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enu

구독신청: 323-620-6717

iStock-877267224.jpg

 

미국인 사망 원인 1위 차지하는 질병

심장 주변 근육에 피공급 부족으로 마비

운동하고 음식 조심하며 위험요소 줄여야

 

심장병은 미국인 사망 원인 중 1위를 차지하는 무서운 질병이다. 특히 여성들은 남성보다 심장병에 더 노출된다는 통계도 있다. 

심장병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 미국에서 가장 일반적인 심장병은 관상동맥질환(CAD)으로 심장 마비로 불리는 심근 경색을 유발할 수 있다. 또 1,600만명의 미국인들이 심장병과 뇌졸중, 고혈압, 심부전을 포함하는 심(장)혈관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전국 생명공학 연구센터가 밝혔다. 

이렇듯 무서운 심장질환이지만 다소간의 예방도 가능하다. 

 

심장병이란 

심장병은 심장과 관련된 여러가지 유형의 질병으로 구분할 수 있다. 미국에서 가장 일반적은 질환은 앞서 말한대로 관상동맥질환이다. 이는 심장으로 들어가는 혈액에 영향을 주고 혈액 공급이 줄어들면 심장마비가 생길 수 있다. 

▲팔의 통증 또는 불편감

심장질환의 일반적인 신호는 팔에 생기는 통증이다. 

미국 임상 실험실 ‘퀘스트 다이그노스틱스’의 제프리 드롯 전문의에 따르면 팔의 통증은 심장에서 뇌로 가는 신호를 전달하는 신경과 팔에서 보내는 신경이 동일한 뇌 세포에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뇌는 심장에서 오는 신호인지 아니면 팔에서 오는 신호인지 구별을 하지 못해 심장병으로 발생하는 통증이 팔에서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다. 

▲식은땀

드롯 전문의는 “심장병이 진행되고 동맥이 좁아지면서 신체는 혈액을 심장과 같은 중요한 장기에 보내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산소가 충분히 함유된 혈액이 심장에 도달하지 못하면 협심증이 발생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식은땀을 흘리게 된다는 것이다. 

▲기타 증상

증상은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제2형 당뇨나 고혈압과 같은 질병이 있다면 초기 증상이 전혀 없을 수도 있다고 드롯 전문의는 밝혔다. 

하지만 심혈관 문제가 있다면 전형적인 증상으로 가슴 통증 또는 압박감 등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협심증의 일반적인 증상이다. 

심근 경색, 즉 심장마비는 심장 부위에 충분한 혈액 공급이 이루어 지지 않을 때 발생한다고 UCLA 데이빗 게픈 의과대학의 심장학 교수의캐롤 왓슨 박사가 밝혔다. 

한동안 혈액 공급이 되지 않으면 심장 근육이 약해지고 결국 사망까지 간다. 심장의 다른 부위 근육은 회복이 가능하지만 심장 근육은 회복되지 않았다.  

여성들에게서 자주 나타나는 심근 경색 증상으로는 ▲가슴 압박, 조임, 두근거림, 또는 심한 통증 ▲메스꺼움, 소화불량, 위장 통증 또는 약간의 위산 역류 ▲팔, 목, 턱 또는 등쪽의 불편함(Discomfort) ▲피곤 ▲가쁜 호흡 ▲어지러움 또는 실신 ▲냉한과 창백해짐 등이다.

 

누가 걸리나

나이나 가족력으로 심장질환이 생길 수도 있다. 그러나 잘 조절해 관리한다면 이런 요인을 바꾸어 위험성을 낮출 수는 있다고 드롯 전문의는 조언했다. 

포화 지방, 전이 지방,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은 심장질환과 ‘아테롬성 동맥경화’증과 같은 질병에 노출될 수 있다. 또 지나친 소금 섭취는 혈압을 높일 수 있고 운동 부족도 심장병을 유발할 수 있다. 

비만, 고혈압, 높은 콜레스테롤, 당뇨병, 중지방 등도 심장 질환 가능성을 높인다. 특히 술을 많이 마시면 혈압을 올려 역시 심장병 위험이 증가한다. 

드롯 전문의는 “미국인 절반가량(47%)는 고혈압, 높은 혈중 콜레스테롤, 흡연 등 3대 주요 심장병 원인 중 최소 한가지 이상은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꾸준한 운동과 식생활 개선, 절연, 과도한 음주 삼가하는 등의 노력으로도 심장 질환 요소를 크게 개선할 수 있다. 

자넷 김 기자 janet@usmetronews.com

일자: 2022.06.14 / 조회수: 174

에모리 간호대 임은옥 교수팀, 대장∙직장암 진단 아시안 여성 모집

미국 에모리 대학은 대장∙직장암 진단을 받은 한인 및 아시아 여성들을 대상으로 기술 기반의 정보 및 코칭/지지 프로그램 효과를 확인하는 연구에 참여할 여성들을 모집한다. 연구는 에모리 대학교 간호학과 임은옥 교수팀이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21세 혹은 그 이상의 아시아...

