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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사망 원인 1위 차지하는 질병

심장 주변 근육에 피공급 부족으로 마비

운동하고 음식 조심하며 위험요소 줄여야

 

심장병은 미국인 사망 원인 중 1위를 차지하는 무서운 질병이다. 특히 여성들은 남성보다 심장병에 더 노출된다는 통계도 있다. 

심장병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 미국에서 가장 일반적인 심장병은 관상동맥질환(CAD)으로 심장 마비로 불리는 심근 경색을 유발할 수 있다. 또 1,600만명의 미국인들이 심장병과 뇌졸중, 고혈압, 심부전을 포함하는 심(장)혈관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전국 생명공학 연구센터가 밝혔다. 

이렇듯 무서운 심장질환이지만 다소간의 예방도 가능하다. 

 

심장병이란 

심장병은 심장과 관련된 여러가지 유형의 질병으로 구분할 수 있다. 미국에서 가장 일반적은 질환은 앞서 말한대로 관상동맥질환이다. 이는 심장으로 들어가는 혈액에 영향을 주고 혈액 공급이 줄어들면 심장마비가 생길 수 있다. 

▲팔의 통증 또는 불편감

심장질환의 일반적인 신호는 팔에 생기는 통증이다. 

미국 임상 실험실 ‘퀘스트 다이그노스틱스’의 제프리 드롯 전문의에 따르면 팔의 통증은 심장에서 뇌로 가는 신호를 전달하는 신경과 팔에서 보내는 신경이 동일한 뇌 세포에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뇌는 심장에서 오는 신호인지 아니면 팔에서 오는 신호인지 구별을 하지 못해 심장병으로 발생하는 통증이 팔에서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다. 

▲식은땀

드롯 전문의는 “심장병이 진행되고 동맥이 좁아지면서 신체는 혈액을 심장과 같은 중요한 장기에 보내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산소가 충분히 함유된 혈액이 심장에 도달하지 못하면 협심증이 발생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식은땀을 흘리게 된다는 것이다. 

▲기타 증상

증상은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제2형 당뇨나 고혈압과 같은 질병이 있다면 초기 증상이 전혀 없을 수도 있다고 드롯 전문의는 밝혔다. 

하지만 심혈관 문제가 있다면 전형적인 증상으로 가슴 통증 또는 압박감 등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협심증의 일반적인 증상이다. 

심근 경색, 즉 심장마비는 심장 부위에 충분한 혈액 공급이 이루어 지지 않을 때 발생한다고 UCLA 데이빗 게픈 의과대학의 심장학 교수의캐롤 왓슨 박사가 밝혔다. 

한동안 혈액 공급이 되지 않으면 심장 근육이 약해지고 결국 사망까지 간다. 심장의 다른 부위 근육은 회복이 가능하지만 심장 근육은 회복되지 않았다.  

여성들에게서 자주 나타나는 심근 경색 증상으로는 ▲가슴 압박, 조임, 두근거림, 또는 심한 통증 ▲메스꺼움, 소화불량, 위장 통증 또는 약간의 위산 역류 ▲팔, 목, 턱 또는 등쪽의 불편함(Discomfort) ▲피곤 ▲가쁜 호흡 ▲어지러움 또는 실신 ▲냉한과 창백해짐 등이다.

 

누가 걸리나

나이나 가족력으로 심장질환이 생길 수도 있다. 그러나 잘 조절해 관리한다면 이런 요인을 바꾸어 위험성을 낮출 수는 있다고 드롯 전문의는 조언했다. 

포화 지방, 전이 지방,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은 심장질환과 ‘아테롬성 동맥경화’증과 같은 질병에 노출될 수 있다. 또 지나친 소금 섭취는 혈압을 높일 수 있고 운동 부족도 심장병을 유발할 수 있다. 

비만, 고혈압, 높은 콜레스테롤, 당뇨병, 중지방 등도 심장 질환 가능성을 높인다. 특히 술을 많이 마시면 혈압을 올려 역시 심장병 위험이 증가한다. 

드롯 전문의는 “미국인 절반가량(47%)는 고혈압, 높은 혈중 콜레스테롤, 흡연 등 3대 주요 심장병 원인 중 최소 한가지 이상은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꾸준한 운동과 식생활 개선, 절연, 과도한 음주 삼가하는 등의 노력으로도 심장 질환 요소를 크게 개선할 수 있다. 

자넷 김 기자 janet@usmetr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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