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enu

구독신청: 323-620-6717

IMG_1951.jpg

서울 메디칼 그룹의 LA 지역 메디케어 AEP 킥오프 파티에서 웰케어 보험 직원들이 서울메디칼 그룹에 ‘5스타’증정패를 전달하고 있다. 

 

 

보험회사에 주치의, 메디칼그룹 포함 확인

주치의는 매달 바꿔도 보험회사는 안돼

건강 관리는 메디칼 그룹이 모두 책임

서울메디칼 같은 대형 메디칼 그룹 유리

 

 

메디케어 보험에서 많은 한인들이 크게 혼동하는 부분이 2가지 있다. 

연방정부가 직접 관할하는 ‘오리지널 메디케어’와 일반 보험회사가 운영하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 즉, 파트 C의 차이점이다. 

또 보험회사와 메디칼 그룹을 구분하지 못하는 한인들이 너무 많다.

65세가 되면 연방정부에 “내가 65세가 되니 메디케어에 가입하겠다”고 신청한다. 신청을 받은 연방정부(소셜시큐리티국)는 신원과 자격 여부를 확인한 다음 메디케어 카드를 신청자에게 보내준다. 이때부터 메디케어 보험을 사용할 수 있다. 

메디케어 카드에는 병원을 커버해주는 메디케어 파트 A와 의사비를 지원해주는 파트 B가 언제부터 시작되는지 알려주는 날짜가 표시돼 있다. 또 각자의 고유 메디케어 번호가 적혀 있다. 

이 카드를 ‘오리지널 메디케어’라고 부르며 카드에 적힌 날짜부터 연방정부에서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가 시작되는 것이다. 

 

오리지널 vs 어드밴티지

카드를 받은 가입자는 연방정부의 ‘오리지널 메디케어’를 계속 유지하고 사용할 것인지 아니면 일반 건강보험에서 제공하는 파트 C 즉, 어드밴티지 플랜에 가입해 저렴한 비용으로 더 많은 혜택을 누릴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다. 메디케어 가입자 절반은 요즘 오리지널 메디케어에서 나와 어드밴티지 플랜을 선택해 치과, 침술, 안경, 보청기 등등의 추가 혜택을 누리고 있다. 

만약 소셜 연금을 받고 있다면 메디케어를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소셜시큐리티국이 알아서 생일을 맞는 달 3~4개월전 메디케어 카드를 발송해 준다. 

만약 직장에서 제공하는 보험이 있다면 메디케어 카드를 돌려보내면 되고 직장 보험이 끝난 후 가입 신청을 해도 벌금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보험회사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파트 C 플랜을 원한다면 보험회사와 메디칼 그룹, 주치의를 선택해야 한다. 

그런데 메디케어 카드를 신청하는 단계에서 미리 “A 메디칼 보험에 가입하겠습니다”라는 한인들이 의외로 많다. 메디칼 그룹을 메디케어 건강 보험회사로 착각하는 것이다. 

보험회사는 연방정부와 계약을 맺고 주치의 제도로 운영되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을 만들고 이를 가입자들에게 판매하는 회사다.

일단 가입자가 보험회사에 가입신청을 내면 보험회사는 가입자가 선택한 주치의와 그 주치의가 소속된 메디칼 그룹이 자신들과 계약관계를 맺고 있는지 확인한다.

계약 관계가 없다면 가입자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보험회사는 임의로 가입자 거주지 인근 주치의를 지정해 준다. 만약 지정 의사를 원치 않는다면 다른 의사를 선택해야 한다. 

 

의사는 매달 바꿀 수 있다. 또 메디칼 그룹 역시 주치의가 바뀔 때 마다 소속 메디칼 그룹으로 바뀐다.

하지만 메디케어 보험회사는 연중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특별 가입 기간(SEP), 또는 10월 15일~12월 7일 AEP기간, 1~3월 OEP 기간에만 바꿀 수 있다. 하지만 AEP기간에는 원하는 보험사를 수차례 바꿀 수 있다. 

따라서 보험회사를 선택할 때는 자신의 주치의나 치료를 받고 있는 전문의가 소속돼 있는지, 원하는 메디칼 그룹과 계약을 맺고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가입해야 한다. 