일자: 2022.06.12 / 조회수: 569

비대칭으로 6mm 이상 자란다면 피부암 확인해야

흑생종 늦게 치료하면 생존율 50% 미만 스스로‘ABCDE’룰 익혀 정기적 확인하고 SFP 30 이상 방수 자외선 차단 선스크린 이용 선글래스, 모자, 긴소매 옷 착용 전극 권장 여름철이 성큼 다가서고 있다. 또 코비드 19으로 움츠러 든 몸과 마음을 야외에 나가 활짝 펴보...

일자: 2022.06.06 / 조회수: 168

직장암 환자 18명 전원 완치되는 획기적 임상 실험 발표 – 학계 주목

면역관문항암제 투여한 면역 요법 다른 장기 번지긴 전 전이성 암환자 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전 효과 발휘 학계 “들어본 적 없는 연구 사례” 주목 동일한 약품을 투여한 18명의 직장암 환자가 완치되는 믿기 힘든 임상 실험 결과가 나와 학계가 주시하고 있다고 뉴욕...

일자: 2022.06.05 / 조회수: 32

빠르면 21일부터 5세 이하 어린이 백신 접종 시작

5세 이하 어린이들에 대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이 빠르면 6월21일부터 시작될 것 같다고 백악관의 코비드 대응팀 코디네이터 아시쉬 자가 지난 2일 밝혔다. 자 코디네이터는 연방정부는 백신 접종의 최종 승인을 앞두고 파이자와 모더나로부터 충분한 양의 어린이용 백신을 ...

일자: 2022.05.09 / 조회수: 103

어린이 간염 확산 주의 - 미국서 100명 넘겨 우려속 성인 간염 주의해야

pexels 앨라배마, 노스캐롤라니아서도 발견 감기 바이러스로 인한 간손상 추정 간염 환자 5억명 매년 150만 숨져 위생 주의하고 술 끊어 간 회복 주력 황달, 피곤함, 짙은 소변, 다리 부종 등 증상 최근 미국을 비롯한 유럽 등 전세계 어린이들 사이에서 원인 모를 간염(hepatitis...

일자: 2022.05.08 / 조회수: 311

좁은 땅속보다 넓은 바다 원하는 ‘수장’ 주목

<다양해지는 장례 문화> 화장재 뿌리기 아니라 시신을 바다에 특별한 허가 필요 없이 장례 가능 해안 거리 3.45마일, 수심 600피트 이상 요즘 장례 문화가 서서히 바뀌고 있다. 한국에서는 화장과 수목장이 유행하고 있다. 미국에서도 화장이 크게 늘었다. 20년 후 80%가 화장일 ...

일자: 2022.04.23 / 조회수: 236

뇌졸중 유발하는 혈전 조심해야

매년 10만 명 혈전으로 사망 운동 부족, 콜레스테롤, 당뇨 등 원인 다양 1시간 이상 섰거나 앉지 말 것 장기 여행도 위험 가능성 높여 가장 위험한 병증 중 하나가 혈전이다. 혈관에 플라그가 생겨 혈관을 막아 버리면 피 공급이 되지 않아 뇌 손상의 매우 위험한 상태로 발전할 ...

일자: 2022.04.14 / 조회수: 84

장수 열쇠 찾았다 – “세포 변이 심할수록 빨리 죽는다”

인간은 왜 80세 언저리까지 살까. 다른 포유류는 더 오래 살기도 하고 또 훨씬 짧은 생을 살다가 마감하기도 한다. 왜 그럴까. 최근 과학자들은 수명의 비밀을 풀어내기 시작했다. 인간을 포함한 포유류는 유전적 변이들이 계속 축적되면 수명을 다하게 된다는 연구 보고서가 발표...

일자: 2022.04.10 / 조회수: 41

건강식, 수면, 휴식과 활발한 활동 자녀 면역 향상

보충제 어린이 면역 증대?“글쎄” 과학적 입증된 것 없어 백신 맞고 병균 접촉 차단하고 어린이 면역 성인과 크게 차이나 코비드 19 백신을 5세 이하 어린이에게 확대할 것인가를 놓고 격론이 벌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부모들은 불안할 수밖에 없다. 혹시라도 코...

일자: 2022.04.01 / 조회수: 80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흡연이 심장병 부른다

미국인 사망 원인 1위 차지하는 질병 심장 주변 근육에 피공급 부족으로 마비 운동하고 음식 조심하며 위험요소 줄여야 심장병은 미국인 사망 원인 중 1위를 차지하는 무서운 질병이다. 특히 여성들은 남성보다 심장병에 더 노출된다는 통계도 있다. 심장병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

일자: 2022.03.28 / 조회수: 2066

사우나로 강도 높은 운동 효과 만끽 할 수 있어

사우나 자주 하면 심혈관 질환 위험 낮춰 저혈압이나 뇌졸중 등 병력 있다면 삼가해야 한번 20분 정도 효과적 많은 한인들이 사우나를 즐긴다. 한인뿐만이 아니다. 세계 인구가 곳곳에서 사우나를 즐기며 땀을 흘린다. 여러 사람들과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사교...

