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와 기아 자동차가 지난해 가장 도난을 많이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자동차범죄국(NICB)에 따르면 현대 자동차가 생산한 2개 모델이 미국에서 가장 절도를 많이 당한 차종 1위와 2위에 이름을 올렸고 기아 자동차는 3위에 랭크됐다.
현대와 기아 자동차는 지난 2022년 틱톡을 비롯한 소셜 미디어상에서 USB 충전 케이블만으로도 쉽게 훔칠 수 있는 동영상이 퍼지면서 절도 차량 최상위에 오르기 시작했다.
이로인해 일부 자동차 보험사는 현대와 기아 특정 모델에 대한 보험 가입을 거부하기 시작했고 미국 수개주는 자동차 리콜을 촉구했다. 또 현대와 기아는 집단소송의 합의금으로 2억달러 지불을 약속했고 5개 미국 대도시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다음은 2023년 차량 절도가 가장 많은 자동차 모델 10개를 뽑은 것이다.
▲Hyundai Elantra (48,445대)
▲Hyundai Sonata (42,813 대)
▲Kia Optima (30,204 대)
▲Chevrolet Silverado 1500 (23,721대)
▲Kia Soul (21,001대)
▲Honda Accord (20,895대)
▲Honda Civic (19,858대)
▲Kia Forte (16,209대)
▲Ford F-150 (15,852 대)
▲Kia Sportage (15,749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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