잘못 선택하면 다음 AEP 기간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 

이런 문제는 전문 에이전트가 잘 가이드 해 줄 것이다. 

 

메디칼 그룹과 주치의

메디칼 그룹은 보험회사가 아니다. 환자의 건강 관리와 치료를 책임지는 최일선 의사들의 협상 모임이다. 

메디칼 그룹은 크게 두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메디칼 그룹’과 ‘IPA'(independent practice association)다.

IPA는 각자 독립된 의사들이 모임을 만들어 건강보험 회사, 병원, 방사선과, 실험실 등등과 계약을 맺고 협상을 통해 서비스를 저렴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의료조직이다. 의사들이 모여 일종의 바잉파워 그룹을 형성하는 것이다. 의사들마다 각자 보험회사와 계약을 맺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서울 메디칼 그룹’을 포함해 한인사회 모든 의료 그룹들이 IPA이다. 

메디칼 그룹은 한 의료시설내(병원) 소속 의사들의 모임이다. 여러 곳에서 모인 독립된 의사 그룹인 IPA와는 다르다. 

여기서는 통칭해 메디칼 그룹으로 부르자. 

이 메디컬 그룹이 건강보험을 판매하는 보험회사와 협상을 통해 업무 협약을 맺는다. 모든 메디칼 그룹이 모든 건강보험회사와 협약을 맺는 것은 아니다. A라는 메디칼 그룹은 C라는 보험회사에 협약을 맺지 못했지만 B 메디칼 그룹은 협약을 맺어 C 보험 가입 환자를 맡아 진료 할 수 있다. 

따라서 보험에 가입할 때는 자신의 주치의가 소속된 메디칼 그룹과 계약 관계에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보험회사는 환자의 주치의가 속한 메디칼 그룹에 진료 여부와 관계없이 일정 금액을 지불한다. 메디칼 그룹은 이 지불금을 가지고 환자의 1년 건강을 책임지는 것이다. 따라서 가입자들이 많은 메디칼 그룹은 재정이 튼실할 것이고 환자들이 적다면 재정이 약할 것이다. 

재정이 약하면 환자들의 전문의 진료 승인에 인색하게 마련이다. 자칫 재정이 모자라 파산의 위험에 노출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 메디칼 그룹의 차민영 회장은 “가입자가 적은 메디칼 그룹은 보험회사에서 지급되는 총 금액도 적기 때문에 환자들에게 충분한 의료 서비스를 제때해 제공하지 못한다”면서 “의료진이 많고 가입자도 많은 메디칼 그룹을 선택해야 필요한 치료를 신속히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자넷 김 기자

일자: 2023.04.24 / 조회수: 1445

메디케이드 신청자 5년 이내 재산 증여했다면 자격 안돼

메디케이드‘룩백’(Look-Back) 규정 준수해야 캘리포니아 2년 6개월 등 주마다 규정 달라 재산 헐값에 넘겼다면 일정기간 자격 상실 넘긴 재산 모두 소진 하면 메디케이드 혜택 메디케이드(캘리포니아는 메디칼)는 은퇴 시니어들에게 더할 수 없는 건강 지킴이다. 비싼...

일자: 2023.04.13 / 조회수: 469

65세 됐다면 생일달 전후 3개월씩 7개월간 가입해야

메디케어는 온라인으로 신청해도 되고 전화 예약을 잡아 전화 인터뷰로도 신청 가능하다. 연방정부 운영 웹사이트(ssa.gov) 홈페이지 캡처. 20인 이상 직장보험 있다면 안해도 돼 소셜 연금 받으면 65세 3개월 전 자동 가입 원치 않는다면 동봉 봉투에 카드 넣어 반송 연상배우자...

일자: 2023.04.08 / 조회수: 396

메디케이드 갱신 심사 4월 1일부터 재개

Cover story 팬데믹 종료되면서 매년 자격 심사 재개 갱신 날짜 2개월 전부터 서류 작성 통보 SSI 수혜자는 자동 갱신 될 수 있어 자격 박탈됐다면 오바마캐어로 보험 가입 코비드 19 팬데믹에 따른 ‘공공보건 비상사태’(Public Health Emergency, PHE)가 종료되면서 ...