일자: 2022.03.17 / 조회수: 176

미국인 사망 원인 5위 뇌졸중 80%는 예방 가능

충분한 휴식과 건강식단 중요 주 150분 이상 운동으로 근력 키우고 코비드 19 감염 예방에 적극 나서라 술 끊고 금연하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뇌졸중은 매우 심각한 질병이다. 미국 심장협회(AHA)에 따르면 뇌졸중은 미국인 사망 원인 중 5위를 차지한다. 심장마비, 암, 사고, 호...

일자: 2022.03.13 / 조회수: 64

신종 코비드 -19 델타크론 발현 - 델타 + 오미크론 변종

코비드 -19 감염자 수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미국뿐 아니라 유럽 각국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폐지하는 등 방역 완화 조치가 한창인 가운데 코비드 바이러스 델타 변종과 오미크론 변종의 재조합형 ‘델타크론’(Deltacron)이 유럽에서 발견돼 세계 보건 관계자...

일자: 2022.03.10 / 조회수: 144

모기는 모기로 - 불임(?) 수컷 20억 마리 방출

여름철이면 모기와의 전쟁이 시작된다. 모기는 습지에 많다. 산란에 필요한 물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뒷마당에서 산다. 조그만 물방울만 있어도 알을 낳고 그 알이 곳 유충으로 깨어나 잠시후 공중으로 날아올라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을 괴롭힌다. 하지만 모든 모기가 ...

일자: 2022.03.07 / 조회수: 106

“A 혈액형이 코비드-19 중증에 더 취약”- 방어력은 O형이 앞서

<Medimolt 혈액 차트 캡처> 혈액형에 따라 코비드-19 감염이 결정된다는 속설이 한동안 유행했었다. 하지만 연구 대상 지역에 따라 결과는 달라 별로 신빙성을 얻지는 못했다. 하지만 최근 ‘플로스 제너틱’ 학술지에 흥미로운 논문이 실렸다. A 혈액형을 가진 사람들...

일자: 2022.03.03 / 조회수: 175

노안 시력 감퇴 막으려면‘구기자 열매’먹어라

보호 색소 밀도 증가 시켜 눈 보호 계란노른자, 호박, 시금치 등도 효과 시력을 잃는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역시 나이로 인한 시력 감퇴(AMD)다. 이를 막을 수는 없다. 하지만 충분한 영향 공급만 해준다면 늦출 수는 있다. 최근 영양학 학술지에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고지베리(g...

일자: 2022.03.02 / 조회수: 63

장기 코비드 증상 원인 밝혀져 – 당뇨병, 오인 공격, 바이러스 양 좌우

<뉴욕 타임스> 코비드 감염후 장기간 증상이 지속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유는 무엇이고 어떤 사람들이 장기 코비드 증상에 노출될까. 의학 저널 ‘셀’에 지난 1월31일 실린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 혈중 바이러스의 양을 측정하는 RNA의 수치, 체내 조직을 오인 ...

일자: 2022.02.27 / 조회수: 362

사람은 죽어도 뇌는 당분간 과거 회상한다 - 심정지 즉시 장기 기증 윤리 논쟁

사람이 죽으면 뇌는 언제까지 활동할 까. 또 어떤 기억을 가지고 있을 까. 사후에 대한 인간의 궁금증은 끊임없이 계속된다. 하지만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사후에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는 신이외는 아무도 모른다가 결론이다. 그런데 최근 한 시니어 신경과학 학회지(Frontiers in...

일자: 2022.02.21 / 조회수: 3172

목 가려움, 코막힘 콧물 대표적 오미크론 증상

충분한 휴식, 수분 보충하고 운동 자제 감염 속도 빨라 재감염 될 수도 코비드 19에 감염됐다면 외부와의 접촉을 끊고 자가 격리해야 한다. 외부로의 전염을 막기 위해서도 있겠지만 우선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중증 가능성이 낮으므로 ...

일자: 2022.02.09 / 조회수: 79

하루 원두커피 3잔까지 건강에 좋아

커피가 심장에 좋다 또는 나쁘다를 놓고 세계 과학자들이 제각각 다른 연구 결과를 내놓고 있다. 이로 인해 격론도 벌어진다. 일단 심혈관에 좋다는 쪽으로 기울고 있지만 하루에 몇잔을 마셔야 좋을지가 궁금하다. 오랜 숙제였는데 이 문제를 영국인 50만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