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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지연, 취소 등 상황서 보상

코비드 19 걸렸다면 미국 이송비도 지불

여행 경비 5,000달러에 200~500달러 보험료

메디케어 파트 C는 해외 응급비용 커버

 

 

코비드 19로 인해 여행 다니기도 무섭다. 크루즈 내 바이러스 감염으로 운항 중단 사태가 속출하고 연방 정부는 세계 100개국에 대한 여행 경보를 발령한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도 꼭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도 있다. 예전부터 계획했던 여행, 또는 꼭 가야 하는 이유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여행이 불가피할 수도 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여행자 보험(traveler’s insurance)이다. 

 

하지만 여행자 보험 고르기가 쉽지 않고 또 약관에 적힌 작은 글씨의 공지 사항을 다 읽기도 힘들다. 

여행자 보험은 여행 중 코비드 19 감염 등 심각한 질병으로 인해 외국 병원에 묶일 수 있는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최고의 방패막이가 될 수 있다. 또는 방문지의 의무적 자가 격리에 소요되는 호텔비, 또는 비행기 취소로 크루즈를 타지 못했을 때 보험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험료도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다. 물론 여행 경비와 커버되는 종류에 따라 다를 것이다. 하지만 전체 여행 경비의 4~10% 선으로 보면 된다. 예를 들어 한국 방문에 5,000달러 정도 지불한다면 보험은 200~500달러 정도다. 

 

여행 보험 가입자 늘어

미국 여행자 보험 판매 업체 ‘버크셔 헤서웨이 트래블 프로텍션’이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9%는 대부분 여행에 나설 때 보험을 구입한다고 밝혔다. 2020년에 비해 7% 많아졌다. 또 응급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드젯 어시스턴트’는 지난해 11월 거의 30년 만에 최고의 달을 맞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다 보험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항공사와 호텔들이 여행자들에게 매우 다양한 환불 정책을 제공한다. ‘스퀘어마우스’보험사의 메간 몬츠리프 수석 마케팅 담당자는 “항공사나 호텔들이 환불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꼭 보험에 구입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저가 항공의 싼 티켓을 구입했다면 항공사들은 항공기 변경이나 취소 때 환불이나 크레딧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도 알아 둘 필요가 있다. 별장 렌트는 혜택조건이 매우 까다롭다. 

 

현재 건강 보험이 있다면 여행중 발생하는 의료 비용에 대한 약관을 확인하는 것도 좋다. 65세 이상 시니어에게 제공하는 메디케어는 해외 여행 중 발생하는 의료 비용을 커버해 주지 않는다. 하지만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 즉 파트 C는 최근 경쟁적으로 해외 여행 중 발생하는 응급 치료 비용을 커버해 주기 시작했다. 

대도시에서 판매되는 파트 C 중에는 최대 5만 달러 또는 10만 달러 응급 치료 비용을 커버해 주는 플랜도 있다. 특히 무한 커버해주는 플랜도 판매되고 있음으로 파트 C 보험에 가입했다면 해외여행에 앞서 약관을 잘 확인해 보는 것도 좋다. 

또 ‘체이스 사파이어 리저브’‘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플래티늄’과 같은 프리미엄 크레딧 카드도 여행자 보험을 커버해준다. 

 

구입 전 고려해야 할 혜택

여행자 보험은 크게 2가지 혜택으로 나뉜다. 하나는 여행 취소에 따른 비용 환불 혜택과 부상이나 질병이 생겼을 때 치료와 미국으로의 후송을 커버해주는 메디컬 혜택이다. 

여기에 부과적으로 가방 분실, 렌터카, 위험한 스포츠도 커버해주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꼭 필요하지 않다면 구태여 이런 혜택을 선택할 필요는 없다. 

‘스퀘어마우스’‘인슈어마이트립’(InsureMyTrip), ‘아디 닷 컴’(Aardy.com)과 같은 곳에서 여행자 보험을 비교 검토해 구입할 수 있다.

 

-여행 직전 코비드 19 테스트를 받았는데 양성 반응이 나왔다면?

여행 취소 보험에 가입했는데 심각한 질병이나 부상, 자연재해, 가족 사망, 또는 기타 주요 사건으로 인해 여행을 취소해야 했다면 환불 되지 않은 경비를 대신 보험에서 받을 수 있다. 

요즘 대부분 여행자 보험은 코비드  19 조항이 있다면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도 커버해 준다. 몬크리프 마케팅 담당자는 “보험회사는 코비드를 기타 질병 또는 부상으로 간주한다”고 전했다. 

 

-해외에서 발이 묶인다면?

의무적 격리로 여행이 중단되거나 늦춰질 때 커버해주는 보험도 있다. 여행 지연(travel delay) 조항이 있다면 격리됐을 때의 음식이나 기타 제반 비용을 커버 받을 수 있다. 또 여행 방해 조항은 다음 스케줄로 가지 못할 경우 환불되지 않는 비용을 대신 보상해 준다. 작은 비용으로 큰 손해를 막을 수 있다. 

하지만 보상 비용 내역도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어 하루 800달러 호텔에 머문다면 2,000달러가 아니라 최고 7,000달러까지 보상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해외에서의 치료가 걱정된다면?

‘메디젯’(Medijet), 또는 ‘코박글로벌’(Covac Global)과 같이 미국으로의 귀국을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은 보험료가 200달러 이하이다. 중병에 걸렸거나 심각한 부상을 당하면 미국 병원까지 이송해 준다. 

팬더믹에 특화로 설립된 ‘코박 글로벌’은 유일하게 병원에 입원하지 않아도 코비드 환자를 이송해주는 보험이다. 하지만 비용이 비싸다. 15일 여행에 745달러의 보험료를 내야 한다. 

 

-국경 통과 정책이 바뀌어 발이 묶인다면?

대부분의 보험은 특별한 상황에만 혜택을 준다. 국경이 곧 폐쇄될 것이라는 정도로는 커버해 주지 않는다. 또 여행지에서 코비드 감염 비율이 급속히 늘어났다고 해도 커버가 되지 않는다. 한 가지 방법은 ‘어떤 이유로도 취소되면 혜택 제공’(CFAR) 조항을 넣는다면 커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 조항을 넣으면 보험료는 40%~50% 오른다. 

주의해야 할 점은 CFAR보험은 여행을 임의로 취소할 수 있도록 하지만 100% 커버해주지는 않고 최고 75%까지 평균 50% 정도만 미환불 비용을 보상해 준다. 

 

-자동차 여행 보험도 있나?

예전에는 자동차 여행자 보험은 없었다. 하지만 2020년 코비드로 자동차 여행이 크게 늘어나자 ‘버크셔 헤서웨이 트래블 프로텍션’보험에서 이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호텔비, 관광지 입장료, 또는 의료비용 등 환불을 받지 못하는 부분을 보상한다. 

자넷 김 기자 janet@usmetr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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