일자: 2023.03.31 / 조회수: 197

메디케어 의료비 지불 비율 1.1% 삭감 – 내년 의료비 지출은 3.3% 증가

연방정부는 31일 메디케어 어드밴티지(파트 C)를 판매하는 건강보험 회사들의 2024년 ‘노인 건강보험 보상비율’(reimbursement rate)을 평균 1.1% 삭감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에상치 보다 줄어들어 보험회사들이 안도하고 있다.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센터&rsqu...

일자: 2023.03.22 / 조회수: 187

자신이 복용하는 약 커버 안 되면 낭패 볼 수 있어

메디케어 처방전 플랜 선택에 신중을 파트 D 플랜에 따라 커버 약 달라져 보험료 이외에 약 목록 꼭 확인 필요 1.06달러에서 210.60달러까지 다양 전국 기본 보험료는 2023년 32.74달러 시니어들의 의료비용 중에서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 약값이다. 연방정부는 메디케어를 통해 ...

일자: 2023.03.15 / 조회수: 255

소셜번호 있는 불체 한인‘메디케어’받아

불체자 메디케어-사연 3 H씨 불체 신분 밝히고 인터뷰 “용기내어 신청해 보라”권고 파트 C 가입은 삼가해야 처방전은 저소득층 메디칼로 불법체류 신분이지만 소셜시큐리티 번호를 가지고 있는 한인들에 대한 메디케어 혜택 가능 여부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일자: 2023.03.14 / 조회수: 955

메디칼 자격, 주택 한 채 자동차 한 대 제외

양로원 입원 후 배우자, 자녀들 산다면 면제 은퇴연금 정기 페이먼트 받으면 재산 제외 기대 생명 이상의 어누이티는 비용 환수 대상 순자산 6,000달러 미만의 부동산도 면제 2024년 자산 한계 없어져… 세부 사항 곧 발표 메디칼(Med-Cal)에 대해 궁금해하는 한인들이 많다...

일자: 2023.03.07 / 조회수: 270

시니어들도 건강검진 없이 생명 보험 가입 가능

피검사, 소변 검사 없이 수 시간 내 가입 텀 라이프, 홀 라이프 모두 가능 생명보험에 대한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매달 내는 보험료에 비해 유사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은 말로 대체하기 힘들다. 하지만 시니어들은 생명보험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 ...

일자: 2023.02.27 / 조회수: 171

팬더믹 비상사태 끝나면서 메디케이드 자격 재조사

팬더믹으로 인해 느슨해진 메디케이드(캘리포니아는 메디칼) 자격 기준이 4월1일부터 다시 강화된다. 카이저 패밀리 재단에 따르면 코비드 공공 비상 사태가 3월31일로 종료되면서 저소득층 건강보험 메디케이드를 가지고 있는 미국인중 500~1,400만명이 더 이상 메디케이드를 받...

일자: 2023.02.10 / 조회수: 932

대상 포진 예방접종 올해부터 무료

메디케어 파트 D 약값 부담 줄어들 듯 인슐린 가격도 월 최고 35달러로 제한 인플레이션 넘는 약값 인상 벌금 내야 내년부터 약값 자기 부담금 크게 줄어 은퇴 시니어들의 가장 큰 재정 부담중 하나가 의료비다. 그중에서도 약값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일반 의료비는 메디케...

일자: 2023.02.07 / 조회수: 685

“소셜번호 있어도 불체자 메디케어 줄 수 없다”

본보 보도‘철수’씨 메디케어‘혜택 번복’ 소셜국, 보험료 받으면서 혜택 거부 메디칼 받아 건강보험 유지해야 소셜시큐리티 번호로 세금을 낸 불법체류자들의 메디케어 보험 자격을 놓고 소셜시큐리티국이 오락가락하고 있다. 불법체류자는 원칙적으로 세...

일자: 2023.01.09 / 조회수: 408

메디케어 가입 안했다면 GEP 기간 이용

GEP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신청 방법은 65세 때와 동일한 절차 파트 B 월 10%, 파트 D 월 1% 벌금 등록한 다음 달부터 보험 혜택 시작 Q: 미국 시민권자로 70세다. 미국에서 20년간 일해 근로 기록은 충분하다. 한국에 나가 살다가 지난달 미국에 다시 들어와 살고 있다. 65세...

