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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 유미선씨

 
공모전이라고는 해 본적이 없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오니까 자신감이 생기고 기쁘다. 
사실 공예 도자기를 공부했는데 그림을 하지는 않았다. 아이들 다 크고 시간이 나서 조금씩 했는데 코로나를 지내면서 시간이 더 많이 남아 그림을 시작하게 됐다. 공모전이 그림을 새롭게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해도 좋을 것 같다. 출품하신 모든 분들이 그렇게 생각했을 것 같다. 앞으로 더 열심히 그려 개인전도 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출품한 작품은 공모전 주제인‘나에게 소중했던 시간’을 떠올리며 그린 것이다. 결혼 초기에는 모든 사람들이 다 행복하다. 내게는 지금도 남편이 해준 계란 부침이 매우 강한 추억으로 남는다. 지금은 미워할 때도 있지만 좋은 과거를 떠올리며 내 얼굴, 남편을 보고 그린 남편 얼굴을 그렸고 내속에 있는 자아는 흑백으로 표현했다. 그냥 조금씩 그렸는데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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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앤리 갤러리 아그네스 리 대표가 유미선씨에게 시상하고 있다. 

 

 


서울메디칼 그룹상 / 한경택

 

그냥 스쳐 지나가지만 우리가 항상 바라볼 수 있는 창 밖의 조용함 고요함 같은 것을 기억했다. 우리가 한번쯤 표현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이 부족했던 것 같다. 어느날 문득 교요함에 적막함을 우리의 일상 컨셉으로 잡았는데 뜻밖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 전공은 안했지만 조금씩 그림을 그려왔다. 작품 속 걸려 있는 양말은 옛날에는 손으로 빨았던 기억을 되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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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디칼그룹상’을 받은 한경태씨와 그의 작품.

 


농심상 / 송윤순

 
미술은 문외한이었다. 첫번째 공모전을 주변에서 많이 이야기했다. 주제가 너무 좋았다.‘나의 가장 소중했던 시간’. 막연은 하지만 내 생애 70평생에 뭐가 제일 소중했었을 까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큰딸의 아이를 7년 이상 기다렸는데 7년만에 찾아왔다. 아기의 성장 과정을 늘 행복한 마음으로 지켜봤고 곱게 커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품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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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순씨가 농심 케빈 장 부장으로부터‘농심상’을 받고 있다. 

 

재미한국노인회상 / 장대수

 
교회 사모님으로부터 공모전 소식을 듣고 출품을 권유 받았다. 처음에 부부가 연탄을 나르는 것을 주제로 그려보려 했다. 그런데 나의 스토리를 넣는 것이 좋겠다고 해서 옛 뻥튀기 그림을 그리게 됐다. 앞에 등을 지고 있는 꼬마가 나라고 생각하고 내 눈에 들어온 모습을 그렸다. 뻥튀기는 누구나 생각나는 추억일 것이다. 아이들이 겁먹고, 뭔가 익사이팅 한 얼굴을 담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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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노인회상’을 받은 장대수씨와 박건우 회장.

 


입선 / 박인경 

 

요즘 세태에 코로나 때문에 많은 분들이 돌아가시고 그래서 그 뒤에 해골을 마스크와 겹쳐 그렸다. 반대 느낌을 주면서 사람들에게 마스크의 중요성도 알리고 싶고 해서 이렇게 모티브를 잡았는데 선택돼 기쁘다. 그림을 전공했지만 졸업 후 오랫동안 붓을 놓고 있었는데 이번에 공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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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선한 박인경씨.


입선 / 김성희

 

그림 소재는 체리 토마토로 시애틀 특산물이다. 채식을 하는 시애틀 아들 집 뒷마당에 무성한 토마토인데 싱그럽고 예뻐서 사진에 담았었는데 매일 볼때마다 너무 행복했다. 그 풍성한 모습을 그림에 담게 됐다. 그리기가 엄청 까다로워 그리면서 우리의 무능력, 하나님의 능력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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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선한 김성희씨.

 

입선 / 김영숙

 

전공은 하지 않았지만 어려서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서 늘 그려 왔다. 어떤 터치 느낌이 나에게는 참 좋았던 기억으로 남고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었던 같다. 피부와 피부가 맞닿았을 때, 머리를 쓰다듬어 줬을 때 그런 것을 생각해 봤는데 그 중 하나가 손을 잡았을 때였다. 손을 잡으려는 그 순간을 표현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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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선한 김영숙씨.

 

입선 / 강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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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선 / 김하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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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공제 이하 수입도 세금 보고하면 직장서 뗀 선 세금 돌려받아 1인당 약 800달러 메일로만 신청 가능 3년 지나면 모두 국고 환수 2018년 세금보고를 하지 않아 IRS에 잠겨 있는 돈이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IRS는 4월 18일까지 2018년 세금 보고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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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택스 보고 4월 18일 마감> 실직 수당은 수입으로 계산 세금 내야 주 정부 따라 과세하는 주 있어 자녀 양육수당은 크레딧이므로 세금 없어 기타 극빈 보조 지원도 과세 대상 아냐 개인 세금 보고가 4월 18일까지 마감이다. 미국인 대부분이 지난 2년간 팬더믹 관련 현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