탄 같은 지역에서 가뭄을 가속화시키고 곡물과 주민건강의 위험을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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