일자: 2022.12.26 / 조회수: 304

수입 변화 있다면 고소득자 파트 B 보험료 인하 가능

내년 예상 수입 포함 SSA-44 폼 작성 증빙서류 원본 동봉해 우편 또는 직접 방문 파트 B 보험료는 수입 따라 최고 560.50달러 Q: 2년 전 수입이 높아 메디케어 보험료를 남들보다 더 많이 내고 있다. 그런데 지난해 직장을 그만두면서 수입이 줄어들었다. 그러면 보험료도 줄어들...

일자: 2022.12.23 / 조회수: 829

“결혼 1년 지났다면 외국 배우자 메디케어 가능”

AARP,“영주권자 5년 거주 기준 적용 안 돼” 재혼했다면 전남편 기록으로 혜택 못 받아 소셜 오피스마다 해석 다르므로 포기 말아야 메디케어는 65세 미국 시민권자 또는 5년 연속 미국에 거주한 영주권자에게 제공되는 연방정부 건강 보험이다. 또 연방정부로부터 장...

일자: 2022.12.19 / 조회수: 389

가입자 1명당 일정 기간, 일정 금액 받는‘캐피테이션’

의료 보험 의사 또는 IPA, 고정 지급금 받아 환자 진료 예방에 초점 맞춰 환자 건강 관리 유리 진료때만 돈 받는‘피 포 서비스’의 대안 소규모 의료 그룹은 확보 기금 적어 문제 될 수도 요즘 연말 보험 갱신 기간이 계속되면서 부쩍 늘어난 질문이 하나 있다. &ldquo...

일자: 2022.12.07 / 조회수: 817

선택하는 건강보험 내용 잘 확인하고 결정해야

오바마 케어 연례 가입 기간 HMO, PPO, EPO, POS 차이점 이해 디덕터블, 코인슈런스 등 비용 확인을 1월부터 혜택 보려면 12월 15일까지 가입 직접 가입할 땐 유사 웹사이트 특히 주의 내년 1년간 가입자의 건강을 책임질 오바마케어(전 국민 건강보험)의 연례 가입 기간이 11월 1...

일자: 2022.11.28 / 조회수: 485

베니피셔리 지정된 생명보험금은 메디케이드 비용 환수 대상 아니야

메디케이드는 미국 저소득층을 위한 정부 건강보험 프로그램이다. 연방정부가 일반인들의 세금에서 기금을 마련해 각 주정부에 주고 주정부는 이 돈과 주정부 일부 재원을 합쳐 각 카운티 정부에 전달해 일괄 관리하도록 한다. 메디케이드를 캘리포니아에서는 메디칼이라고 부르는...

일자: 2022.11.25 / 조회수: 800

‘메디칼 그룹 vs 보험회사’혼동하는 한인 많아

서울 메디칼 그룹의 LA 지역 메디케어 AEP 킥오프 파티에서 웰케어 보험 직원들이 서울메디칼 그룹에 ‘5스타’증정패를 전달하고 있다. 보험회사에 주치의, 메디칼그룹 포함 확인 주치의는 매달 바꿔도 보험회사는 안돼 건강 관리는 메디칼 그룹이 모두 책임 서울메디...

일자: 2022.11.05 / 조회수: 4669

내년 오바마케어 가입·변경 시작

<Cover story> 11월 1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빈곤선 150%까지 보험료‘0’ 메디케어 안되는 65세 이상도 가능 오바마 케어로 불리는 미국 전 국민 의료보험(ACA) 등록 기간이 11월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계속된다. 대부분의 주에서 이 기간 동안 보조금을 받고 건강...

일자: 2022.10.16 / 조회수: 868

“메디케어 플랜 지금 바꿔라”

<Cover story> 연례 변경 기간(AEP): 10월 15~12월 7일 마음대로 플랜, 보험회사 변경 가능 규정 바뀌어 메디-콘넥트 자동 변경 유의 메디케어에 가입한 시니어에게 10월은 선택의 달이다. 현재 가입한 메디케어 플랜과 보험회사를 마음대로 변경, 바꿀 수 있는 선택의 기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